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2천685명(유치원 교원 88명, 초등 교원 1천493명, 중등 교원 926명, 교육전문직원 127명, 늘봄지원연구사 5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5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광주교육 5대 주요 시책인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교육’,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희망사다리가 되는 공정교육’,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다함께 주인 되는 상생교육’이 교육 현장에 뿌리내리는데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AI교육원 설립 추진, 독서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한 직선 4기 후반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인사 내용은 시교육청 정책국장으로 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을 배치한데 이어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명숙(서일초) ▲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오화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노재춘(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장 최성광(미래교육기획과 장학관) ▲학생해양수련원장 최종철(성덕중 교장)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국민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하위권인 ‘라’ 등급을 받은 시교육청은 지난해 등급 상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대폭 확대, ‘민원서류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운영, 민원 서류 작성 안내 QR코드 도입 등 민원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으로 강화했다. 그 결과,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획득해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해 온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발 관세전쟁이 본격화에 따라 대외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에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4일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는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을 통해 가전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수출산업 전반으로 넓히고 선제대응·종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글로벌 관세전쟁에 따른 지역업체 상황 및 대응, 지역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산업 중에서 대미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동차·가전 분야 지역 대기업과 협력업체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관세부과, 환율변동 등에 따른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식을 2월 4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갖고 2월 12일까지 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시교육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조례안 41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2건, 보고안 3건 등 총 4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기념기간 등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6건,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7건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 조례안' 등 11건이다. 아울러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2건의 동의안과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미래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이강, 윤봉란)’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밀착형 행정 고도화와 구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8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분과별 과제를 발굴․결정했다. 또한 그동안 위원회가 권고한 정책 제안의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나눔과 협력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핵심 시책 발굴에도 의견을 모았다. 허미옥 기획실장은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은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혁신위원회는 경제․자치․복지․교육․문화․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정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4일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의원, 각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교사 대표, 학생 의회와 노조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교육가족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을사년 광주교육의 힘찬 도약을 기원하고, 광주교육공동체 구성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였다. 2025 광주교육 주요 정책 및 현안 공유와 함께 각 대표들의 한해에 대한 각오와 덕담을 들을 수 있었다. 명진 교육문화위원장(광주광역시의회)은 “우리 광주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장우 고등학생의회의장(광주서석고)은 “최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체육대회나 포럼이 학교 간 공동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학교 간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학교 밖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옥주 교장(하남중앙초)은 “학생들의 더 나은 미래, 교육환경을 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보해양조㈜가 취약계층을 위해 2억4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이사, 박찬승 광주지점장,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2억4000만원으로 이후 쌀(10㎏) 1만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농민들과 복지소외계층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해양조㈜는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봉사활동, 물품 기부, 보해장학회 등 최근 5년간 49억원 상당의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보해양조에서 큰 기부를 해준 덕분에 지역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것이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돌봄이웃에게 잘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연말의 활기와 새해의 설렘 대신 계엄의 공포와 참사의 아픔을 헤쳐오며 자랑스러운 ‘광주의 힘’을 다시 느꼈다. 광주는 위기 속에서도 늘 기회를 만들어 온 도시”라며 “이제 광주가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 때이다. 더 단단한 민주주의와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통해 시민 모두의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먼저 “계엄의 밤, 광주의 공동체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시청에 모여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어 광주의 결의를 보였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는 거대한 슬픔이었지만,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돌봄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며 시민과 공직자의 수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강 시장은 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아타이거즈 12번째 우승,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캐스퍼 전기차 수출 등도 광주의 자랑스러움이었다고 덧붙였다. ◇ 민주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번 주 영하권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대설·한파에 총력 대응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광주지역에 5 에서 15㎝ 이상의 눈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3일 ‘대설·한파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도로 제설 상황 근무 체계,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종합 점검했다. 광주시는 눈이 내리는 기간이 길고 기온이 낮아 출퇴근 시간 빙판길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개 자치구와 제2순환도로 등 주요 제설 기관과 함께 제설작업 간격을 단축하는 등 유기적 대응에 나선다. 생활지도사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매일 안부를 확인한다. 또 1456개소의 한파쉼터와 각 구청에 마련된 한파 응급대피소 5개소를 운영,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주 많은 눈과 낮은 기온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노후건축물 등 붕괴우려가 있는 시설에는 접근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구축됐다. 광주 인공지능(AI)집적단지에 들어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 자율주행 차량의 성능검사와 개발에 필수적인 실증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자율주행 기술 실증지원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운행(드라이빙)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첨단3지구 인공지능집적단지에 구축,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다양한 실제 주행상황을 가상 현실로 구현해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의 인공지능 실증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이며, 총 77종의 실증장비(자동차 25종, 헬스케어 26종, 에너지 26종) 가운데 1종이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DILs), ‘실제 차량 시뮬레이터’(VILs), ‘가상환경 생성 시뮬레이터’(SILs)로 구성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은 4~7일 신규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공무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 기본 마인드와 소양을 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 대상은 올해 최종 합격한 조리사 및 조리원 113명, 미화원 7명 등 5개 직종 123명이다. 교육과정은 ▲AI와 미래교육 ▲행복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학교 안전사고 예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 등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AI와 미래교육’ 과정은 AI가 주도하는 세계 트렌드에 발맞춰 우리 사회의 다채로운 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해 살펴본다.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행복성장을 위한 셀프리더십’ 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구성원과 소통·협력하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교육지원 업무에 적극 임해 광주교육 발전의 원동력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4일 “민원행정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운영과 고충민원 적극 처리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내실 운영 등을 통해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 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날 전국의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등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행정 전반에 대해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3개 부문에 대해 평가했으며, 남구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기관에 부여하는 ‘가 등급’을 받았다.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는 것은 민원인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우선 남구는 국제결혼과 이혼가정 증가로 민원인께서 혼인 외 출생 및 친생자 관계 부존재 신고 등에 나설 때 신원 노출을 꺼리는 점을 반영,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