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전기차 완속충전 구역에서 충전방해 행위 시 경고없이 과태료 부과제도 전면 시행을 위해 3개월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완속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2회 경고를 한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급속 충전구역뿐만 아니라 완속 충전구역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경고 없이 과태료가 즉시 부과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용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행위(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을 초과하여 주차하는 행위(10만 원), △충전구역 주변 주차 또는 물건 적재로 인한 충전 방해행위(10만 원),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 등을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20만 원) 등이 포함된다. 경고없이 과태료 부과제도 전면 시행에 앞서 6월 말까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및 렌터카 업체 등을 방문해 충전방해 과태료 부과 안내문 배부, ▲SNS시민서포터즈, 열린제주시(시정소식지) 게재, ▲자동차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직업소개소 정기 지도점검을 4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담당 여부, ▲장부 미비치 및 허위기재,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 방법은 우선 사업주가 자율점검표를 통해 서면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자체 시정토록 한 후, 자율점검표 미제출 사업소,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에 대해서 직접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시정조치 사항 등이 제대로 반영돼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후속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하반기에는 14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변경 및 폐업신고 수리 등 총 42건의 시정권고 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4개 사업에 총 4,6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비1,400만 원)은 해외 바이어 측의 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 우편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연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사업비2,000만 원)은 수출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수수료를 업체당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비1,000만 원)은 수출 중소기업의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한 후 제작 비용을 업체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사업비200만 원)은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전시회 등에 참가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1사·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제조업)을 두고 있는 수출(희망)업체로 연중(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에는 4개 사업 ‧ 55개사에 4,5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일 신산공원에서 열린 제76주기 4.3 해원 방사탑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하고, 4.3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제주4·3도민연대가 주관한 이번 4.3 해원 방사탑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4.3은 76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개인의 아픔을 넘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4.3 영령들의 억울함이 역사에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화해와 상생,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유흥시설 중 단란·유흥주점 7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8개소(19건)를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위반 유형별로는 ▲종사자 건강진단 미이행(2건), ▲제빙기 위생관리 미흡(3건),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3건), ▲간판에 업종 미표시(2건), ▲가격표 미 게시(9건) 등이다. 이번 점검은 구제주 지역 중 서광로 일대에 밀집해 있는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전년도에는 단란·유흥주점 75개소를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 미이행(20건), 가격표 미게시(1건), 위생관리 미흡(1건), 객실 내 잠금장치 설치(1건) 등 총 24건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분기별로 유흥시설이 밀집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위생감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유흥시설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상 속 남는 자원을 모아 리사이클링 하는'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원순환 사업은 공직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해 재생산·판매로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기초생활보장과에서는 올해 리사이클링 협업사업 홍보를 위해 매주화요일마다『 E.T.(Every Tuesday)행복 나누기 』의 날 (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해 제주시 전 공직자가 나눔 공동체 문화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2024년 1분기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153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314kg과 도서 3,408권, 잡화 124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해 자활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1일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린‘2024 제주시정을 위한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제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제주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조찬기도회에는 회원교회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경봉독, 기도, 특송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해 제주시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베풀어주신 성도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도 제주시를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시도 시민들이 먹고사는 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에 취약한 노후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간판 디자인 제작·설치비를 지원하고자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4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하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한다. 단, 기존 옥외광고물에 대한 허가 신청을 득하지 않은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 검토, 대상지 현장 확인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2024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간판 교체 지원사업' 공고를 세 차례 실시해 11개소에 1,79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병준 도시재생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결혼이주민의 정착단계별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다문화가족 K-아카데미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 선정했다. 2024년 다문화가족 K-아카데미는 ‘결혼이주민 귀화준비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족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3월 공모 선정 심사를 통해 제주시가족센터와 제주글로벌센터가 각각 사업자로 선정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특화사업 수요를 파악한 결과, 국적취득을 위한 귀화와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귀화준비 프로그램‘은 한국어, 한국사 등 한국 사회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면접실기, 문화탐방 체험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법무부 귀화 교육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은 심화면접 과정과 주간반 참여가 어려운 인원을 위한 야간반 비대면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취업준비 프로그램‘은 교육·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제과기능사, 글로벌헬스코디네이터, 뷰티건강관리지도자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문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신청받는다. 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두고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되며,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 간 60시간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이고,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및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장애 유형 및 성별에 따라 경증 남성 35만 원, 경증여성 45만 원, 중증 남성 55만 원, 중증 여성 65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150개 사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청 청사에 파란색 조명을 비추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4월 2일부터 8일까지 전개한다. 매년 4월 2일은 UN에서 지정한‘세계 자폐인의 날(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자폐의 조기 진단과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장애인과 가족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한 날이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전 세계 명소의 건물 외벽에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는 파란빛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제주시에서는 4월 2일부터 7일간 시청 본관에 파란색 조명을 비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함은 물론 제주시 별빛누리공원과 드림타워에서도 동참해 4월 2일 당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제주시는 자폐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독려하기 위해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폐성 장애인 가정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경작지 및 임야 등에 관리자가 없이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돼 있는 무연분묘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비석이 없고 산담이나 봉분이 허물어져 잡목들이 우거진 상태로 오랫동안 벌초가 되지 않아 방치된 무연분묘이다. 무연분묘에 대한 일제정비 추진 일정은 4월부터 시작된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토지주가 무연분묘 소재 관할 읍․면․동에 개장허가를 신청한다. 6월부터는 2회에 걸쳐 담당공무원이 토지주와 함께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분묘관리 상태 등을 확인 후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을 확정한다. 8월부터 3개월 간 제주시 누리집과 중앙 및 지방일간지에 무연분묘 개장공고를 게재하고, 공고기간 내에 연고자 또는 관리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무연분묘로 간주한다. 11월부터는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고, 교부받은 신청인은 본인 부담으로 해당 무연분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 후 10년간 양지공원 봉안당에 안치하면 된다. q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우리 주변에 방치돼 있는 무연분묘에 대한 일제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