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입문 과정과 그 일대기를 담은 사진전을 연다. 6.15 남북정상회담 2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김대중 불멸의 정치 인생을 거닐다’는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기획전시실 1층에서 열린다. 역사의 현장을 기록한 43점의 사진을 통해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희생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김두복 관장은 “이번 기념 전시회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굴곡 많은 삶과 무수한 정치 탄압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이겨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여정을 사진전으로 알리고, 김 전 대통령이 추구한 정치적 신념과 의지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2023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71,138건 8,950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올해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 및 장애인 등 비과세·감면 차량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금융기관의 CD/ATM기에 체크(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넣어 본인의 자동차세 확인 및 납부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자동차세 납부를 할 수 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를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3%)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차량 압류 등의 대상이 되니, 납부기한 내에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동차세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9일 23개 행정복지센터별로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수 꽃길 가꾸기 행사를 추진했다. 목포시는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10월 13일~19일)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1월 3일~8일)를 앞두고, 대규모 목포 방문자를 맞이하기 위한 범 시민운동인 '2023년 희망찬 목포만들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범 시민운동은 질서·규범을 준수하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약속지킴(Promise), 고유한 특색의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마을가꿈(Image), 화합하고 소통하는 도시 구현을 위한 칭찬운동(Nice), 이웃과 함께하는 다정한 도시 만들기 사랑나눔(Kind)의 4대 과제를 설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양대체전 개최 등을 통한 1,000만 관광객 맞이를 위해 4대 중점 추진과제 중 '마을가꿈(Image)'세부 실천과제의 하나로 추진됐다. 시는 가로수 밑 공간에 사계패랭이 10,000본을 식재했다. 그 동안 잡초와 무단투기 쓰레기가 있던 공간에 사철 꽃을 볼 수 있는 소규모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사계패랭이는 석죽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은채)은 2023년 06월 08일(목)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복지관 주변, 하당동 ‧ 상동 일대의 '우리 동네 줍깅'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복지관 주변, 하당동 ‧ 상동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2개조로 나눠 복지관부터 목포시종합버스터미널 코스와 비파아파트 코스로 각각 나누어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복지관 직원들뿐만 아니라 하당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하여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의의를 드높일 수 있었다. 자원봉사로 함께 참여했던 하당동 새마을부녀회 김수경 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여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후에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직원들과 함께 '우리동네 줍깅'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1897 개항문화거리 탐방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는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목포에 활력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97 개항문화거리 탐방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목포 원도심 도시재생 현장투어와 골목길 상권 투어를 비롯한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변 전통시장과 특산물, 지역 관광 명소 등을 연계해 도시재생‧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사업 신청은 1897 개항문화거리 탐방 사업의 원활한 수행이 가능한 목포시 소재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투어’를 주제로, 일반 시민이 관심을 갖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1897 개항문화거리 탐방‧체험 코스를 개발 및 수립해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예산은 1개 프로그램 최대 2,500만 원 지원으로 총 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9일부터 오는 23일(17:00)까지로, 공모주제 중복 여부 및 적합성 등 1897 개항문화거리 현장지원센터에 사전자문을 완료한 후 방문 제출만 가능하다. 최종 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8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구직자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남도,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9개 시·군 160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현장면접관, 취업컨설팅관, 창업체험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운영되어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여성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했다. 현장면접관은 총 413명 채용을 목표로 30개 업체가 현장 채용 부스를 개설·운영했으며,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130개 구인업체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진로탐색검사, MBTI검사, 목포시 산단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및 전직상담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됐다. 창업체험관에서는 여성 소자본 창업 컨설팅 및 물품 판매와 여성 소자본 창업체험과 함께 창업지원기관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목포시는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취업자들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인구감소·고령화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시대를 맞아 통합에 따른 공동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 마련을 위해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목포시는 지난 8일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 시의원, 군의원, 간부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공동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방향, 연구방법, 연구절차 및 일정 설명 등을 보고받고 성공적인 통합 연구 용역을 위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목포시와 신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용역은 양 시·군이 함께 진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용역을 통해 주민들이 통합 전 실생활에서 바로 통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통합 상생과제를 발굴하고 추진방안을 연구해 통합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공동연구 용역 추진으로 통합의 상생과제, 설명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통합의 필요성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여 목포·신안 광역 행정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통합 로드맵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불법 낚시어선업 등의 행위를 저지른 선박 A호(9.77톤, 신안선적, 연안복합)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A호 선주겸선장 B씨(남, 50대)는 지난 5일 새벽 2시 23분께 목포시 북항 선착장에서 A호에 승선원 명부를 허위로 작성, 신고 후 출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게다가 출항이후 A호는 3명(신원불명)을 추가로 편승시키는 과정에서 정식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해경은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차 해당 선박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A호를 적발하고 B씨(A호 선주겸선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위반행위 확인 등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A호는 지난 5월에 낚시객(1명)을 초과 승선시켜 과승 혐의로 목포해경에서 조사를 진행하던 중 연이어 적발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에서의 만연된 불법행위에 대한 우려와 함께 근절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해양 종사자 특히 낚시어선,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관련 법규 준수, 집중단속 및 위반행위 엄중처벌을 강조하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7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에서 ‘제11회 시민 일본어 무료 강좌’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강좌는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부터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는 7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본어 기초회화와 문법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민 외국어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개강한 시민 영어 강좌는 수강생들로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됐으며 총 2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일까지 시 전 지역에서 옥외광고물협회 목포지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것으로 직접 현장을 돌며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목포역, 평화광장 상가 등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밀집지역에 위치하거나 국지성 호우 등에 취약한 지역의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과 같은 고정광고물 및 ▲현수막 ▲에어라이트 ▲ 입간판 등과 같은 유동광고물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 관계자 4명과 옥외광고물협회 목포지부 회원 20여명이 불법 옥외광고물의 근절을 위해 지난 2일 평화광장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캠페인을 실시했다. 불법광고물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풍수해 안전사고 및 통행하는 차량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불법광고물을 정비 하겠다는게 목포시와 옥외광고물협회의 입장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목포시민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이번달부터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제8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 중이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주민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마을공동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8기 교육은 ‘로컬브랜드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분야에 관심있는 지역민의 신청을 받아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 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10회에 걸쳐 마을쉼터(행복동 1가 3-1)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민주도형 상권활성화 방안, 지식재산권, 재무회계 교육 등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한 이론 및 실무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발굴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축’, ‘마을관리 협동조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7차례의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대학과 2차례의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동안 183명이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역량 강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신안군의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창 수확기로 바쁜 신안 농가를 찾아 손을 거들고 목포와 신안은 하나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목포시 공직자는 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안좌면 신촌리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공직자 90여명은 0.5ha 면적의 밭에서 마늘대를 자르고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최근 농촌이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인데다, 영농철 외국인 인력수급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농업인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인력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여 준 목포시 공직자 여러분이 가뭄의 단비와도 같았다”면서 “바쁜 업무 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창 바쁠 때 부지깽이도 한몫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지금 농촌은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어설프지만 공직자의 손이 일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