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2024년 실적)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우수사례, 주민체감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 삼아 평가가 시행됐다. 장성군은 다수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공직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법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했다.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미리 검토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제도’도 운영 중이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장려 혜택을 부여하는 등 업무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한 900여 공직자들의 노력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내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한다. 조건은 △융자 100% △금리 1.8%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이다.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제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농가‧법인이다.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 등 축종은 물론 사슴‧말‧꿀벌 등 기타 가축도 포함된다. 기존에 사료구매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농가는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자연재해 피해농가의 경우에는 피해 정도에 따라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의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이달 11일까지 축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료구매자금 지원이 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3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뮤지컬 연출가 유희성 감독의 강연을 마련했다. 유 감독은 ‘명성황후’, ‘모차르트’,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수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출했다. 조선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문화예술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예술단 상임이사장,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유 감독은 ‘쉽게 배우는 뮤지컬의 이해’를 주제로, 뮤지컬을 감상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들을 친절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콘텐츠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가 25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협의회 임원진 등 다수가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 선출과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제9대 의장으로는 임경택 상임의장이 선출돼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임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의장 선출 이후에는 ‘2050 탄소중립 실현’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활용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자원순환 생활화 등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결핵 예방‧관리부문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2025년 결핵관리사업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간 전라남도는 매년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퇴치에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이 표창을 수여해 왔다. 장성군은 지역주민 대상 결핵예방 홍보와 철저한 환자 관리, 조기 발견‧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평을 얻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검진 △결핵환자 조사‧관리 △환자 맞춤 상담 △보호자 교육 등을 꾸준히 운영한 점이 고평가로 이어졌다. 학교, 복지시설, 경로당 등지에서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기적인 ‘결핵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예방‧치료 지원 강화로 결핵 걱정 없는 건강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8일 장성 축령산 편백숲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전라남도 주최, 장성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공직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4년생 비자나무 5500주와 산벚나무 250주를 심으며 식목일의 의의를 되새겼다. ‘청렴 한 그루가 청렴한 숲을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직자들과 함께 ‘청렴비자나무’를 심은 김한종 군수는 “천년 비자숲과 청렴 실천 결의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성군은 110헥타르(ha) 면적에 편백나무, 목백합, 상수리나무, 비자나무 등 20여만 본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산림청이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한 축령산 주변에는 ‘천년 비자숲’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김한종 장성군수가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인구 감소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할 것을 지역사회에 당부하는 의미로 시작했다. 김한종 군수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은 국가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참을 마친 김 군수는 다음 주자로 구복규 화순군수, 김성 장흥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장성군은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건립, 출산‧육아 단계별 지원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4월 2일까지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학교 농업기초과정은 귀농에 필요한 지식과 영농기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다. 4월 16일 개강해 월 2회씩 총 10회 강의를 진행하며 귀농기초 소양교육, 작목별 재배 체험, 선도농가 방문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를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농업 기초를 착실하게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밖에도 △귀농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별 신청 기간은 농촌지원과 귀농경영팀(061-390-7181)에 문의하거나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4월 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기간을 갖고 의견서를 접수받는다.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만 3117호다. 국토교통부가 별도로 가격을 정한 표준주택 876호는 열람대상에서 제외됐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접속해 개별주택을 선택한 뒤 지번을 입력하면 바로 가격을 알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으면 장성군청 세무회계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서를 작성해 4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 검증과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결정 내용은 4월 28일 이전까지 의견제출인에게 전달하고, 4월 30일에 일괄 결정·공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의 개성이 담뿍 담긴 소규모 마을축제를 연다. 4월 진원면, 북하면을 시작으로 가을까지 총 10개 읍면에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찾아오는 행사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일요일인 4월 20일 산동리에 조성된 유채꽃밭을 무대로 승마 체험, 유채꽃 체험, ‘포토존’, ‘스탬프 미션’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휴식존’, ‘버스킹 존’ 등을 세심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4월 26일~27일에는 북하면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산나물축제’가 기다린다. 산나물 산지로 유명했던 지역의 역사성을 접목해 축제로 기획했다. 장성호관광지에서 열리며 태양 관측, 산나물 채취, ‘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등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5월 4일~5일에는 황룡면 ‘황룡강 뱃나드리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은 나룻배 체험과 재미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등이 마련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장기 자랑, 마술쇼 등도 준비될 예정이다. 6월에는 동화면 ‘동화나라 버베나축제’가 관객맞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6일 장성중앙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장성군과 장성경찰서, 장성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다수의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왔다.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학교 앞 서행’, ‘횡단보도 일단 멈춤’ 등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이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는 27일, 심민섭 의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으로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민섭 의장은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심 의장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전반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군의회도 지역사회와 함께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의장은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