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마약류로부터 ’시민이 안심하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이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은 다음, 사회관계망이나 언론 등에 배포 홍보한 후 캠페인 동참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과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최근 계층을 가리지 않고 마약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목포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해 ‘마약 없는 안전한 목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달 31일 ‘2023년 섬 지역(율도)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시는 이 날 오후 2시부터 율도에서 박홍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어촌뉴딜 300사업’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사업 설명과 율도2구 건축제한 완화조치 요청 등 주민건의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더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정한 섬의 환경을 보존‧발전시켜 살기좋고 머물고 싶은 섬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및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기ㆍ가스점검, 농기계 점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전남 이·미용협회 등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이ㆍ미용서비스, 이동빨래방 운영, 방역, 의료봉사 등 현장 행정을 펼쳤다. 목포시의 섬지역 소통의 날은 1996년부터 2022년까지 총 27년간 21회가 운영됐다.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 주민들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농번기를 맞은 신안군 각지의 현장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 자생조직이 솔선수범해 이뤄지는 농손일손돕기는 지난달 초부터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 초 용당1동 통장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도읍 한 농가에서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굵은 땀을 흘렸다. 최근에는 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목원동 통장협의회가 팔금면의 농가를 찾아 마늘을 수확했고 동명동 통장협의회에서도 압해읍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을 도왔다. 또한 북항동 자생조직연합회에서도 장산면 농가에서 양파 수확을 돕고, 장산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늘(1일) 연동 통장협의회가 암태면을 찾아 마늘 수확을 돕는다. 이처럼 일손이 부족한 신안 각지의 농가에 힘을 보태는 움직임은 최근 10개동에서 300여명의 자생조직 회원이 동참해, 집중 농번기인 6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목포시가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교류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목포시와 자생 조직들은 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연안사고 예방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6월 1일 부터 7월 30일까지 2개월간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24개소 학생 및 원아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물놀이 및 연안 이용 시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AED(자동제세동기)작동법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며 교육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으로 유아 및 어린이 대상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목포해경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제 훈련을 통한 현장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훈련은 31일 14시경 목포시 소재 에메랄드퀸(지하 3층, 지상 42층)에서 진행됐으며 고가사다리차 등 소방차량 11대, 소방공무원 35명이 동원되어 구조 및 화재진압 전술을 펼쳤다. 외부에서는 고가사다리를 최대 높이까지 전개한 후 탑승한 구조대원이 강화유리를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내부에서는 24층까지 소방호스를 전개한 후 소방차량 중계급수를 통한 방수 훈련을 실시했으며 최고층인 42층까지는 동력펌프를 연결하여 추가 방수압력을 활용한 승압 방수 훈련을 실시했다. 고층 건물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하지만 전개가 최대 53m까지밖에 되지 않아 약 17층 이상 건물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부족함이 있는 실정이며 목포소방서는 이런 점을 보완하고자 전술 자체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공동주택 등 건축물의 높이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사다리차 등 소방차량을 활용한 진압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다리차가 도달하기 힘든 고층건물의 경우 평소 스프링클러, 소화전 등 내부 소방시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우리지역 바로알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목포 역사와 이야기’ 강좌를 오는 6월 8일부터 시작한다. 이 강좌는 지역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목포의 역사와 문화, 예술 등 시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6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15시~17시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총 6회(이론 5회, 현장학습 1회) 진행된다. 강사는 목포대학교 최성환교수와 세한대학교 양세형교수가 ‘목포의 역사’를, 엄수경 작가가 ‘목포의 문학’에 대해 강의하고, 박찬일 셰프가 ‘목포의 맛’을, 단국대학교 장유정 교수가 ‘목포의 음악’에 대해 강의한다. 관광해설사의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목포시 인재육성과에 방문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6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69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했다.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음악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인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18개 종목에서 총250명(선수 157명. 임원 및 보호자 9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득점 3만 7천 742점을 획득했으며, 금메달 44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16개 총 9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은 선의의 경쟁 및 화합의 한마당인 2023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전사고 없이 좋은 성적과 뛰어난 역량으로 목포시 장애인생활체육의 밝은 미래를 보여줬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이룰수 있게 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함께 격려한다”면서 “다가오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우리 선수단의 힘과 지혜를 모아 시민화합체전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목포관광브랜드 디자인(BI)을 ‘목포랑’으로 확정짓고 이를 바탕으로 응용디자인과 상품디자인을 구축했다. 시가 관광브랜드 디자인(BI)을 구축하게 된 배경은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시를 대표하는 브랜드 및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그동안 국내·외 관광트렌드와 콘텐츠․역사․장소․사람 등 지역환경을 분석하고, 목포만의 관광BI에 대해 학계․관광업계 종사자·전문가·MZ세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목포랑’, ‘아따 목포’, ‘와! 목포’ ‘목포랑께‘ ’ok목포’ 등 5개 디자인(안)을 도출했고, 지난 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자인(BI)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4,402명이 참여해 ‘목포랑’ 32.2%, ‘목포랑께‘ 21.4% ‘아따 목포’ 21.2%, ’ok목포 13%, ‘와! 목포’ 11.6% 순으로 선호도를 보여 가장 높은 ‘목포랑’을 최종 BI로 확정하게 됐다. 이에 ‘목포랑’을 토대로 국문 및 영문 두가지 버전을 개발했으며, 국문 표기 ‘목포랑’은 목포와 랑을 컬러로 구분하면서 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대표발의한 보건복지위 소관 법률 개정안 5건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국민건강보험 재정 국고지원에 대한 국민건강보험법·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비롯해 결핵예방법·지역보건법·위생용품관리법 개정안이다. 김원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통과로 지난해 말 종료(일몰)됐던 국민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은 2027년 말까지 5년 더 연장됐다. 건강보험 재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핵예방법 개정안은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과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 등의 정보시스템을 전자적으로 연계해, 결핵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결핵은 2급 감염병으로 가축에게도 발생하므로 감염병관리통합정보시스템 및 국가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과 정보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앞으로 보다 통합적인 결핵예방 및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보건법 개정안은 감염병 시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은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해왔으나, 보건복지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휴일 사이 연달아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은 지난 28일 11시 40분께 신안군 신의도에서 다리 절상 환자 A씨(6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진도군 쉬미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12분께는 응급환자 B씨(70대, 여)가 낙상으로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를 진도 쉬미항에 이송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27일 오후 4시 08분께에는 목포시 외달도에서 의식불명 환자 C씨(60대, 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을 통해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한편 주말‧연휴 기간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긴급 이송된 섬마을 응급환자는 총 5명으로 이들은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의료사각 지대인 도서지역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해양경찰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5일 ‘해피데이! 사랑의 치킨나눔’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치킨나눔은 경제적인 이유로 외식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내 저소득 아동 및 독거노인 14세대, 경로당 4개소 어르신들을 위해 협의체 회비와 임성섭 주민자치위원장의 후원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 영양간식 치킨 27마리(54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안부살피기와 병행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개별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윤철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킨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5월이 됐으며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미 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정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도 무더위 시원한 얼음생수 나눔,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 온정나눔가게 발굴,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 유달동이 지난 25 자생단체회원과 합동으로 “시화마을 가꾸기 사업”과 “보리마당 공한지 정비” 등 마을경관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서산동 “시화마을가꾸기” 사업은 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직원 10명이 참여해 시화골목 난간에 화분걸이 설치하고 계절별 꽃들을 심을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쓰레기와 잡초가 무성한 서산초 후문 공한지에는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이에 따라 유달동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송주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참여하고 고생한 자생조직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유달동을 찾아온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 경관 정비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유달동장은 더운 날씨에 환경정비에 고생한 직원 및 자생조직 회원들을 격려하며 “유달동을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