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중 및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여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중화장실 등에서 몰카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감이 커진 점을 고려해 공중화장실 288개소, 공공개방화장실 77개소, 민간개방화장실 56개소를 중심으로 불법 촬영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지속적인 공중 및 개방화장실 안전 점검 수시化 ▲민간 개방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및 탐지 카드 지원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이며, 특히 공중화장실 관리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관리 요령, 불법 카메라 및 비상벨 점검 교육을 1월 31일 실시한다. 점검은 제주시 14개·읍면동 26개 부서, 경찰과 협조해 불법 카메라 탐지기 및 불법 촬영 탐지 카드를 활용해 진행하며, 화장실 내 환풍기, 벽면의 구멍 및 의심 물품 등을 집중 탐색하고 불법 촬영 기기를 발견했을 경우 현장 보존 후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해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불법 카메라 등을 설치·촬영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새마을회는 1월 29일 하니크라운호텔 별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새마을단체장, 읍면동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사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 승인, 주요 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6대 회장에는 유철수 회장이 추대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70만 제주도민이 바라는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3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박경호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선출되신 유철수 회장님께도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전하면서, “올해에도 탄소중립 실천과 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청정 제주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새마을가족 모두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자전거 타기 캠페인, 투명페트병 수집, 재활용품 수집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올해 상반기 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의 첫 공연을 2월 24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제주아트센터 로비에는 '2022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숲 정원’이 조성돼 있어 공연장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친환경적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공간에 예술을 더하고, 실내정원의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본 공연은 제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청춘마이크 제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으로, 총 3회 개최된다. 2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첫 공연에는 ▲색소폰과 하프의 이색적인 앙상블 ‘아니마 듀오’, ▲소리꾼과 키보디스트가 신나는 음악을 하는 ‘소랑’, ▲제주 섬과 아일랜드 섬이 만나 노래하는 ‘모허’, ▲음악을 켜고(ON), 따스함(溫)을 담은 클래식 연주팀 ‘프로젝트온’이 출연한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공연 당일 제주아트센터 로비로 오시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실내정원인 ‘숲 정원’의 모습을 닮은 다양하고 신나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제주북페어 2024' 책운동회 참가팀을 오는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제주북페어 2024' 모집 대상은 국내외 독립출판 제작자, 소규모출판사, 독립서점, 동네책방 등 종이책 1권 이상 제작 및 판매를 하고, 행사 기간 2일 동안 모두 참여가 가능한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이 마감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다. 콘텐츠 소개의 적절성, 독립출판물 발간 수량, 콘텐츠 비율의 적절성 등의 기준을 통해 총 20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 관장은 “이번 북페어를 통해 국내외에 존재하는 다양한 출판물을 제주의 독자들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이용률이 저조한 동서부 지역 게이트볼장 2개소에 대한 시설 개선 사업을 오는 5월에 마무리한다.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은 게이트볼의 인기가 다소 사그라들어 이용률이 저하된 게이트볼장을 탈바꿈하기 위해 2023년부터 총사업비 5억 7천3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2022년도에 제주시 내 게이트볼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타시설 변경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2023년에는 현장조사와 이용자 의견 등에 따라 삼양 전천후게이트볼장, 한경면 산양리 게이트볼장을 선정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삼양 전천후게이트볼장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따라 다목적 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를 올해 1월에 마무리했으며, 한경면 산양리 게이트볼장에 대한 풋살장 조성 사업은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추진했고, 그물망휀스 설치 및 인조잔디 포장 등 마무리해 오는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사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이용객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체육활동을 제공해 만족도 높은 여가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동주택 불법 숙박행위에 대해 올해 1월부터 전방위적 단속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단속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법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숙박시설로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집중 단속 대상으로는 에어비앤비 온라인 공유숙박 사이트를 이용해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하는 곳으로 투숙객들이 발생시키는 소음, 쓰레기 등 생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공동주택이다. 이에 따라, 불법숙박업소 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공유숙박사이트에 대한 심층 모니터링을 통해 주 3~4회 현장 단속계획이며, 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단속도 시행할 예정이다. 공중위생영업 중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관할관청에 영업 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의뢰한 고발 건수는 2022년에는 70건이었으나 지난해에는 92건으로 31%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공동주택 불법 숙박행위 고발 건수는 27건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의 안전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안정적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위한 노후통신 장비 교체 등 정보통신분야 사업에 6억 3천9백만 원을 투입해 통신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국가 행정망 마비 사태와 같은 전산망 장애 사전 방지 차원으로, 노후화된 네트워크 메인장비(2대) 및 인터넷 전화기(100대) 교체 사업에 2억3백만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운영 환경을 마련한다. 그리고, 24시간 무중단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전원시설(무정전전원장치, 축전지, 서지보호기) 보강(40개소), 행정정보통신 시설정비(4회), 행정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115개소) 사업에 4억 6백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화민원 응대 시 발생 가능한 언어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3천만 원을 투입해 행정전화 자동녹취시스템 확대 및 휴대폰 안심번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중단없는 대민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통신장비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당 3억 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 자금은 세대당 7천 5백만 원 이내로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1.5%(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 요건으로는 귀농인인 경우 거주기간, 이주기간, 교육 이수 실적이 필요하며, 재촌 비농업인은 거주기간, 비농업기간, 신청기한 및 교육실적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올해에는 폭넓은 지원을 위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뿐만 아니라 귀농 희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귀농 희망자는 당해연도 제주시로 전입할 예정자로 전입기간, 거주기간, 교육실적 및 자금신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구입 및 주택구입신축증개축이며, 농촌에 계속 거주하는 비농업인의 경우는 농업창업 자금만 신청 가능하고 주택자금 지원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제출서류를 준비해 2월 14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시민 생활밀착형 시설인 전통시장, 대형유통시설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시설 안전점검으로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동문시장(공설, 재래, 수산, 동문시장(주), ▲서문공설시장, ▲이마트(제주점, 신제주점), ▲롯데마트(제주점),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제주점) 등 총 9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및 시설노후 등에 의한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및 시설기준 적합여부, 비상시 대응 태세와 안전의식 교육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광수 일자리에너지과장은 “가스시설은 사소한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오는 1월 2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 내 주사무소가 소재하고 있는 인증 사회적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4대 보험 모두 가입 시 1인당 월 21만 1,200원한도로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재정지원 사업이었으나, 지난해 9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의 정책 패러다임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지원이 중단됐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자체사업으로 예산 6억 9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중단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로 방문하거나 기한 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24개 기업 286명, 2억 1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의 경영안정 및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해 지원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할 통합사례관리사(기간제근로자) 4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요건은 △사회복지사 1급 취득 후 사회복지분야 근무경력이 2년 이상인 자, 또는 △사회복지사 2급 취득 후 사회복지분야 근무경력이 4년 이상인 자 등으로 자세한 필수요건과 제출서류는 제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채용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원서접수기간은 1월 26일부터 2일 2일까지이며, 제주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으로 방문ㆍ접수하면 된다. 채용된 통합사례관리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파견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근무지는 애월읍사무소, 일도2동·이도2동·외도동 주민센터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읍면동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 중이다”고 전하면서,“사회복지분야 근무경력이 있는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26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갑진년 새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기총회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및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철호 협의회장은“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자치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장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중심이 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각 위원장님들께서는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제주는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이 확정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고 전하면서, “주민자치회의 계획과 운영에 대한 사전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기에 위원장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