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6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교류협력도시인 동경 아라카와구와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상호 교류와 상생방안을 모색한다. 26일에는 우호협력도시인 동경 아라카와구를 직접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제주시 노인회의 아라카와구 고년자클럽 방문을 따뜻하게 맞아준 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우호대표단 상호 방문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29일에는 자매도시인 와카야마시를 방문해 37년간 이어진 문화관광 스포츠 교류를 넘어 더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공동번영을 향한 성숙한 관계를 열어가는 것은 향후 상호 간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2024년 새해에도 교류도시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28일에는 2024년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 실천에 대한 고마움과 새해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난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동 통장협의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역량강화사업 등 2024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고 자체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제주시 통장협의회 양철선 회장은 “올 한해에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께서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첫 임시총회인 만큼, 우리 시의 주민자치가 활력을 얻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좋은 의견 많이 나누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지역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매월 1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25일 구좌읍 소재 농작물 재배 현장을 방문해 한파에 따른 월동무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준 한파·대설로 인한 월동채소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언 피해로 인한 후속 방안을 강구하기 위함이다. 월동무의 경우 2~3일 동안 0℃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 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언 증상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 여부가 달라져 한파 이후의 농작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증상에 대해 후속방안을 마련하고, 언 증상 회복을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가에 빠르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5일 애월읍 소재 양배추와 브로콜리 재배현장을 방문해 대설, 한파에 따른 농작물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준 한파·대설로 인한 월동채소 언 증상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한파 이후 후속방안 강구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양배추 및 브로콜리의 경우 영하 4~6도의 기온이 2~3일 지속될 경우 언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며, 언 증상 경과 시간에 따라 회복 여부가 달라져 한파 이후의 농작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월동채소 수확이 한창으로 농가에서는 피해입은 농작물을 철저히 선별 수확해 출하해야 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설·한파로 인한 농작물 언 증상 회복상황에 대한 상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전하면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언 증상 회복을 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월 24일 연동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월 7일까지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2024년 연두방문'을 실시해 시민과의 대화를 이어 나간다. 첫날 시민과의 대화는 제주시 동지역 5곳에서 진행됐으며, 건의 사항으로는 오라올레길 보수, 남조봉공원 산책로 배수 정비, 병문천 장기 무단방치 차량 견인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아울러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면서 부연했고,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월동채소 착한 소비촉진 동참 등에 대한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화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올해 제주시정의 목표는 ‘시민이 먹고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연두방문을 비롯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제주경제 활력화 방안을 시민과 함께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방문을 통하여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한 139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가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면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이다. 감축 활동은 주차수요 관리, 대중교통 이용촉진, 승용차 수요 관리 등 7개 항목․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업체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와 함께 이행여부를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오는 2월과 8월에 제출하면, 교통량 감축 이행실적 결과에 따라 10%~90%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2월 20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제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17개 업체가 교통량 감축활동에 참여해 11억 4,600만 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받은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 제출을 통해 교통량 감축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소왕천지류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38억 원이 투입되는 소왕천지류 등 5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 3.6km 길이에 교량 16개소를 시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학곤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3년 3월 착공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소왕천지류 및 퐁낭굴내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4년 착공, 네분개내 및 흘천지류2 소하천 정비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 후 2025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하상 자연암석 보호 등 체계적인 하천정비사업으로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12월 26일까지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급한다. 자동차세 조기 납세자 경품추첨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근거해 조기 납세자, 자동이체, 연세액 등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의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있다. 조기 납세자 36,321명, 자동이체 납세자 3,892명, 연세액 납세자 61,377명 등 총 10만 1,59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당첨자 명단은 '제주시 홈페이지 – 자치행정국 – 부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당첨자에게 당첨 안내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해 12월 말 기준 59만 4,996대로 전년동기 대비 1만 2,830대 증가했고, 징수액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662억 원으로 전년도 624억 원 대비 6.1% 증가한 금액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서비스’ 등 안전하고 편리한 납세 시스템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분야별 7개 상황반에 468명을 편성·운영하고,연휴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상 진료·재난 및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 ▲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 경제 활동 촉진 유도, ▲시민·관광객 불편 해소 및 편의 제공, ▲취약계층 위문 격려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이에 앞서, 1월 15일부터는 설 연휴 기간 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 공사장, 침수 취약지역, 도로 시설물 등 각종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지도·점검, 대중교통 운행 안내, 공영 유료주차장 83개소 무료 개방, 생활폐기물 안정적 수거, 상하수도·관광 민원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과 귀성·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기간 동안 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1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지가 산정을 추진한다. 산정 대상은 제주시 전체 토지 52만 3,500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000여 필지로서,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추진 일정에 따라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6,799필지) 및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 간 토지특성(이용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적용해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제출받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과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또한, 제주시는 우편 발송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종이 없는 전자 정부 구현이라는 정부 기조에 따라,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부터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을 중단하고 개별공시지가 전자열람을 전면 시행한다. 전자열람 전면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월 19일 관내 치매안심마을 4개소를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마을이다. 우수 치매안심마을 선정은 그동안 추진한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예방교실운영, ▲주민힐링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및 예방교육,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우수마을 운영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선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마을은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꾸준한 치매 관리사업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다”라고 전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로운 들불축제 콘텐츠 발굴 및 개발에 참여할 시민기획단을 추가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1차 모집 결과, 56명이 신청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로 모집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제주시 관광진흥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민기획단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활동하며, 들불축제를 발전시킬 아이디어 발굴 및 축제 콘텐츠 기획안 제안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우수활동자 표창, ▲자원봉사활동 인정, ▲축제 기획 연계 교육과정 이수 시 수료증 수여 등이 혜택이 주어지며, 자발적 참여라는 점에서 무보수로 활동하게 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새로운 들불축제의 기획을 위해 마련된 시민기획단 구성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