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흥군은 5월 30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신청사 배치(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18일 신청사 건립 위치가 현 청사부지로 확정됨에 따라 청사 신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하여 다양한 청사 배치(안)에 대해 건축, 도시계획 등 전문가와 군청 공무원,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신청사 배치에 대해 폭넓은 의견 수렴을 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에서는 신청사 건립동안 본관동을 존치·운영하고 그 후면에 군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인근 장흥군산림조합 일원 부지 매입(약 1,208평)을 통해 신축하는 안으로 청사 배치를 확정했다. 군은 본관동 존치·운영을 통해 임시청사 운영을 최소화하여 소요예산을 절감하고 대민행정서비스 유지를 통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청, 군의회를 별도 부지에 건립함으로서 방문객의 동선을 분리하여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한다. 배치안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 하반기 내 청사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전라남도 지방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세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이다. 콧물,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로 환자가 기침할 때 비말을 통해 감염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선 1명이 17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백일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 가리기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영‧유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예방백신을 적기에 접종해야 한다.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을 받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 수준을 유지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남지역에서도 백일해 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며 예방접종, 개인위생 관리 등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학교, 어린이집 등에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장성산 과일을 포장 용기에 담은 ‘컵과일’을 간식으로 공급하는 ‘교육시설 및 어린이집 신선과일 확대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컵과일’에는 장성의 대표 과일인 사과를 비롯해 딸기, 블루베리, 포도, 체리, 수박, 멜론 등이 들어간다. 당초 초등학교 돌봄교실만 공급하다가 올해부터 △초등학교 학생 전원 △어린이집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준공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신선한 산지 과일을 원활하게 유통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지난 5월 31일 사창초등학교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과일급식 확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성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적재조사를 마친 사업지구에 조사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을지도를 설치했다. 장소는 금산‧소룡1‧모현2 3개 사업지구 내 화산‧용동‧안정‧평동‧화동 마을회관이다. 지적재조사는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에 기록된 내용 가운데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도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분쟁 해소,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에 설치된 마을지도에는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와 도로명주소 등이 적혀 있어 주민들이 정확한 토지 소유 현황과 주소를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군청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지도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호응이 예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협약 체결을 통해 6월부터 백양사 및 국립공원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지난해 5월 전국 주요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료는 현행대로 유지되어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다. 방문객 감소와 지역상권 침체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다. 이에 장성군은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주차 문제로 인한 갈등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내 모든 주차장 무료화로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6회 전국 조정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 장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32개 기관 158팀 249명의 선수가 37개 종목에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장성군은 11개 종목에 선수 13명이 참가해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문향고 유지현, 윤담인 선수 △남중부 싱글스컬 장성중 임서우 선수가 은메달을, △여대·일반부 싱글스컬 직장운동경기부 김미수 선수 △여대·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김미수, 김보빈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 지역민 등 모두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역경제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조정을 비롯한 수상 스포츠의 관광 상품화를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30일 오후 광주대학교 경찰학과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장성경찰은 학생들과 함께 경찰서 내부를 순회하면서 각 부서의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실제 업무와의 차이를 설명하는 등 학생들의 현장체험을 도왔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형사계 등 각 부서별 실무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특히 테이저건 시연 및 주민참여 정성치안 홍보 동영상 시청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성경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경찰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미래 치안의 초석이 될 학생들의 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치안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보건소가 장기이식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을 받는다. 장기기증은 생의 마지막 순간 자신의 장기를 아무런 조건 없이 다른 환자에게 나눠주겠다는 의사 표시다. 기증 희망자 등록을 한 사람이 뇌사에 이르렀을 때, 가족 중 선순위자 1명의 동의를 거쳐 기증이 이루어진다.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을 하려면 장성군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에서 본인 확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증 희망 등록신청을 한 군민에게는 장사시설 이용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관련 상담은 장성군 보건소 보건정책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신규 공무원 40여 명이 30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군정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 부서별 팀장들이 안내를 맡아 현장에 동행했다. 신규 직원들이 처음 발걸음을 옮긴 곳은 장성호관광지 문화예술공원이었다. 웅장한 규모를 지닌 ‘내륙의 바다’ 장성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장성호관광지는 장성 출신 임권택 영화감독을 기리는 ‘임권택시네마테크’를 비롯해 다양한 조형물과 시‧서‧화 작품이 있는 문화 요충지다. 인근에는 1970년대 장성호 조성 과정에서 수몰된 북상면의 기록물을 모아 놓은 수몰문화관도 있다. 직원들은 이어서 ‘상무평화공원’을 방문해 삼계면이 지닌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황룡면 파크골프장에 들러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4일부터 26일 열린 제23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 ‘황미르플레이랜드’에서는 놀이터, 맨발걷기길, 꽃밭 등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도록 꾸며진 공원을 함께 거닐며 축제, 지역경제, 인구정책 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 공직자들이 마지막으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5.29 경찰서 3층 백양마루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선도 ·보호에 앞장서 온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청소년·학교 선생님, 학부모 · 친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봉사활동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모범 청소년에 대한 포상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모범 청소년에 선정된 박지운 학생(문향고 2년)의 경찰 탐구자료 발표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경찰관의 꿈을 키우는 밝은 모습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었다. 전병현 서장은 청소년 선도 · 보호에 앞장서 온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주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장성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이 농산물 판매액 1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4월 문을 연 장성몰은 외부업체에 위탁 운영됐고 작년 기준 회원수 1400여명, 매출액 6,000만원으로 저조한 성적을 냈었다. 2024년부터 장성군이 설립한 재단법인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시작했고 위탁 5개월 만에 회원수 3100여명, 농산물 판매액 1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산물의 90%이상이 장성군이 아닌 전국으로 판매가 되어 장성군 우수 농산물의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조계사, 마사회, 봉은사 등 전국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각종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장성몰을 홍보한 결과로 보인다. 직거래 장터와 장성몰을 담당하는 장성군 농업유통과 유통담당 전오성팀장은 농산물유통 전문가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장성군우수농산물의 판로처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강노 센터장은 재단이 농민들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부족한 상품군을 보강하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보건소 고혈압 당뇨센터와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을 교육했다. 군은 마을 이장과 고혈압‧당뇨 등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아, 소아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했다. 장성군은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장, 운동처방사가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