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탄력 운영 계획은 현재 운영 중인 88개소 중 ① 83개소(5,348면)를 무료 개방, ② 1개소(92면)를 부분 개방, ③ 연휴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4개소(216면)는 원할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문재래, 노형오거리, 법원 북측 주차장 등이며, 관덕로 제일주차빌딩은 2월 9일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 반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공항 입구, 칠성 상가 1·2, 동문수산시장 4개소 공영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개소 주차장에는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야간 횡단보도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와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불편 및 교통사고 다발 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등 총 11개소에 ▲조도 미확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신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조도 상향 개선, ▲등주 높이 조정을 통한 조명범위를 확대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대폭 늘어나 도로의 선형파악과 차량 및 보행자 인식률이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고다발구역 횡단보도 및 주요교차로 26개소에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81개소에 대한 조도개선을 완료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마을 공동체 단위의 재난 대비 및 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민방위 시범마을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 화재 대피․진압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훈련을 실제처럼 실시해 주민과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선정된다. 올해 공모는 1월 26일부터 2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시범마을은 과거 재난 발생 빈도와 발생 가능성, 사업 및 훈련계획서, 사업 목적의 부합 여부 등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며, 올해 선정된 1개 마을에는 민방위 장비 등 훈련 종류와 특성에 맞는 필요 장비 구입 및 훈련 경비로 5백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0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50개 마을을 선정해 총 4억 5천6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민방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6급 이상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1월 9일 국회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김병진 행정체제개편지원팀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상황’과 ‘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직자들은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향후 실무적으로 진행될 수반 과제들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오는 5일에는 7급 이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은 제주시민의 삶과 제주시의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고 전하면서, “행정서비스의 주체인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관심과 충분한 지식을 갖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과 각 읍면동 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회계감사 및 결산 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70만 제주도민이 바라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한 해 집중호우와 태풍, 대설 등 각종 재난 대비 활동에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올해에도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을 갖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활동을 펼쳐 시정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월 2일 파라다이스회관에서 열린 2024년 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4․3희생자 유족회 제주시지부회장(회장 임계령)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유공자 표창, 의안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4․3희생자 유족회 활동은 물론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 3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변영근 부시장은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신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4․3 생존희생자와 4․3유족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제주산 월동채소 착한 소비 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월동채소 소비 촉진은 올해산 주요 월동채소가 소비 침체 등으로 수급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격지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월 26일까지 제주시 공직자와 자생단체 회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동참한 결과, 101개소에서 4개 품목(월동무,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2,750박스·2천6백만 원이 신청됐다. 배송은 2월 2일부터 원하는 장소에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월동채소 재배 농가를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월동채소 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최근 소비 침체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 및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월동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크다”고 전하면서, “자율적으로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자극을 통한 치매 악화 방지와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억이 자라는 행복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인지훈련 전문 강사의 도예, 미술, 공예, 실버체조, 라인댄스 등 웃음 치료프로그램과 인지 학습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치매 진단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이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월․수․금 주 3회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2월 18일 오후 3시‘별의 지혜로 새로운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2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 북토리 전체 테마는‘도서관 서가를 항해하는 법’으로 한국의 도서분류법인 한국십진분류법(KDC)에 따라 ‘000총류’부터 ‘900역사’까지 대주제별로 도서를 매월 추천한다. 2월의 북토리 테마는 ‘'100철학' 서가에서 찾은 책’으로 추천도서 목록 중 책 <별자리 오디세이>에 공저로 참여한 작가 키키(본명이영옥)가 천문해석학과 관련된 얘기를 도서관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도서인 『별자리 오디세이』는 천문해석학의 세계관과 우주의 이치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번 강연에서 천문해석학을 통해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나답게 살아갈 용기를 가지는 법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2월 3일부터 제주도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천문해석학 강연은 나다움을 찾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일 제주창조경제센터에서 7급이하 공직자들로 구성된 ‘이루미 시책개발팀’과 함께 MZ 공무원이 생각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주재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시가 올해 주력하고 있는 ‘혁신’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들의 의견을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격의 없이 진행했다. 또한, 시청이라는 공간이 주는 수직적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제주창조경제 혁신센터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참석했던 MZ세대 공무원들은 변 부시장에게 ‘혁신을 위해서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창의성 발현의 기회가 우선 돼야 함’을 주요 의견으로 제시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MZ 공무원을 중심으로 창의성 발현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역의 자원과 트렌드의 변화’를 ‘혁신적 시책’으로 빚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내구연한(10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번호판 4만 2천여 개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2년 이전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변)색되거나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해 노후 정도가 심한 한경‧추자‧우도면의 건물번호판 5,025개소를 교체했고, 올해는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일원 노후 건물번호판 4만 2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부터 선정해 3회차로 나누어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도입해 도로명주소 음성안내, 지도상 현재 위치표시,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문자 발송 등이 가능하도록 제작해 정확한 위치정보 확인 및 신속한 재난신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를 추진한다. 평가는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한다. 세정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 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실적, 지방세정 홍보시책 참여도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정기분 부과 세입 규모 등을 감안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그룹별로 최우수 및 우수 각 1개, 장려 2개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더불어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읍‧면‧동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확보와 세수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