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우리동네 일타강사의 두 번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지공예 악세사리 만들기’로 지역 내 한지공예 전문가가 일타강사로 나서며, 서구평생학습관에서 2월 17일과 24일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서구민이면 누구나 ‘세큰대’ 누리집 또는 “내손에 세큰대”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세큰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배움나눔 프로젝트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지역 주민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소중한 배움과 나눔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움나눔 프로젝트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지역 주민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구의 평생교육 사업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태권도 교실이 올해 다양한 건강교육으로 더욱 알차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태권도 교실은 어르신의 신체 활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에서 광산구가 유일하게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운남권), 행복나루 노인복지관(송정권), 첨단종합사회복지관(첨단권) 3곳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건강태권도 교실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교실에선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권도 품새 교육, 유연성과 체력을 기르는 운동,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다양한 건강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4일에는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일에는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태권도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광산구는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태권도 교실 참여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올해는 휴식기 없이 12월까지 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박희율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가 5일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들이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수립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위해 연구조사, 자료 개발, 전문강사 양성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및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범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피해를 예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 의원은 “최근 딥페이크나 생성형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범죄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심각한 상황에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시민들이 디지털 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을 적극 예방하고자 빈틈없는 대응 체제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이 추진 된다. 이번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시기 동안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자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컨트롤타워로 삼아 진화 장비 확충,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산불 발생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불꽃이나 연기가 발생하면 즉각 반응하는 ‘인공지능 CCTV’ 9대가 24시간 운영되며 산불 진화 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불씨나 연기를 ‘드론’으로 파악하여 산불 재발화를 감시하는 등 인공지능과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과적인 산불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9명을 편성하여 산불 취약지를 예찰 하며 산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산불 방지 대책본부가 오는 5월 15일까지 본격 가동된다. 한해 발생하는 산불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등산객의 방심 및 논과 밭에서 이뤄지는 소각 행위가 손에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평균 3.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23년에 산불 9건 발생으로 4.54㏊가 소실됐지만 2024년에는 산불 2건이 4.91㏊를 태워 오히려 피해 면적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4개조를 편성해 이달부터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산불 대응 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관내 상황을 수시로 관찰하면서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주요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화재가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활동 강화 차원에서 산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장기 재직 유도와 구직활동 촉진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5일 “청년 취업을 응원하면서 취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취업 후 6개월이 지난 청년에게 장려금 50만원을 제공한다”면서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청년 분야 공약사업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 부터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지난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로계약을 맺은 뒤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이며, 가구 소득액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지난해 이미 장려금을 받은 청년 구직자이거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들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및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청년 구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이달부터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청년 구직자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장려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부터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스마트기기(손목 활동량·체중·혈압·혈당계)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들이 6개월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허약·만성질환자 등으로 건강 개선이 필요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만 65세 이상 관내 주민으로 노인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1~5급)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 질환 관리 자가 측정 기기 지원 대상자 및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보건소 전문가가 건강 상태에 맞춰 ▲매일 걷기 ▲매일 세끼 챙겨 먹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하고 건강 상태를 관리한다. 건강 미션을 달성한 어르신에게는 6개월 서비스 종료 후 사용한 스마트기기와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이다”면서 “어르신들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첫 시행에 나선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년간 약 33억 원을 모금하며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기부자에게 돌아가는 답례품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 동구의 답례품 제공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는 약 9억 9천만 원으로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했으며, 고품질과 다양성 덕분에 기부자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하며, 모집 품목은 쌀, 건강 기호식품, 과일, 간편 음식 등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사업체로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동구청 3층 기획예산실 고향사랑팀으로 방문 신청,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히 기부금 유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 자동차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20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1766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로는 승용 1574대, 화물 177대, 승합 15대이다. 전기차 보조금(국비+지방비)은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승용차 중대형의 경우 전년 대비 110만원이 감소됐다. 올해부터는 전기승용차 전액지원 기준 차량가격을 55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200만원 낮춘다. ▲53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인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단체 등이다. 이와 함께 전기승용차 구매 때 ▲차상위 이하 계층 국비 지원액의 20% ▲청년(19세 이상~34세 이하) 국비 지원액의 20%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개의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맹자집주 ▲한자교실 ▲누구나 쉽게 사주명리학 ▲서예교실 ▲민화교실 ▲한국화교실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드로잉 ▲팝송으로 입문하는 영어회화 ▲통기타 여행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내 삶이 시가 되는 창작교실 ▲스마트 시니어교실 ▲시민한문교실 ▲양림을 그리다 ▲감탄 캘리그라피 5개 강좌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물로 만나는 우리 역사 등 총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한국 근현대소설 함께 읽기 ▲쉽게 만나는 인문 고전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일상여행 어반 드로잉 ▲교양으로 읽는 서양역사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의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등, 사직, 산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광주시민이 이번 강좌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가 ‘착한금융’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준다.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의 하나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자금조달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경영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인 17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500억원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2022년 1000억원에서 2차례 확대해 특례보증 규모가 1700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이 같은 특례보증 확대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하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은행권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실제로 특례보증 참여 은행은 2022년 5곳에서 2025년 7곳으로 늘었고, 출연금도 72억원에서 122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광주시는 특례보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23일 광주지역 경제주체 76개 기관·단체가 함께한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일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유치원, 초등, 특수(유), 특수(초) 4개 분야에 394명이 지원했으며,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 제2차 시험(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실연‧수업면접 등)을 거쳐 유치원교사 9명, 초등교사 44명, 특수교사(유) 2명, 특수교사(초) 9명 등 64명이 최종 선발됐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 89.06%(57명), 남성 10.94%(7명)이며, 연령대는 20대 57명(89.06%), 30대 5명(7.81%), 40대 2명(3.13%)이다. 이 중 졸업자는 41명(64.06%), 2월 졸업예정자는 23명(35.94%)이다. 최종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제1차 시험 답안지는 오는 10일부터 12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12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 서류를 관련 부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