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1월 2주차 신규 양성자는 5천40명으로 지난 3주간 5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다가오는 설 명절, 대면 면회 증가에 따른 감염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집중 독려할 예정이다. 접종에는 XBB.1.5기반의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이 활용되며, mRNA 백신 금기자 등에게는 XBB.1.5 기반의 유전자 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접종 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당일 바로 접종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누리집에서 예약 후 접종도 가능하다. 홍은영 보건행정과장은 “예방접종과 코로나19 감염으로 면역이 형성됐더라도 시간 경과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이번 접종이 꼭 필요하다”라고 전하면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7일 더원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방사선사협회 제주도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제주특별자치도 방사선사협회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유공자 표창, 의안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에는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변영근 부시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사선 기술의 발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협회가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역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26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제주시 노인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원 졸업생 54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증 수여, 시상, 회고사, 격려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장인 안세영 씨가 제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장상에는 안풍현 씨 외 4명, 그리고 김순선 씨 외 22명은 노인대학장상을 수상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수업에 열중한 어르신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제주시정에 경륜과 지혜를 함께 보태어 달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경제적인 지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대상인 숙박업소와 일반·휴게음식점 등 3,796개소를 대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 붕괴, 폭발로 인한 타인의 신체 및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으로 무과실 사고로 인한 피해도 보상됨에 따라 이용자와 영업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입 기한은 신규영업자의 경우 영업 신고 후 30일 이내, 기존영업자는 보험만료일까지 보험을 재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 기간에 따라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주시는 매달 보험만료일이 도래하는 기존업소 또는 신규, 지위 승계한 업소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안내하고 있으며, 가입 의무를 위반한 업소(188개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제주시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보험 가입률은 99.39%(3,796개소 중 3,773개소 가입)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재난배상책임보험은 피해자에 대한 보상과 영업주의 배상능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의무가입 해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4년도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로 50명을 모집하고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또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을 통해 전화․방문 신청하거나,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연간 30만 원으로 모집인원 초과 시 선착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수강생은 2월 19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1회,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고, 매주 각 분야별 전문강사 초청 강의가 실시된다. 한편, 올해로 제24기를 맞이하는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 여성의 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에 모집하는 희망저축계좌Ⅱ 지원 대상은 일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후, 각 사업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이 매칭돼 적립된다. 통장 만기 시 자립역량교육 이수(10시간) 및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부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단가를 3.7% 인상해 장애인에 대한 활동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시간당 활동보조 서비스단가 3.7% 인상 (15,570원→16,150원), 방문목욕 서비스 비용 3% 인상, 방문간호 서비스 비용 3.3% 인상, 방문간호지시서 발급비용 1.5~2.7% 인상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예산은 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9.7% 증액 편성됐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고, 복지로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활동지원서비스로 장애인 가족의 돌봄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사업 신청 자격은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춘 동시에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 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제주시 장애인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관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 및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 선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선정된 기관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제주시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7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주간활동서비스 106명, 방과후활동서비스 126명의 발달장애인이 서비스를 이용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발달장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장애인연금이 작년 대비 2만 1천630원이 인상됨에 따라 장애인연금 수급자에게 기초급여 33만 4천810원과 부가급여 9만 원을 합산한 월 최대 42만 4천810원을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은 18세 이상,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024년 기준 단독가구 130만 원, 부부가구 208만 원) 이하인 분들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2024년도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3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 3.6%를 반영해 2만 1천630원이 인상된 33만 4천810원이며, 부가급여(3만 원 ~ 9만 원)를 합산해 최대 42만 4천810원을 매월 지급한다. 장애인연금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 면 동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 외에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2023년 12월 기준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3천582명이며, 제주시 중증장애인 중 68.38%의 중증장애인이 장애인연금을 수급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속적인 장애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부터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읍·면·동에서 접수하면 되고, 서비스는 3월 1일부터 제공된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운영과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지역사회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분야에는 영유아발달·심리정서·건강·예술·비전형성 등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14개 사업에 64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19세~만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일상돌봄서비스지원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한 경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자립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3.6억이 투입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65세 미만 취약계층에게 1억 9천만 원을 투입해 가사간병서비스를 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기관 활성화 간담회를 오는 1월 3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연초에 공공·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종합사회복지관 등 통합사례관리 민간협력기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참석기관 소개, 2023년도 제주시 통합사례관리 성과 발표, 민관협력 우수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우수사례는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읍·면·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건씩 발표하게 된다.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매월 1회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협력기관과 사례케이스별 개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기관과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대상자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정 있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시 전(全) 공직자들은 오는 29일부터 부서별 일대일 결연가구 위문 및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을 비롯해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99개소 3천418명을 대상으로 3천55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지원하며 각 읍·면·동에서는 '설맞이 사랑 나눔 창구'를 운영해 지원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물품 등 기부를 원하는 시민, 기관, 단체는 제주시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추석 명절에는 5천873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천124만 원의 위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한 번 더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