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을 확대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은 인증에 소요되는 각종 수수료, 심사관리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인증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11월부터 당해연도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을 납부한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작목반, 법인)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올해부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 인증의 경우 인증비용을 지원 한도액내에서 전액 100% 지원하며, 잔류농약검사비도 검사품목 확대에 따라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확대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인증을 받은 후 신청서, 인증서 사본, 인증비 납부증빙서,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납부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경영비절감과 농가 소득 증대에 더 많은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유기농을 포함해 친환경 인증면적 4,417ha로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오는 5월 1일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을 맞아‘해남군민의 상’유공자와 군정의 각 분야에서 기여한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 대상자를 추천받는다. 해남군민의 상은 지역발전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군민 복지증진에 앞장서 해남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문화예술의 창달, 군민화합 등 군민의 표상이 될 만한 수범을 보인 개인 또는 단체를 선발한다. 군정발전 유공자는 당 분야에서 장기간 공적을 쌓아 타의 귀감이 되는 개인 또는 군정 시책에 적극 호응하여 군민소득증대 등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 등을 통해 군민 복리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사랑후원 분야도 추천받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군민의 상 2인 이내, 군정발전 유공자 30인 내외로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기한은 이달 24일까지이고, 추천자는 읍․면장 또는 유관기관 단체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총무과나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과 해남축협은 한우 산지가격 하락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소고기 할인행사를 펼친다. 해남축협은 지난 1월부터 30% 상시 할인행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축협하나로마트에서 최고 50%까지 추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부위별 한우고기를 30%에서 최고 50%까지 할인하며, 1등급 기준으로 등심 100g당 8,800원→6,160원, 안심 1만1,000원→7,700원, 채끝 1만원→7,000원, 불고기·국거리용 14,100원→1,920원으로 각각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 소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소 값 하락으로 이어짐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고 한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위축된 한우시장을 살리기 위해 할인행사를 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군 공직자 한우고기 먹기 캠페인 등도 실시해 한우소비촉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전남 공공배달앱인 ‘먹깨비’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를 10일부터 실시한다. 지난해 7월 출시해 운영 중인 먹깨비 배달앱은 가맹점은 가맹점 배달수수료 부담은 크게 낮추고, 소비자는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내 먹깨비 앱으로 주문·결제한 해남군 이용자 한정으로 5,000원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매주 금·토·일 1인 1회,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먹깨비 내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카테고리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 포장 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먹깨비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 가입하여 주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먹깨비에 가입하여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특별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에도 동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광주지검 해남지청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은 지난 6일 범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센터는 피해자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약 450만 원의 사업비로 주거공간을 확장하고 출입문과 보일러시설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도군지부 회원 5명이 참여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철거작업을 보조하며 자재를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해자 부모는 “건강이 안 좋고 생활이 어려워 집 수리는 생각도 못했는데 센터에서 도움을 줘 기쁘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광주지검 해남지청과 해남완도진도 범죄피해지원센터는 지난해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68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 장례비, 학자금 등으로 모두 7천635만 원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9일, 해양수산부에서 최초로 공모한 김산업 진흥구역에 해남군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성장 여건 조성이 필요한 곳을 지정해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남 김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른김 가공공장도 100개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김 산업이 어민소득 향상과 수산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 황산면 일원은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을 생산하는 해역으로 지난해 75어가, 966ha에서 2,708톤의 유기인증 김을 생산해 3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윤재갑 의원은 “이번 김 산업 진흥구역 선정은 해남 김 산업 경쟁력강화와 수출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남에서 생산된 김이 K-푸드로 전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9일 해양수산부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비 등 총 50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김 산업 진흥을 위해 성장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는 곳을 지정하여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공모로 전국 3개소 김 산업 진흥구역을 지정하고 각각 50억 원, 총 150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75억)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난 2월 14일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 신청서를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로 예비계획서를 제출했고, 2월 20~23일 4일간 서면평가, 28일 사업대상지인 황산면 산소항, 마른김 가공공장, 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등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황산면의 친환경 유기인증 지주식 김 지역브랜드 및 김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 황산면 일원은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을 생산하는 해역으로, 2014년 신흥어촌계가 전국 최초로 유기수산물 인증을 취득한데 이어 산소, 한자, 징의, 성산어촌계 연이어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았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지주식 전통방식을 통해 활성처리제 등을 전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긴급복지 연료비를 월 11만 원에서 15만으로 인상해 지원을 강화한다. 대상은 생계, 주거지원을 받는 긴급지원대상 가구이다. 긴급복지 연료비는 동절기(1월에서 3월, 10월에서 2월)동안 지원된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여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으로 소득을 상실해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가구로, 일반재산 농어촌 기준 1억 3000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인 가구이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의 경우 생계지원은 162만 200원, 주거지원은 25만 5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의료지원 300만 원 이내, 부가급여로 교육급여와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료비 인상으로 위기가구의 난방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긴급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대상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해남군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원요청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1억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753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남군은 전라남도 고소득 농가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연도별로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 2021년 720명, 2022년 75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품목별로는 벼 등 식량작물이 339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 209농가, 채소 112농가, 유통가공 75농가, 특용과 과수, 기타 작목에서 18농가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해에 비해 축산 20농가, 가공유통 21농가가 증가하면서 고소득 농업인 증가를 주도했다. 한우 사육농가 증가와 규모 확대, 수도작 등 복합영농 증가에 따른 축산분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해남미소 및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을 통한 가공 유통 농가의 활성화가 고소득 농가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농지면적과 친환경 인증 농산물 1위 지역으로, 청정 환경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강화로 농업의 고소득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민선8기에도‘지속 가능한 미래농촌’을 목표로 올해 군 전체예산의 29.5%를 농림해양수산분야에 투입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손상된 필름식 자동차 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필름 불량으로 인해 육안으로 명확히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손상(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된 차량 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다만 취급 부주의, 차량도색 또는 지나친 세차로 인하여 훼손된 번호판 등은 무상교체가 불가능하다. 무상 교체를 원하는 차주는 ①필름식 번호판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해당 번호판 필름 제조사에 무상교체 대상인지 확인 ②군청 차량등록팀 방문하여 번호판 등록번호 통지서를 발급 ③번호판 제작소에서 우선 유상으로 교체 ④번호판 필름 제조사에 번호판 교체 비용을 환급 신청하면 된다. 필름식 번호판이 손상되어 알아보기 어렵게 된 경우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필름식 번호판 무상교체가 시행되고 있으나 모르고 있는 차주들이 많은 상황이다”며 “손상된 번호판으로 운행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무상교체 기회를 이용해 빠른 시일내 교체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올해 6,700만 원을 들여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일반승마 170명, 사회공익 생활승마 14명, 재활승마 20명 등 해남군 내 초·중·고등학생 204명이다. 승마 체험일수는 1인당 10회이며, 1회당 강습시간은 60분이다. 체험비는 일반승마 32만원(자부담 9만 6,000원)이며, 사회 공익승마체험(생활 32만 원, 재활 42만 원)은 전액 무료다. 일반승마체험의 대상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이며,사회공익 승마체험은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 중 자부담이 어려운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다문화 가정의 학생, 장애학생 중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으면 참여 가능하다. 3월 31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되고, 체험기간은 4~11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속 및 확산을 위해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에 비용을 지원한다. 만 18~49에 이하 청년이면서 (조)부모의 가업 승계·확장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가(창업한지 2년 이내)에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인테리어 개선, 브랜드 개발, 광고 홍보비, IT기술 도입, 기술‧제품 개발 등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해남YMCA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도 실시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점포환경 개선과 POS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교체, 시설 집기류 구매, POS 기기‧프로그램 구매, 카드단말기, 위생‧안전관리 등 업체당 200만원 한도(자부담10%) 내에서 지원한다. 해남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사업자 등록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을 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별 세부내용 및 신청기한은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