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제주종합경기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휴장한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등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휴장하고, 제주·애월 국민센터 내 공공 체육시설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다만,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2층과 애향운동장 야외 트랙은 개방한다. 특히, 제주종합경기장 부설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설 연휴 기간 고향에 방문하는 도민과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체육시설 휴장 근거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제33조 규정에 의거 1월 1일, 설날 및 추석연휴, 매주 1회 등에 한해 휴무일로 지정·시행하도록 돼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설연휴 기간에 종합경기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에게 착오가 없도록 각 체육시설물에 휴장 안내문을 통한 이용안내를 하고 있으며, 연휴기간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해 공공 체육시설 이용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원도심 속 올레길인 ‘성안올레’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적 관광지를 선정해 체계적인 자문과 집중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사로부터 관광지 진단·컨설팅, 한국관광공사 홍보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성안올레는 옛 제주성(城) 내 사라봉, 두맹이골목, 용연계곡, 관덕정 등 제주시 원도심의 문화와 역사를 연결한 도보 상품(코스별 6km, 총 12km)으로 ’22.10월 1코스에 이어 지난해 9월 2코스를 개장한 이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한편, 올해는 성안올레 3코스 개발, 해설사와 함께하는 상설 도보프로그램, 걷기축제 등을 추진해 성안올레 활성화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성안올레가 선정된 것은 제주 원도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이다”라고 전하면서,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도립제주합창단은 2월 27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Der Frühling '봄'’을 주제로 2024년 도립제주합창단의 시작을 알린다. 첫 스테이지는 하이든의 사계 중 ‘Der Frühling '봄'’으로, 혹독한 겨울이 지나고 사랑스러운 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주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제주합창단이 노래한다. 다음 무대는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강정아가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봄을 알리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봄의 소리 왈츠’와 오페레타 박쥐 중 웃음의 아리아라는 별명을 가진 ‘친애하는 나의 후작님...’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서 힘찬 남성합창으로 산낙지의 모습을 담은 정호승의 시를 가사로 하고 김준범이 곡을 붙인 ‘산낙지를 위하여’와 탁계석 작사, 정덕기 작곡의 구수한 노래인 ‘된장’을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 ‘고향의 봄’, ‘봄이 오면’, ‘동무 생각’ 등 봄이 다가오는 곡을 혼성 합창으로 노래하며 마무리한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2월 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이장단협의회는 2월 6일 구좌읍체육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각 마을 이장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결산보고, 신임 회장 이·취임식, 임원진 선출, 2024년도 사업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로 취임한 제주시 이장단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장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를 목표로 다양한 시정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와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지난 5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하는 이번 회의는 예산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각 부서 실과장, 읍면동장, 팀장 등이 참석한다. 2월은 본청 부서를 점검하고, 3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면서 신속집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점검 회의를 통해 각 부서 개별 사업 추진 상황을 일제히 검토하고, 향후 집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은 선제적 모니터링을 강화해 2024년도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속도와 추진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점검 회의는 민생 경제 안정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하면서 “제주시가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해 서민경제에 돈이 잘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월 6일 제주시산림조합에서 열린 제62회 제주시산림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시산림조합과 유관 기관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조합원 및 기관 표창, 2023년도 회계감사 보고, 제62기 결산(안) 및 조합정관 일부개정(안) 승인 등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제주시산림조합은 조합원과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산림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발판으로 청정 제주의 숲을 조성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직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형우 행정체제개편총괄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향후 실무적으로 진행될 수반 과제들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2월 6일과 8일에는 제주시 통장협의회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새로운 시발점이며, 제주시민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라고 전하면서, “행정체제 개편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선제적인 관점으로 조직재편, 사무․재원 배분, 법령 정비 등 수반되는 과제들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 자료 이관과 시스템 개통 준비에 따라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지방세, 세외수입 등 일체의 세금 납부 서비스를 중단한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전국 통합형 클라우드 체계, 인공지능, 빅데이터 통계 등 신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기반 전국 통합시스템으로 이번 서비스 중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일원화를 위한 조치이다. 차세대 세입정보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운영된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전산, 통신, 보안 등 급변하는 정보 인프라 환경과 날로 다양해지는 세무 업무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시행된다. 차세대 시스템의 개통일은 2월 13일 오전 9시이며, 자료 이관을 위해 설 연휴인 2월 8일 오후 6시부터 2월 13일 오전 9시까지는 일체의 납부가 차단되고, 기존 가상계좌로 납부는 2월 7일 오후 11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이번 조치로 세금 납부에 불편을 느낄 시민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보다 나은 세입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세무 행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후원금 4천만 원을 내어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5세대에 아동 학습비 및 보육비 용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지역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본부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밝게 자라날 수 있는 행복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 걷기 행사의 일환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함께 걸어요! 돌담길!’을 오는 2월 17일 운영한다. 삼다삼무(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 건강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는 '건강을 돌보고, 담배 연기 없는, 걷기 좋은 길' 만들기라는 주제의 금연 걷기 행사가 애월읍 유수암리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 걷기 행사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 홍보관 운영 및 캠페인 진행으로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주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이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아 진행된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삼다삼무(三多三無) 건강걷기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만성질환·비만·우울 등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금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보건소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시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 진료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대비해 제주시 5곳의 종합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제주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 78개소, 약국 58개소의 의약업소를 지역별, 일자별로 지정·운영한다. 특히,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인 2월 10일에도 제주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진료소 등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 보건소는 응급 의료체계가 공백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다만,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기관사정에 따라 운영여부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유선 확인 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정보 보호 분야 사업에 7억 8천만 원을 투입해 개인정보와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행정업무용 컴퓨터 교체, ▲개인정보 영향평가 및 관리수준 진단, ▲정보 보호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등이다. 우선 제주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의 노후 컴퓨터 교체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해 내구연한 5년을 경과한 컴퓨터(385대)를 보안이 강화된 최신 컴퓨터로 전면 교체한다. 또한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인정보 침해 요인을 사전 분석·제거하기 위한 영향평가 사업에 1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갈수록 지능화돼 가고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 취약점 진단 및 개인정보 노출 점검 시스템 등 정보 보호시스템 유지관리 사업에 1억 7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정보 보호 체계 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위기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는 등 소중한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