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해남군 51개 마을이 신규 으뜸마을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이번 신규 마을 51개소와 함께 2년차 으뜸마을 62개소, 3년차 으뜸마을 46개소까지 총 159개소가 으뜸마을에 참여하게 됐다. 올해는 사업비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증액됐고,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진행 과정 중 사업비의 1/10 범위 내에서 간식비를 제공한다. 신규 마을은 2025년까지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매년 2~3개의 우수마을을 선정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한편 해남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발굴한 으뜸마을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으뜸마을 사업은 단순히 마을에 꽃나무를 심고 물주는 경관개선 사업이 아니라‘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순차적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3억5,800만원을 확보해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시설수급자 제외)·차상위계층에 속한 1,787명에게 한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지난 1월에 이후 두번째로 올겨울 한파로 인한 난방비 급등으로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겨울철 한파 대비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2,628가구, 저소득 한부모가족 180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5억6200만원 규모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2차 난방비 지원은 본인계좌 지급원칙으로 대상자 본인과 가족(보호자)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고유가 시대에 저소득 어르신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기초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산이면 기업도시 솔라시도에 건립 예정인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사업편성 전 타당성과 효율성을 심사해 중복·과잉투자를 막기 위해 실시되는 절차로, 이번 심사 통과로 예산편성이 가능해 지는 등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환경부와 전라남도, 해남군이 총사업비 425억원을 들여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5만 7,500㎡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2024년 실시설계 완료 및 2025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민 교육센터로서 연간 5만명 규모의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시설과 생활 속 에너지 저감 방안, 각종 환경 문제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해남군은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에 이어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센터가 들어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국내 최대 발전량 및 세계 최대 저장량을 보유한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159만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3월 한달간 3‧1절 기념 기획전시회‘그날의 함성’을 개최하고 있다.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선열들의 나라사랑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와 국가상징 태극기의 역사 사진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독립기념관에서 대여된 순회전시물이다. 또한 박물관 내 공룡체험장에서는 태극기 바르게 그리기 체험도 실시한다. 어린이 관람객들이 직접 태극기를 그려봄으로써 태극기를 바로알고 애국심과 민주의식을 키울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공룡박물관에서는 3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에 봄맞이 공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메가버블쇼, 매직 서커스 등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3‧1절 기념 기획전시를 통해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이 가족들과 나들이 하면서 순국선열들의 나라 사랑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벼 우량종자 공급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벼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에 대한 차액 보상금을 지원한다. 보상금 지원은 새청무, 신동진, 백옥찰 등 농협을 통해 벼 정부 보급종을 공급받은 모든 품종에 대해 실시된다. 총 43만6,920kg(21,846포) 규모로 20kg(1포대)당 1만 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2022년산 보급종 공급가격은 20kg/1포대에 메벼 4만4,880원, 찰벼 4만6,460원으로, 보급종 공급가격에서 차액보상금 1만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종자를 받을 수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도 벼 정부 보급종 차액 보상을 통해 관내 벼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순도 높은 정부 보급종 공급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를 완공하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16억원 등 총 148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구)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37.39㎡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으며, 2층 장난감도서관, 동네카페, 실내놀이터, 소통교류공간, 3층 해남군 가족센터(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 4층에는 교육장이 조성됐다. 기존 각 시설의 기본 프로그램 외에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 추진하여 가족의 보육과 돌봄, 가족 지원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구심점으로서 다양한 가족유형에 맞는 통합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코칭 스쿨과 함께 동네부엌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가족교육, 오감발달 놀이교실, 가족소통 프로그램, 어울림 가족 요리교실, 글로벌 맛집 쿠우쿠우 등이 운영된다. 지난 2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3월부터 시설 운영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개관식은 4월 초에 가질 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남소방서와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15분쯤 해남군 현산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친인척에 의해 자체 진화됐지만 화재 현장에서 거주자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출향 기업인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민명술 ㈜코스모스 악기 회장과 한상원 다스코(주) 대표가 고향 해남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민명술 회장은 황산면 우항리 출신으로 19세에 상경해 13년간 악기사 근무 후 ㈜코스모스 악기를 설립했다. 올해 1월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코스모스 악기는 한 해 매출 600억 대의 국내 1위 악기회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2002년에는 민명술 회장이 산업포장을, 2020년에는 자녀 민관기 대표가 국무총리표창 수상할 정도로 모범적인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다스코(주)는 1996년 설립된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도로 보호난간(가드레일), 교량방호책 등을 생산해왔으며 현재 코스피에도 상장된 유수 중견기업이다. 송지면 출신인 한상원 대표는 2018년 금탑산업훈장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혁신 리더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받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하에 다스코(주)를 지난해 영업이익 117억원에 달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부에 참여한 기업인들은“언제나 그리운 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표현할 수 있게 돼 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출산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후 겪는 신체적 변화를 운동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여성의 건강한 양육 마인드 및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출생 후 3개월부터 3년 이내의 출산 여성으로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관내 운동시설 (수영, 요가, 에어로빅, 줌바댄스 등) 이용료를 월 최대 10만 원씩 3개월 동안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선착순 산모 30명을 대상으로 시행 한 뒤 내년부터는 지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신분증, 출산증빙자료, 주민등록(등)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출산 및 양육으로 지친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3월 10일부터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해남지역 전체 택시 187대가 요일 구분 없이 상시 운행함에 따라 심야시간 승차난 완화 등 택시 이용 승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부제는 국토부훈령을 근거로 50여 년 간 유지돼온 택시 강제 휴무제도로 해남군의 경우 개인택시는 6부제, 읍권 일반택시는 10부제를 적용해왔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22일 관련 훈령 개정과 함께 택시 승차난이 심한 33개 지방자치단체의 부제 해제를 발표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말부터 택시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택시부제 해제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택시부제 해제로 퇴근,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종사자 처우 개선은 물론 승객 중심의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택시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오롯이 맛을 위한, 맛을 향해 해남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해남군은 해남 8미와 제철 음식을 활용한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한다. 해남을 대표하는 맛, 해남 8미는 보리쌈밥, 떡갈비, 삼치회, 황칠오리백숙, 산채정식, 닭코스요리, 생고기, 한정식이다. 계절별로 즐기는 제철음식은 봄에는 쭈꾸미, 갑오징어, 보리숭어가 꼽히며 여름에는 병어회와 하모회, 짱뚱어탕, 가을에는 전어회, 겨울에는 낙지탕탕이, 간재미회무침, 삼치회가 인기이다. 해남미식여행상품은 미식 체험 외에도 대흥사, 땅끝마을, 4est수목원,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 해남군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해남 특산품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빵 만들기, 찾아가는 막걸리 주조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해남 미식여행 상품은 KTX를 연계해 서울에서 해남으로 2시간(용산역-나주역 기준) 만에 이동한 뒤 나주역에서 전세버스를 이용해 해남으로 이동하는 1박2일 관광상품으로 계절별 운영된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스와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포털에서 ‘해밀여행사’를 검색하거나 해밀여행사 전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향후 해남시티투어버스 정기 운영 코스로도 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스포츠마케팅이 감동을 선사하며, 2022~2023 동계 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해말부터 시작한 동계시즌 동안 해남군에는 14개종목에 134개팀, 연인원 4만여명의 전지훈련팀이 해남을 방문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전지훈련이 중단되다시피한 2020년 이후 최고 인원으로, 지난 11월 28일 펜싱팀이 시작으로, 두달여간 선수단 방문이 줄을 이었다. 3월 현재까지도 4개팀이 훈련중으로, 3월30일까지 동계 시즌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겨울은 대규모 선수단의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국가대표 근대5종팀을 비롯하여 국가대표 근대5종 꿈나무선수단,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도약, 중장거리 선수단. 국가대표 육상 꿈나무선수단, 국가대표 육상 체육영재선수단 등 우리나라 체육계를 이끌어갈 선수단이 대거 방문해 마치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경기, 부산, 경북 등 체육고등학교에서 인원수가 많은 기관단위 팀이 방문해 1월에는 일시 훈련선수인원이 1,200명을 육박하는 등 해남읍 전체가 스포츠선수들로 북적이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서울시레슬링협회 합동전지훈련을 비롯한 축구, 펜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