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점심 한끼를 책임지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훈훈해졌다. 지난 9일 진행된 사랑의 밥차에는 어르신 600여명이 함께했는데, 떡과 김, 과일 등 특별한 식품보따리가 제공되고 흥겨운 국악 공연 등 특별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양경숙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점심 한 끼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사랑의 밥차는 올해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지난 3월 28일 첫 운영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7회차를 운영하며 2천 8백여 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체육회가 12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2백만 전남도민 화합의 대축제인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올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 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목포시 선수단은 올해 대회에 육상, 축구, 복싱 등 22개 정식종목, 족구 1개 시범종목, 게이트볼 1개 전시종목 등 총 24개 종목에 선수단 349명(선수247명 임원 85명)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성대 체육회장, 목포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임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해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졌다. 시는 이번 전남 체전이 오늘 10월과 11월 목포가 주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대한 응원은 물론 목포 선수들의 실력과 기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선수단 여러분이 자신감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한다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전환된 방역 조치를 내달부터 추진할 계획임을 12일 밝혔다. 지난 5일, WHO는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해제했으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1일 회의를 통해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기로 결정했다.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를 5일 격리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3일차 PCR 검사 권고를 종료한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도 권고로 전환한다. 60세 이상 고령자 등 우선순위 검사대상자와 입원전 검사 등은 현행대로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PCR 검사 가능하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경우 의원·약국은 전면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실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백신 접종은 전시민 무료로 가능하며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치료제도 무상 지원되며 전체 입원환자에 대한 치료비도 계속 지원된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과 소규모 기업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도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와 목포MBC가 공동 주최하는 목포시민 아카데미 강좌가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강좌는 박웅현 TBWA KOREA 조직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해 ‘생활 속 인문학’ 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펼쳐진다. 박웅현 소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등 인문학적 감수성과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 문구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강좌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미처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을 인문학을 통해 들여다보고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목포 MBC공개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일상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민아카데미는 올해 3월 첫 강좌를 시작으로 회마다 새로운 내용의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도시에 걸맞은 지식습득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으로 수준 높은 시민의식 함양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12일 ㈜목포삼학도크루즈와 해양관광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시장과 ㈜목포삼학도크루즈 정경오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목포 해양관광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관광사업 및 상품개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기획 및 추진,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해양관광 활성화방안 모색,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역량 교류 및 시설물 활용 협력, 관광객 유치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할인혜택 제공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목포시와 ㈜목포삼학도크루즈는 관광거점도시 및 해양관광도시 위상에 걸맞는 야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크루즈산업 발전 모색, 할인혜택 제공 등 관광객 유치 및 해양관광 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준 목포삼학도크루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목포의 관광 경쟁력을 더욱 높임으로써 2천만 관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사)전국이통장협의회 목포시지회와 신안군지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읍면동 주민대표이자 주민행정의 최일선 가교역할을 하는 두 단체는 12일 목포시청 소회의실에서 박홍률 시장과 박인재 목포시통장협의회장, 김정 신안군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목포시 통장협의회원, 신안군 이장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을 통해 양 단체간 우호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 농수산물 장터 운영, 문화·관광·스포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본래 한뿌리 무안반도 경제공동체로서 다가오는 통합의 새 시대를 준비하기로 약속했으며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상호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목포시는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신안군과 상생협력을 통한 무안반도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목포시 23개 동과 신안군 14개 읍면 자생단체 간의 자매결연을 활발히 맺고 두 지역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전부터 이어져온 도농상생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지난 3월, 목포시 23개동이 신안군 14개 읍면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마무리 지었다. 자매결연 후, 주민주도로 상생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1일 열린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의 준공식과 어업인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함께하고 본격적인 수산업 도약을 예고했다. 목포수협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원이 국회의원,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어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는 총 10개동으로 대지면적 10만2천㎡, 연면적 2만8천㎡, 총사업비 752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시설이다. 목포시와 목포수협이 해양수산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북항 배후부지에 생산·유통·판매·물류·지원 기능의 수산시설을 집적한 이곳은 생산에서부터 어업인 지원 기능까지 국내 최대 수산종합지원단지로서의 면모를 자랑한다. 목포 수산업의 향후 100년을 이끌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에는 수산물의 선도를 책임질 저온위판장은 물론, 어업경영을 지원할 냉동·냉장·제빙·저빙시설, 보급창고, 유류공급시설을 갖췄으며, 유통·판매를 위한 수산물 유통물류센터와 판매시설, 어업인 편의를 위한 협회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목포수협은 지난해 5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경찰서에서는 안전한 선진교통문화 도시 목포를 만들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KAIST가 함께 개발한 T-Safer(Transportation Safety Keeper, 인공지능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를 도입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T-Safer는 해당 지역의 교통사고 데이터, 교통시설 정보, 기상환경 데이터 등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사고 요인을 40여 가지로 분류한 뒤 시설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여 주는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시스템이다. 목포경찰서에서는 지난 2월부터 T-Safer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 자치경찰 위원회에서 추진하는'주민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하여 필요예산 일부를 확보하는 한편, 목포시와도 예산 협의를 마쳐 현재 T-Safer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8월경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T-Safer가 도입되면 AI가 예측한 교통사고 위험도를 기반으로, 교통단속과 시설개선 등에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할 수 있음은 물론, 담당자가 수시로 바뀌는 교통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단기간에 높일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3~5월) 중 목포종합경기장 등 관내 대형공사장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방문을 추진 중에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을 통해 목포소방서는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불시단속,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여부 확인, 작업 시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권고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사고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계자 참여 하에 무각본 가상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건설현장의 사고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확인 및 제거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계인과의 소통 및 대응체계 확립을 통해 다양한 재난요인이 상존하는 공사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건물 관계인의 자율안전 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연중 실시 중인 신고포상제의 내실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고포상제 단속 대상은 관내 다중이용업소 및 8개 용도 특정소방대상물(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운수·숙박·위락 시설·복합건축물·의료 및 노유자시설)이며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비상구 및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로 피난에 방해를 주는 행위 등이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신고는 불법 행위를 목격한 후 증빙 자료를 첨부한 신고서를 관할 소방서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며 추후 심의를 거쳐 불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목포소방서는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연중 업무로 신고포상제도를 운영 중에 있으며, 목포소방서 홈페이지 민원마당에서도 해당 내용을 확인 후 신고할 수 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신고포상제를 통해 비상구 확보 등 소방시설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이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에 대비하고자 지난 10일 목포 달성사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통사찰은 봉축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전기·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하고 대부분 산림 주변에 위치하는데다 목조건축물로 지어진 경우가 많아서 화재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클 우려가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서 불교계·단체 등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 인원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 11개소에 대해 주방, 보일러실 등 화기취급 장소에 소화기 비치 여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체 진압장비 활용 및 수원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화재안전 자율점검부를 배부해 자율적인 화재안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많은 분이 관내 주요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찰 관계자들은 촛불 사용을 줄이고, 전선을 이용한 연등은 전문가가 직접 설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회 목포시연합회가 지난 10일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2023 여성농업인 사랑나눔 효행사’를 에메랄드웨딩홀에서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생활개선회 목포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효행사는 생활개선회가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과 함께 편지낭독, 가수, 품바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여성농업인, 지역 독거 어르신 등이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생활개선 목포시연합회와 신안군연합회가 목포시와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상호 전달하며 두 지역의 통합과 동반성장을 기원해 눈길을 끌었다. 목포시연합회 조북실 회장은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