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리사이클링 하는 민관협업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업 자활사업은 공직자 등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 재활용 물품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기증된 물품을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리사이클링 사업단에서 수거해 재생산·판매로 수익금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사업단 매출로 산정돼 저소득층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지역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아울러, 올해에는 리사이클링 민관협업 자활사업 홍보를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E.T.(Every Tuesday)행복 나누기'의 날(집중 기증의 날)을 운영해 제주시 전 공직자가 나눔 공동체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리사이클링 민관협업 자활사업은 2023년 12월 말까지 255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778kg과 도서 2,055권, 잡화 186개를 지역자활센터로 기증해 사업단의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가족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연중 추진한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사망자의 삶을 애도하고 죽음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장례 대행업체를 선정해 절차를 진행하고 화장 후 양지공원 봉안당에 5년간 안치하게 된다. 공영장례 지원 대상은 사망자가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 온 자로 ▲연고자가 없거나 알 수 없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미성년자, 장애인 등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사망자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경우이다. 장례식에 필요한 수의, 관, 운구차 등 장례용품과 제물 차림(2회, 화입제와 몸제), 장의비, 안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총 74명에게 5,92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영장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장례식부터 사망신고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사망자에 대해 신속하게 장례를 치르고 지역 공동체가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16일 집무실에서 도립제주교향악단 신규단원 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단원은 지난해 11월 실기시험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트롬본 수석 손인호이다. 한편,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올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정기․기획 연주회 등 폭넓은 공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뛰어난 실력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우수한 연주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택가의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한‘2024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접수를 지난 1월 2일 시작했다. 올해는 목표 차고지 조성 개소를 195개소로 설정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시민 스스로 주차난 경감을 도모하는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은 주차장 관련 법령에 의거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는 경우 공사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대문, 담장, 창고 등 철거비 및 바닥포장비, ▲차고지 조성 후 안내표지판 설치로 전과 같으며, 의무사용기한 또한 8년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단, 올해 사업 예산이 9억 5천여만 원으로 전년 12억 원(251개소 조성) 대비 감소해, 지원 개소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작년까지는 차고지 의무사용기간 만료 전 자의적으로 사용을 종료하는 경우, 교부된 보조금을 전액 반환하여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보조금을 반환하는 경우에도 사용기간 2년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반환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1년 첫 시행을 한 이후 올해로 24년 차를 맞이한 차고지갖기 사업은 2023년 12월 말 기준 총 2,271개소 3,871면의 주차면을 조성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영버스 운전원 14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운전 및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1월 중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공영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 학습과 비대면 학습의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대면 학습은 교통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과 운수종사자의 자세 등 마인드 향상 교육이 실시되고, 비대면 학습은 사이버 안전보건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연말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신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노선에 배치되기 전 노선견습, 실무 운전교육을 실시해 노선 미숙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상·하반기 교육에서는 주요 민원사례(무정차, 운행시간 미준수 등)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제주시 공영버스 운전원 262명(상반기 125명, 하반기 137명)이 수료한 바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영버스 운전원 스스로 친절 마인드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380억 원, 용연교 확장 등에 18억 원을 투입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연교 확장 재가설, △복개구조물 철거, △캔틸레버구조물 설치, △한천교·제2한천교 재가설, △보도교 설치 등이고, 2026년 12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천 복개구간은 2007년 태풍 ‘나리’ 및 2016년 태풍 ‘차바’ 북상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됐던 곳으로 더 이상 이와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제주시 용담동에 위치한 한천 복개구간은 통수단면 부족과 기둥 등 복잡한 구조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산지에서 내려오는 부유잡물이 걸리면서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2019년 9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진동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복개구간 철거 전, 사업구간 인접건물에 대하여 균열, 경사 등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 시 교통 혼란 예방을 위해 가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5일, 산지천 복개구조물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방하천(산지천) 준설공사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부터 민원 제기된 산지천 수질오염 및 악취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최근 산지천에 발생된 수질오염과 악취 등에 대해 근원적인 오염방지 대책을 마련해 청정제주 이미지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지천 수질오염 및 악취 등은 2020년에도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 충족을 위한 '2024년 1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로 각 강좌별 15명씩 5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 내용은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부터 생활 실용 교육, 전문 자격 대비 과정 등을 포함한 직업능력, 인문교양, 건강문화 3개 분야 38개 강좌가 진행되며, 각 강좌별로 주1회 총 15차시로 30시간 운영된다. 수강료는 1강좌당 37,500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은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의거 수강료가 면제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수요와 욕구, 만족도 등을 반영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고 전하면서, “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 읽는 제주시 구현을 위한 ‘2024 제주시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를 모집한다. 이번 시민 추천 후보군 도서 모집은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가능하며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 또는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도서는 ▲부문별(성인, 제주책, 청소년, 어린이) 1인 3권 이내, ▲독서 수준의 격차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 ▲해당 계층의 흥미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도서, ▲최근 5년 이내 발간(판매 중) 도서로 국내 생존 작가의 출판 작품,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책이면 된다. 단, 외국작가도서,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지난 도서, 절판도서 및 올해의 책 선정 도서 등은 제외한다. 한편,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좋은 책 읽기를 권장하기 위해 2014년 ‘한 책(One Book) 읽기 운동’을 시작으로 11회째를 맞은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올해의 책 사업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며, 함께 읽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농업 보조사업 정보를 담은 '2024년도 농업분야 주요 지원사업 안내서'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 책자에는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농업 분야 72개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 신청방법, 신청절차, 올해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에 대한 내용 등이 수록됐다. 책자 1,000부를 발간해 각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리사무소,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했다. 2024년 농업분야 주요 지원사업 책자는 농업 보조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들에게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내용은 농업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주시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됐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안내서 제작을 통한 홍보는 농업인들이 사업정보를 접하기에는 효과적이어서 매년 제작․배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농업인들이 정보 부족으로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고, 효율적인 영농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월 15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당연직 회장인 부시장을 비롯해 대형 유통기업 대표 3인, 중소유통기업 대표 3인, 소비자단체 대표 1인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에서 요청한 의무휴업일 변경 건에 대해 논의했고, 그 결과 휴업일을 임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는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촉진을 위한 지역별 시책의 수립, 대규모점포 등록 시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 검토, 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지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상권과 대형유통기업 간 상생 발전 방안을 위해 노력해 주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잠자고 있는 지방세 환급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1천531건·8천200만 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 지방세 환급의 주요 사유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의한 환급,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국세 경정, ▲납세자 착오 납부 등이다. 이번에 돌려준 환급금 또한 지방소득세(4천500만 원)와 자동차세(2천700만 원)가 전체의 88%에 이른다. 시민들에게 미환급금을 적극적으로 돌려주기 위해 환급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건의 추심이나 자동이체 신청 계좌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환급금 확인 및 신청은 ARS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환급금 발생 전이라도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해 두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신고한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단,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중인 대상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내 미청구 시 소멸하므로 기한 안에 신청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시는 납세자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 권익 향상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