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3일 청소년수련시설 지역동아리 연합 활동인‘제주적 참견시점:특별한 시선’마지막 평가회를 운영했다.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지역동아리 연합 활동 ‘제주적참견시점’은 2020년부터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13개소 지역동아리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직접 마련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주제인 ‘제주적 참견시점:특별한 시선’은 지난 7월 노형청소년문화의집과 용담1동청소년문화의집을 선정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 포토존 꾸미기(휴식 의자 설치), ▲ LED 네온사인 제작, ▲야외 조명 꾸미기 등의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주변에 태양열 LED조명등 설치 및 외부공간을 활용해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휴식 공간으로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다. 12월 마지막 평가회를 통해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청소년활동 공간에 대해 더 좋은 방안을 공유하고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수련시설 지역동아리 연합 활동은 2020년 “제주적 참견시점”이라는 테마를 정하고 2020년과 2021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일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13억 원을 농가에 지급했고, 오는 11일에는 경관보전(하계작물) 직불금 1억 1천여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이행점검을 통해 관내 1만 7천 210 농가에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일부 자격변동이나 경영체 승계 등 확인 절차가 필요한 650여 농가에 대해서는 12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할 수 있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액과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지난 해보다 3천 518농가·1,215ha의 면적이 늘어나고, 지원금은 24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통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하고 유지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경관보전(하계작물) 직불금은 오는 11일 농지 260ha에 대해 1억 1천 7백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공익직불금과 경관보전직불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놓여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우산업의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육농가는 감소한 반면, 전체 사육두수는 4천 670마리 증가해 현재 374농가에서 총 2만 1천 291두·평균 57두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 사육농가는 2013년 483농가에서 2022년 12월 기준 374농가로 109농가가 폐업했다.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직후 소 가격 하락 등의 여파와 환경규제 및 방역에 따른 지속적인 시설개선 요구에 따른 소규모 농가의 폐업으로 분석된다. 한우 사육두수는 한·미 FTA 발효 여파로 2015년(15,331두)까지는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점차 증가해 현재 2만 1천 291두를 사육 중이다. 한우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전국적으로 사육두수가 증가하는 현상과 비슷한 양상으로 풀이된다. 또한 거세우 기준 1++ 출현율이 21%에서 44%로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농가의 한우 개량에 대한 필요성 인지와 사양기술 보급에 따른 것으로 향후 제주산 한우고기 고품질·규격화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는 청신호로 분석된다. 한편, 한우농가는 2022년부터 사료가격 폭등, 한우 과잉사육에 따른 한우가격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수산공익직불제를 신청한 3천276어가·3,219백만 원에 대하여 직불금 이행점검을 마무리하고,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한 국비 사업이다. 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 중,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한 어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수산공익직불제법'개정에 따른 수산공익직불제 신설로 지원 범위와 보상금이 확대돼 어업인 소득 보전 기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말까지 수산공익직불금을 신청한 3천 276개 어가에 대해 ▲어촌지역 거주 여부 확인, ▲어업경영체 유효 및 면허 내역 확인, ▲농·임업직불금 중복 수급 여부 등 지급요건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 지급대상자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2023년 수산공익직불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촌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한 어업인 경영안정 도모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일 탐라자유회관 강당에서 열린 ‘2023 자유수호 전진대회 및 민주시민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제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시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2023년 주요 활동 보고와 유공자 표창에 이어 민주시민교육센터 김규리 전문강사의‘자유민주주의 가치실현’을 주제로 한 민주시민교육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민의 올바른 안보의식 고취에 애써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제주시지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담당하는 단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빈 점포 입주작가 1명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인이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2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작가로 최종 선정되면 2024년 12월 31일까지 점포 임차료 전액과 홍보 간판(최초 1회) 설치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입주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한 후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빈 점포 입주작가 지원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는 14팀의 예술인들이 입주하여 활동 중에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은 280개 업소에 지정증을 수여하고, 영업주들의 위생적인 업소 운영 관리를 통한 외식업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를 통해 영업주들께 용기와 힘을 실어드릴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제주시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202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3년에 시작해 올해로 31년을 맞은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배움의 장(場)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역사의 이해와 자긍심을 통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섬, 제주를 다시보다’라는 주제로 추자도 답사, 제주 음식 만들기 문화체험 등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도외 답사가 재개돼 시민들이 섬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참여형 학습이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46명을 축하하고, 학업 성과 우수자 등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수료생 여러분 모두 세계 속의 제주를 재발견하고 개인과 지역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비전을 얻으셨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새해에도 문화적 풍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12월 5일 자매도시 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 기탁은 자매도시 진도군과 동호회 교류로도 인연이 깊은 제주시청 낚시동호회가 자발적인 상호 기부 참여와 꾸준한 교류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청 낚시동호회가 진도군에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진도군 총무과도 제주시에 1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주시와 진도군은 1989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대표축제 방문 및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홍보와 교류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기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서별 공직자들의 참여와 기부를 권유하고 본 제도의 정착과 확산에 동참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 4억 원(국비 1억 6천만 원, 도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 이번 산불대응센터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목적으로 기존의 분산돼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 인력·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동반 상승효과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신축된다. 신축 예정 부지는 제주시 아라1동 1963번지(산림청 국유지) 2,649㎡이며, 건축면적 약 200㎡내외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실,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진화차량 차고지, 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이다. 한편, 지난 11월 10일 절물오름에서는 대형 산불 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진화능력 배양을 위해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제주소방서, 해병대 9여단과 합동으로 헬기, 산불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산불 발생부터 진화까지 일련의 과정을 훈련한 바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면서,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산불 없는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한파·대설에 대비하기 위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시설물과 장비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을 위한 제설장비 1대를 추가로 구입했고, 총 10대(절물휴양림 7대, 노루생태원 3대)에 대해 사전 운행 점검을 마쳤다. 또한, 염화칼슘(20kg) 50포대를 구입하고, 관용차량(4대)에 대해서는 타이어와 와이퍼를 교체해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휴양림을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겨울철 눈이 아름답게 쌓인 고요한 숲길을 휴양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기여한 2023년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대상 차량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의 휘발유·경유·LPG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이번 인센티브는 연초 참여자 모집 기간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한 1천 699대 중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해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충족한 차량 1천 59대의 운전자에게 7천 658만 원을 현금(계좌 입금)으로 지급한다.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총 408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6만 2천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663대의 운전자에게 4천 8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258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친환경 운전문화와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