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목포모자아트갤러리’를 개관한다. 시는 오는 7일 오전 10시 목포모자아트갤러리 옆 오픈스페이스(주민쉼터)에서 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 갑자옥모자점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이다. 갑자옥모자점은 1927년 개업당시 원도심 중심부에 자리잡은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약100여 년 동안 운영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공간이다. 이에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갑자옥모자점이 가지고 있는 근대역사문화 상징성 및 지역 정체성을 고려해, 모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공간과 이색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총 2개 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200여 점의 모자를 활용한 전시공간 ▲세계모자 탐험, 라이브스케치 등 실감콘텐츠 공간 ▲초고화질 2D애니매이션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공간 등으로 구성해 신선하고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즐길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모자아트갤러리가 지붕없는 근대역사박물관이라고 불리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한 축을 담당하고, 목포시 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광고업체인 현디자인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100박스(약 60만원 상당)를 지난 30일 동명동에 기탁했다. 동명동은 기탁된 컵라면을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25세대(각 4박스씩)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영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해주신 장영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아동들이 없도록 나눔이 필요한 가정에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디자인 장영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21년부터 매월 컵라면을 목포시 각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하고 있으며, 동명동에도 지난 2월 컵라면 100박스를 기탁한데 이어 그 선행이 올해 두 번째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홍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과 홍보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홍보위원 위촉과 통합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통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회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회원들간 통합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신안군 생산 농수산물 적극 구매운동 전개, 화합형 공동축제 개발, 1:1 대면홍보 등 통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아울러, 통합의 염원과 함께 전남 서남권의 30년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향한 열망을 담아 전남권 의대유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통합은 후손들에게 더 좋은 목포, 큰 목포를 물려줄 수 있는 정책사업으로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최태옥 위원장은 “목포와 신안은 한뿌리다. 신안군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신안을 방문해 발로 뛰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만전식품 정재강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만전식품은 1979년 만전상회로 출발해 현재 조미김 마른김, 구은김 등을 일본,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중이며 지난 2020년 목포 대양산단에 1만3223㎡의 국내 최대 규모 김 원료 공장을 설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정재강 회장은 “김으로 맺어진 작은 인연을 시작으로 점차 목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알아갈수록 정겨운 도시 목포의 발전을 바라며 지역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목포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재정 강화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건전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재강 회장은 지난 2020년에도 목포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사업비를 기탁하는 등 지역의 문제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선행을 펼쳐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를 응원해 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6월중 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3일 “지난 1년은 목포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목포발전만을 생각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목포만의 특색을 지닌 정책으로 민선 8기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년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박 시장이 꼽은 주요성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기반 마련, 신성장동력인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중심지로 도약, 대규모 지역축제 성공개최·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선정, 목포-신안 통합분위기 조성과 상생기반 마련 등이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기반 마련에 대해 박 시장은 총 사업비 30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총 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K-디지털 플랫폼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탄력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 성장동력 산업인 목포 친환경선박과 수리조선산업은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기반 조성 사업에 현재 국비 1,032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585억 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집적화단지를 순조롭게 조성 중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최환석 목포시의원이 최선국 전라남도의원(목포시1선거구), 주민, 행정, 전문가와 함께 안장산 산책로 조성을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산책로는 목포제일중학교와 용해동아아파트 사이에 있는 진입로 구간으로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이용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입로 계단 교체, 경사로 난간조성 및 나무데크 보강 등이 논의됐으며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유지와 사유지로 구성된 해당 산책로 전체 구간에 대해 단계별 보강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최환석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인 만큼 안전확보에 조금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 이번 진입로 부분 보강 뿐만 아니라 산책로 전 구간에 대해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책과 등산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환석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며, 살아숨쉬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눈과 귀의 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일오삼유치원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29일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41만 7,000원을 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성애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체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종 원산동장은 “어린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정이 넘치는 원산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학동이 지난 26일, 27일 이틀에 걸쳐 저장강박의심가구를 대상으로 클린하우스사업을 진행해 15t 가량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클린하우스 사업’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아두는 저장강박의심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재발 방지를 위해 정신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해 주는 사례관리 사업이다. 해당가구는 13년 전 어머니 사망 이후 홀로 거주하는 중으로, 쓰레기로 생활공간이 상실되고, 심한 악취에 따라 대상자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6명, 준법지원센터 6명, 동자원봉사자 3명, 공무원 7명, 이웃 주민들의 도움이 함께해 15t 가량의 막대한 쓰레기를 정리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깨끗한 환경속에서 머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연계지원을 진행해 주거환경개선이 마음환경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현대병원이 용해동 어르신 건강 기원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성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오는 7월 용해동 어르신 건강 기원을 위한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현대병원은 지난해에도 700만 원을 용해동에 전달해 복달임 행사와 저소득 가구 추석 위문, 혹한기 대비 이불 지원 등에 사용했다. 김병학 병원장은 “무더위가 성큼 다가오는 때에 용해동 어르신 건강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옥 용해동장은 “목포현대병원의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산정동 통장협의회가 도농상생교류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지인 신안군 팔금면을 찾아 이미용봉사를 펼쳤다. 목포시 산정동 통장협의회와 신안군 팔금면 이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도농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축제 방문,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는 가운데, 지난 29일 미용실이 없는 팔금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하며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박희숙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며, 양 지자체간 통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서 목포의 매력을 전 세계로 알렸다.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2024 S/S 파리패션위크’에 지난 24일 국내 최고 패션브랜드인 슬링스톤이 참가했는데, 슬링스톤 패션 오프닝쇼에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패션을 융합한 감각적인 홍보영상이 송출되어 해외 외신과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목포시는 지난 13일 국내 최고 패션업계인 ‘슬링스톤’ 대표 박종철 디자이너와 협업해 목포 근대역사관, 대중음악의전당 등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목포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담은 영상을 촬영했다. 특히 슬링스톤 모델들이 출연해 MZ세대가 선호하는 개성적이면서 감각적인 분위기의 영상이 제작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영상은 파리패션위크 슬링스톤 오프닝쇼에서 첫 공개됐으며, 그 후 7월 첫째 주를 기점으로 공식 파리패션위크 홈페이지 및 유튜브 매체를 통해 공개해, 글로벌 목포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에도 시 공식 SNS 채널과 패션 라이프스타일 전문채널 ‘동아TV’를 통해 약 3개월간 송출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파리패션위크에서 목포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글로벌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7월 4일부터 7월 8일(오전2시 ~ 7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1m 이상 (조석표상 7/6 최고 5.13m) 상승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