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한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사업’을 오는 2월 29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업 내용은 ▲가스 배관 등 가스시설 개선에 250가구, ▲타이머콕 보급 46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88가구 등 총 798가구에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가스시설 개선’은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에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가구당 약 5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노인세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이 지원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스시설의 현황 사진을 지참해 2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안전한 가스 사용 환경 조성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업체별 최대 2인까지 국내선 왕복 항공요금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시회 참가 일주일 전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과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고, 전시회 참가 후 10일 이내 결과보고서와 참가확인서 및 왕복 항공료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상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추진되며, 올해는 200만 원 규모로 10개 업체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5개 업체에 196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도내 유망한 기업들의 시야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일 제주목 관아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6명이 현장을 찾아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시민들은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사무공간 확대, ▲아라중학교 인근 가로등 시설 개선 요청,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지급 체계 개선 요청 등 평소 불편했던 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속적으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해 불편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 운영은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하여 선거일 전 60일부터 민원상담 등 행사를 개최하는 행위가 제한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도의원 보궐선거 이후에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 동계 전지훈련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월 6일부터 일반시민을 위해 수영장을 개장한다. 지난 1개월 동안 지역선수와 타시도 수영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우리시를 방문해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시민을 위한 수영장 개장을 준비하면서 수영장 풀(수) 전면 교체작업을 했으며, 특히 노후로 인한 여자 사우나실 온열기계를 보수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내수영장 운영은 매주 월요일 휴무일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향상을 위해 시설관리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전지훈련 누리집을 운영하면서 관련 정보와 체육시설 현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리플렛도 1천 부를 제작해 제주시 체육회, 주요 종목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치․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휴게음식점 중 다방 형태의 업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커피 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입지를 점점 잃어가는 일부 다방*의 불법 영업을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영업장에서의 음주 행위를 허용하는 행위,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수수 행위(일명 ‘티켓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등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영업주 및 종업원 등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며, 이를 위반하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다방 49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영업에 종사(건강진단 미필)한 4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다방을 이용하는 주 고객층인 어르신들 대상의 불법영업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를 하겠다”고 전하며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한 소통과 추억의 장소로 다방 영업이 이뤄지도록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동참도 당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청소년야영장 운영 재개를 위해 2월 3일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및 지도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심도 있고 내실 있는 논의를 위하여 간담회 개최에 앞서 명도암유스호스텔 및 청소년야영장 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등을 둘러보았으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 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명도암유스호스텔과 관련하여 체육관 설치 및 가족객실 추가, 본관과 별관 사이 비가림 시설, 포켓볼 및 농구대 등 미니 체육시설 설치, 매점 및 자판기 설치 등의 의견이 있었고, 청소년야영장과 관련해서는 캠프파이어장 및 배드민턴 같은 여성들을 위한 체육시설과 짚라인 및 외줄타기 등 체험시설 설치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민간위탁 운영과 관련해서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기능보강 사업과 인력 운영에 따른 인건비 지원, 겨울철 프로그램 발굴 등의 건의가 있었다. 3년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확대하는 보건복지부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정책과 함께 부양의무자 기본재산액 공제금액을 1억 3천6백만 원에서 1억 9천5백만 원으로 상향해 의료 안전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연소득이 1억 원을 넘거나 일반재산이 9억 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으면, 기존대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 의료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로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도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4년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사회보장급여 연간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각 개별사업 법령에 근거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및 한부모가족 등 13개 복지사업 전체 수급자 7만 4,601가구를 월별, 상·하반기 등 시기적으로 분산해 변동이 확인되는 수급자에 대한 조사이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소득·재산·인적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된 25개 기관·210종의 갱신자료 및 수급자의 변동 신고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수급자격을 재정비하고,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급여환수 및 보장중지 등 적정한 수급자격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연간조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 1,427가구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1만 8,645가구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수급 부적격이 확인된 2,813가구를 보장중지하고, 1,708가구에 대해서는 타보장 연계, 674가구에 대해서는 권리 구제해 부적격자가 선정되거나 보장이 필요한 사람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정하고 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시 소요 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관계없이 제주시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또는 임신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에게 태아 1인 기준 120만 원이 지원된다. 특히, 전년도에 출산했으나 출산 비용을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도 예산의 한도 내에서 전년도 지원 기준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 신분증, 신청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10명의 여성장애인에게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 내 제례실을 일시 폐쇄한다. 제주시는 설을 맞이해 추모객 등 방문자가 일시적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차장 혼잡 및 진입도로 이용 등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장지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특별관리대책은 ▲제례실 일시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자연장지 내 진입구간 교통정리 및 주차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장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제주시 공식 SNS,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한울누리공원 2만 381구, 용강별숲공원 5,655구 등 총 2만 6,036구가 안장돼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환경 조성을 위해 제례실을 폐쇄하니 연휴 전후로 분산 방문해 달라”며 특별 관리 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제주특별자치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가 지정됨에 따라 올해 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 질병들의 사유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가구이며, 신고는 읍․면․동에 방문하거나 전화․우편으로 하면 되고,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경우, 1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동일 신고자에게는 연 30만 원으로 제한된다. 포상금은 신고자 본인 계좌로 입금되거나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지급 시기는 수급자 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이다. 다만, 통·리장, 공무원 등 신고의무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동주택관리인, 위가가구 당사자, 친족인 경우에는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신고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담당공무원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사회보장급여 등의 서비스를 연계·조치할 방침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위기가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자녀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청소년의 눈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한부모, 차상위계층 초․ 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범위 내에서 연 1회에 한해 안경구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8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예산은 1억 8천만 원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동에서 초․중․고 재학생이 있는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홍보용 전광판 및 제주시 공식SNS 등을 이용해 대상자들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으며, 작년에는 65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5,963만 원의 예산을 집행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안경구입비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라며,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저소득층 자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