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한 업무 환경 조성에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우선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단순·반복적 업무의 '업무처리자동화' 추가 발굴, ▲부서 간 문서 공유를 위한 '협업 문서함', ▲'챗GTP 활용'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역량을 집중시킨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전화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 업무도 기존 22개 업무에서 25개로 확대해, 시민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업무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정기관과 시민 간 행정 전화번호로 문자 혹은 이미지를 주고받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각종 서류 제출, 생활민원 신고 접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하게 된다. 시민과 공직자 대상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교육 플랫폼인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시·공간의 제한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수요 맞춤형 지능 정보기술을 활용한 사업 발굴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성 향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추진한 공공시설물 대상으로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김녕리 소재 ‘김녕로컬푸드센터’로 선정했다. 지난 2월 20일 지역활성화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마을 리더 등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진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해당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창업 공간, 공유주방, 워케이션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이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 개발 촉진을 목표로 농어촌에 방치된 유휴시설을 새 단장해 주민소득 및 사회서비스 공급 공간으로 조성하고, 농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지역 농촌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7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2,906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제주도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관능검사 결과 적합,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서 상 정상가동 판정, ▶총중량 3.5톤 이상인 경우에는 6개월 이상 소유, ▶정부·지자체 지원으로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선정 결과는 신청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개별 통보*되며, 지원금은 차종․연식에 따라 보조금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5등급 경유차와 더불어 4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까지 노후 경유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과 모두의 건강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21일 일도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제주시 26개 읍면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공직자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 추진상황, 추진일정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공직자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한편,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9일 제주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주민투표를 통한 행정체제 개편의 절차적 근거가 마련돼 다른 지역의 시·군과는 다른 제주만의 새로운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이와 더불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 제출한 『시·군 기초자치단체 + 3개 행정구역(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개편 대안 권고안을 지난 2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수용함에 따라 행정체제 개편 추진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최일선 행정서비스의 주체인 공직자들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충분한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중국 춘절 및 2024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따른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기간은 지난 2월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이며, 관광객 체류가 많은 숙박업소, 음식점, 주점 등 13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숙박업소는 △가격표시, 외국어 요금표 비치, 객실 청결상태, △불법 증축 또는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이다. 그리고, 음식점 및 주점은 △식재료 보관 상태 및 음식물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기간 동안 숙박업소 대상으로 빈대 방제용 전용 살충제 배부 등 빈대 예방을 위한 특별지도도 병행한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제주에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 등이 제주 관광에 활력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관광객들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안전한 위생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의 대학 신입생 입학금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등록금을 지원해 교육의 기회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3월 31일 이전 한부모가족으로 보장을 받으며 대학 신입생 자녀가 있는 가구로, 한부모가족 보장 기간 중 단 1회만 지원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재학증명서나 대학 등록금 납입영수증을 제출하면 되고, 지원금은 3월 25일 지급될 예정이다.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수시로 신청을 하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 등록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1월 말 기준 351가구․1,283명이며(기초수급자 포함 2,326가구, 5,543명), 지난해에는 대학 신입생 자녀 57명에게 5,7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선정했다. 조천읍 북촌리에 소재한 동부지역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과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에게 일정기간 주거·일상생활·지역사회생활·단기 휴식 등을 제공해 가족기능의 회복과 유지를 지원하는 목적의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수탁자 신청을 받았고, 2월 16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유진을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제주시 단기거주시설은 6개소가 운영 중이나 그중 5개소가 서부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이번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운영을 통해 그동안 이용이 어려웠던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유진은 기존 단기거주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형의 목적에 맞게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공공형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을 통해 동부지역 장애인들의 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형에 맞는 단기거주시설의 모델을 만들어 운영해 나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찾아가는 재활서비스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용자의 자택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월 20일부터 29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재활 운동 10명, 발달 재활 10명, 심리 재활 7명 총 27명으로, 재활 운동 10회, 발달 재활 20회, 심리재활 15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우선순위는 ▲1순위 만18세 이상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자, ▲2순위 전년도 동일 서비스 이용을 받지 아니한 자, ▲3순위 1순위 이외에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동 순위 선정 기준은 1인가구 '소득정도' 장애정도 고령자 순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제주시 도남로 199, 5층)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평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에게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오는 3월까지 진행한다. 전수조사 방법은 제주시 노인복지과에서 제주시 내 폐지를 수거하는 고물상 54개소를 방문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파악된 명단을 읍면동에 통보하면 각 읍면동에서는 폐지수집 노인의 가정을 찾아 개별상담을 진행해 생활실태와 노인일자리 및 보건복지서비스 욕구를 조사한다. 폐지수집 노인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긴급지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노인일자리 제공 등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행복e음’에 위기가구 데이터로 관리하면서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주위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있으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대학 입학과 학업 집중을 위한 대학입학준비금의 지원 대상을 기존의 가정위탁 보호아동에서 국내 입양아동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및'입양특례법'상 허가를 받아 입양기관을 통해 입양된 국내 입양아동 중 올해 대학교에 진학을 하는 대학 신입생들이다. 대학입학준비금 지원은 1인당 1회 대학 입학 시에 한하며, 지원 금액은 가정위탁 보호아동 300만 원, 입양아동 200만 원을 지원하고 기타 장학금을 받은 대상 아동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학입학준비금은 대학등록금 영수증, 재학증명서 등 입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통장사본, 신분증을 구비해 오는 2월 27일부터 제주시 주민복지과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인은 보호대상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보호대상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학업집중을 위한 사업에 관심이 필요하며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입양관련 기관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에게 제공하던 일상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으로 확대한다. 기존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제공하던 서비스도 그대로 유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돌봄이 필요한 청년층도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에게 재가돌봄·가사, 병원동행, 심리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 서비스(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식사․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로 이루어지며, 서비스 제공 기간은 최초 6개월(재판정 5회)로 생애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한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내방이 어려울 경우 전화․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원대상 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22일 집무실에서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 이호준 선수와 박재우 감독을 격려했다. 이호준 선수는 지난 17일,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단체종목인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는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이다. 이호준 선수는 “세계무대에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후원해주고 적극 지원해준 제주시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운동해 제주시민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거머쥔 제주시 소속 이호준 선수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50만 제주시민의 희망이 되고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세계적인 선수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15명의 감독과 선수(수영 7명, 육상 8명)가 혼심의 힘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엘리트 선수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치면서 미래의 주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