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 지원, ▲봉사 활동, ▲자치 활동 및 동아리 활동, ▲청소년 캠프 등 체험 활동, ▲개별 상담 및 귀가 지원, ▲진로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자 선발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다자녀맞벌이가정 청소년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하며, 정원(40명) 모집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 시설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등 5개소이며, 시설마다 모집 청소년의 연령 기준이 상이하므로 유선 상담 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12월 15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장애인관련 시설 및 기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주시설 10개소, 단기거주시설 6개소, 피해장애인쉼터 1개소 등 17개소 시설장과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과 관련해 ▲사업개요 설명, ▲올해 시범사업 추진 경과 및 사례 공유, ▲2024년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대안 및 개선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현재까지 자립지원주택 11호를 확보해 7명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자립한 바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자립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이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결정해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보통의 삶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 13일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15개소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과 연계한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박은옥 교수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활성화를 위한 읍면동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비스 담당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보건소 방문간호팀 소속 간호사의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소개와 대상자 사례관리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구 발굴은 격월로 연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단전·단수·단가스, 사회보험료 체납 등 18개 기관 44종의 위기정보를 분석해 복지위기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한 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 확인 등 조사를 실시한다. 겨울철 발굴 대상은 1,332명으로, 겨울철에 특히 어려움이 큰 생활요금 체납가구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가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발굴 결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대상자 10,493명을 발굴해 복지상담 및 접수 1,581건, 공공서비스 제공 2,291건, 민간 서비스 연계 4,929건을 제공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겨울철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민·관이 협력해 집중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장해 요인을 파악하고 직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실시한 ‘직무스트레스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등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를 이용해 평가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조사를 실시했다. 근로자 38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물리환경, ▲직무요구, ▲관계갈등, ▲직장문화 등 총 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물리환경(신체부담), 직무자율(의사결정 권한), 관계갈등(상사 및 동료 관계)이 주된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별로는 남성 50대와 여성 20대, 근무연수로는 남성 10년 이상 20년 미만, 여성 1년 미만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결과는 내년도‘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운영계획의 기초자료로 반영하고, 심리상담사 연계를 지원하는 등 부서별 세부 개선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주요 직무스트레스 요인 개선을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스트레스 이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직무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공영버스 기간제근로자 운전원 계약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24년도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의거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5세 이상 65세 이하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공영버스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채용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에 대해 1차 서류검토 후 2차 면접시험의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근로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1일 2교대, 주5일 40시간으로 제주시 급행 노선과 읍·면지역 노선 등 공영버스를 운행한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운전원 모집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8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기획을 위한‘제주대학교 지역사회기반 문제해결 프로그램’우수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은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주도할 청년들이 모여 습지 보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교류 행사이며, 내년 5월에서 6월경 제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4개팀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팀이 선정됐다. ‘습지로 청년토크SHOW’를 기획한 제람청팀(6명, 제주시장상)과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프로그램 기획안’을 제시한 BMT팀(5명, 제주대학교 총장상)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제주대학교 관계자들과 내년도 행사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미래 환경과 습지 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굴하는 과정을 지켜보니 뿌듯하다”고 전하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 반영할 계획이며, 내년 열릴 행사에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주도의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와 사회복지법인 청수(대표자 임애덕)는 지난 9일 삼성혈과 광양성당에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가족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4가구·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며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사단법인 질토레비 김현정 상임이사의 ‘문화해설이 있는 숲체험과 역사탐방’과 한국한가족상생연대 박란희 강사의 ‘자녀와 함께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놀이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장기 자랑 시간에는 16개 팀이 경연해 연극, 댄스, 연주 등 다양한 장기를 선보였으며, 소정의 선물 증정과 기념 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매년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도 아동양육비 지원 등을 확대해 한부모가족이 자녀양육과 생계부담을 덜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8일 제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노인지도자 경기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낭독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인지도자 경기대회(고리넣기. 투호 등), 종목별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내년에도 어르신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주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를 열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시민들과의 소통 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681건(완료 583건, 추진중 525건, 장기검토 291건, 수용불가 282건)으로 실국장 중심의 책임있는 건의사항 관리 및 철저한 민원인 피드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국과장이 참석해 주요 사안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건의한 사항 및 처리 계획은 모두 자료로 정리해 서면 보고했다. 시민 건의사항은 공식적으로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연두방문’과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청년 모임 ‘2040 화통간담회’와 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통해 접수된 사안이다. 건의사항이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맡아 철저히 관리하고, 건의자에게 수시로 처리 상황을 안내하게 되며, 또한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공개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의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제공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2월 8일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에서 열린 '제16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에 참석해 프로그램 수강생과 지도 강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 동아리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75점의 작품 전시회와 고전무용, 라인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성실한 교육활동 참여로 멋진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발적인 풀뿌리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져 지역의 문화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023 해피 아트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을 12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캐럴송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들뜨게 하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예전처럼 거리에서 캐럴송 듣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이번 공연에서는 캐럴송을 콘텐츠로 한 즐겁고 행복한 공연을 마련했다. 2005년 창단하여 현재까지 1,800회에 달하는 왕성한 공연 활동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인 ‘잼스틱’,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조화롭게 융합시켜 종합적인 무대예술을 선보이는 제주출신 그룹‘밴드이강’,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마술사 중 한 명으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트롯 마술사로 활동 중인 마술사 ‘김민형’, 4대의 싱글 리드악기 연주단체로 2대의 클라리넷과 2대의 색소폰이라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편성으로 이루어진 제주출신 ‘앙상블88’ 등이 출연한다.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즐기면서 한 해의 마무리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로 12월 8일 오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