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총경 김해철)는 지난 22일 제247기 신임 해양경찰 과정 교육생 44명(남34, 여10)의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습 기간은 5.22∼6.30(6주간)이며, 경비함정(3주)과 파출소(3주) 현장부서에서 다양한 실무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단법인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목포신협은 지역사회 발전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2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스폰서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목포국제축구센터가 올해 하반기 전국(장애인) 체전을 앞두고 지역금융기관으로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자산액 4,000억 원이라는 괄목상대한 성과를 내고 있는 목포신협에게 메인스폰서십 참여를 제안하고 지역스포츠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뜻으로 신협이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앞으로 목포신협은 협약기간은 5년 6개월 동안 메인스폰서로 활동하는데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이 기간 동안 2억원의 후원금을 지원받는다. 목포신협은 목포국제축구센터의 각종미디어 및 이벤트에 브랜드가 노출되고 인조B구장은 목포신협구장으로 명칭된다. 목포국제축구센터 박홍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효과와 스포츠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종 대회, 교육, 연수, 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목포 신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신협 조성철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도움을 주는 방법으로 목포국제축구센터 메인 스폰서를 선택했으며, 관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계류 중인 어선에서 어획물을 훔친 피의자 2명을 형법(특수절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18분께 목포시 북항에 계류된 어선 A호(48톤, 창원선적)의 어창에서 선원들이 어획물을 절도한다는 선주의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이동, 피의자 2명을 오후 10시 40분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주와 선장이 21일 오후 10시 10분께 이상 여부 확인차 A호에 승선 후, 선수 어창이 열린 상태로 외국인 선원 B씨(20대, 남)가 어획물을 들고 부두로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A호 선주와 선장이 선박의 어창을 확인한 결과, 포장이 뜯긴 어획물이 어창 바닥에 놓인 채로 외국인 선원 C씨(20대, 남)가 어창 구석에 숨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선주와 선장은 절도를 저지른 선원 B씨와 C씨를 함께 붙잡아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피해 어획물은 갈치, 병어 등(시가 약 90만원 상당)이며 피의자 B, C씨를 상대로 여죄에 대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어창에 보관되어 있는 어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성수기 대비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초보운항자 대상 맞춤형 수상레저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5월 11일, 21일 총 2회에 걸쳐 전남서부조종면허시험장 등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운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상레저 일반현황 및 사고 사례·예방법 △수상레저안전법 주요 위반사례 △수상레저안전법 분법 시행에 따른 제도 변경사항 안내 △모바일 활용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해경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신규 취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활동자 및 관내 안전교육 위탁기관 종사자와 소통 확대 및 안전정보공유 등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양안전 문화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주말·휴일 사이 잇따라 발생한 섬마을 응급환자와 기관고장 선박 신속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전 6시 27분께 신안군 흑산도에서 전신마비 및 뇌졸중 의심 증세를 보인 주민 A씨(6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신안군 안좌도 읍동 선착장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는 위와 같은 지역(신안군 흑산도)에서 오전 9시 58분께 낙상으로 인한 허리 부상환자 B씨(80대, 여)와 밤 11시 28분께 구토를 동반한 복통환자 C씨(70대, 남)를 경비함정을 이용,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주말 사이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총 5명으로 이들은 각각 진도와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오전 8시 37분께 신안군 신의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D호(9.77톤, 승선원 23명)에서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전 7시 16분께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 어선 E호(2.92톤, 무안선적, 승선원 2명)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도서관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마치고 오는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강생 수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신규 강좌인 ‘나를 위한 시간 라탄공예’와 ‘보태니컬 수채화’의 수강생 작품이다. ‘나를 위한 시간 라탄공예’는 라탄 환심으로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공예강좌로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운영됐다. ‘보태니컬 수채화’는 수채화 기법으로 식물을 표현하는 보태니컬 아트의 일종으로 10주 동안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각 강좌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완성한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의 내용과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장은 “목포시립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발 운영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도서관 프로그램과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고 위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박홍률 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박백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3개동 주민자치위원·동장 등 2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 설명회,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의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의 사명감과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목포가 더욱 발전하고 있다. 희망찬 목포 만들기 시민운동과 전국체전 성공개최, 목포·신안 통합의 새시대 발판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충북 지역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9일 만에 10건 넘게 발생하자 지난 19일 구제역 발생에 대해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도 구제역이 잇달아 확인됨에 따라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구제역은 2019년 1월 발생 이후 약 4년 만에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직전 백신접종 3주가 지난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가축 1,400여 마리(10농가)에 대해 지난 20일까지 긴급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시 방역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농장 진출입로 및 주변을 소독,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전화 예찰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에는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도록 독려하고 농가 출입 시 가축,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접종으로 차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목포시청소년문화공원에서 ‘2023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을 위한 국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청소년 축하공연과 청소년 헌장 낭독, 청소년의 달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참여활동과 자원봉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우수 청소년 지도자 등 총 5개 분야 16명의 청소년과 지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소년 비긴어게인을 주제로 8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동아리 페스티벌과 목포시 청소년 행복성장협의체 소속 10개 청소년 기관들이 참여하는 챌린지 체험마당이 운영돼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전통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목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자유시장에 마련된 남진야시장은 ‘막걸리파티’ 이벤트를 개최하여 전통주 막걸리 시음과 우리지역 출신인 가수공연과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큰 호응을 불렀다. 남진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보완해 지난 3월 재개장 후 방문객과 관광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등 개장전 대비 월 평균 1,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통시장의 야간영업을 넘어 추억·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에 모바일 디지털시장으로 문을 연 청호시장은 4월말까지 350 여건의 인터넷 주문이 이뤄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50년 이상 오랜 역사로 목포의 전통시장 1번지라 불리는 중앙식료시장과 수산물 집산지인 항동시장은 노후화된 지붕을 정비해 쾌적한 시설로 거듭난다. 또한, 동부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도심 속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조성한 하당 십자형 도시숲의 핵심 구간인 ‘하당 장미의 거리’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하당 십자형 도시숲 조성’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엑스포’ 대상에 이어 산림청의 ‘전국 자치단체별 녹색도시’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에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선진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십자형 도시숲의 핵심 구간인 장미의 거리는 지난 2009년 자연 친화적 거리로 조성돼 14년이 경과됐다. 조성 당시에는 가족과 연인, 쇼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하당 중심 상권으로 주변 상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했었다. 하지만 장미의 거리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점점 상권도 쇄락하면서 ‘장미의 거리’ 명성에 맞는 리모델링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목포시는 민선8기 시정 캐치프레이즈인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기존 장미정원에 5종 4,000주를 추가 식재하여 5만 송이의 장미꽃 정원을 완성했다. 특히 계절의 여왕 5월에 5만 송이 장미꽃이 만개하면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 이로써 2026년 5월까지 3년간 식품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식품시험검사기관이란 '식품 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행기관을 지정해 제조, 가공되는 식품 등이 기준 및 규격에 맞는지 시험 검사를 하는 곳이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7월 식품시험 검사 기준이 대폭 강화되어 더욱 까다로운 시설기준과 연구자의 숙련도 등을 종합해 평가하고 있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엄격해진 기준에도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적합판정을 받은 것은 대외적인 신인도를 높였다는데에 큰 의미를 두게 될 수 있게 됐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식품시험검사기관으로 처음 지정됐다. 현재까지 식품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815건 시료에 대해 1,871건이 넘는 검사 항목을 분석했고, 기업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분석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 업체들이 개발한 신제품의 위생상 위해를 방지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하는데 노력해왔다. 이외에도 수산식품지원센터 운영 이력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