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노벨상을 뛰어넘는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야심찬 노벨+ 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갖도록 체험 중심·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 ▲과학교육 일상화와 대중화 ▲글로벌 과학 리더 양성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학교에서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교육 지원에 힘쓴다.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 탐구·실험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7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당 6천만 원을 지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한다. 30개 학교에는 2천만 원을 지원해 첨단 과학 교구를 구비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교구는 과학교구 도서관과 과학영재학교 기초과학지원센터를 통해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학교 안에서 다양한 과학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4~5월을 ‘JAM(Just Ask Me) 있는 과학중점주간’으로 정하고, 단위학교별로 과학 특강·체험·대회를 운영한다. 전국 과학관을 둘러보는 ‘과학관은 살아있다’ 프로그램, 과학중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0기 광주시 청년위원회 위원’을 오는 2월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학생, 청년활동가, 청년창업가,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은 19~39세(1985년 1월22일생부터 2006년 1월21일생까지)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총 35명 이내다. 지원자는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2월5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10기 청년위원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35명과 함께 제9기 청년위원 중 연임하기로 한 15명을 포함해 총 50명으로 구성된다. 청년위원은 1년 동안 지역 청년들의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청년문제 개선방안 모색 등 각종 시정 참여를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시하고, 국내외 청년단체와 교류 활동을 펼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위원회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구”라며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주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10개 의료기관의 급성설사환자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해 12월부터 급증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체로 손꼽힌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 등) 섭취 때 발생 위험이 높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은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먹고, 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해 감염된 환자와 접촉,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감염도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을 유지하는 기간도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어 개인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족 모임이 많은 설 명절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설 명절 기간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에 플라스틱 조화 반입이 제한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도시공사는 설 명절 기간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에서 생화를 배부하며 ‘플라스틱조화 없는 친환경 추모공원 캠페인’을 추진한다. 망월묘지공원은 25일부터 27일, 영락공원은 28일부터 30일, 오전 10시부터 소진 때까지 성묘객들에게 생화 총 6500송이를 무료로 배부한다. 플라스틱조화는 플라스틱과 금속 등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이 어렵다. 장기간 햇빛에 노출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또, 소각하거나 매립하면 탄소를 배출해 환경에 추가 부담을 준다. 즉, 지속가능한 성묘문화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플라스틱조화 없는 친환경 추모공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생화 배부와 함께 망월묘지공원과 영락공원 내 플라스틱조화 반입이 제한된다. 대신 생화나 종이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조화는 허용된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지속 가능한 성묘문화를 위해서는 나부터, 지금부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의2025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총 11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전국 17개 시도 154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광주는 총 9개 지정스포츠클럽 중 9개 클럽이 20개 특화프로그램을, 7개 클럽이 11개 전문선수반 프로그램을 신청해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특화프로그램과 전문선수반 프로그램은 앞으로 1년간 6억 원과 5억 5천만 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대한체육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선정된 사업은 ▲동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배드민턴(전문선수반), ▲서구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지역특화형, 학교연계), 바둑(전문선수반) ▲광주거점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유도‧축구‧태권도(전문선수반), ▲송원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지역특화형, 기타유형), 배드민턴(전문선수반), ▲빛고을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기타유형), 탁구‧농구‧배드민턴(전문선수반), ▲동강공공스포츠클럽(체육취약계층, 지역특화형, 기타유형), 야구(전문선수반) ▲광산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미용봉사단 ‘사랑의 가위소리’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 3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사)대한미용사회 광주서구지회 회원과 구청 공무원 등 35여 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가위소리’는 지난 21일 평강의 집 등 관내 노인요양시설 3곳을 방문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강순자 광주서구지회장은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가위소리’는 2012년을 시작으로 서구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를 매월 순회 방문하며 미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4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들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차량용 소화기 등 다양한 화재 예방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들은 캠페인에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활용해 연휴 기간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야외 대형 전광판에 화재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관련 내용의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비대면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또 이날을 ‘심폐소생술 데이(Day)’로 지정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광주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 부스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완강기 장비 착용 및 사용법, 하임리히 등이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을 맞아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시민, 공공기관, 민간 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구청, 광산구 녹색감시단, 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광주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쓰레기 줍기 등 광주송정역 일대를 정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신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광산구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을사년 새해, 깨끗한 광산구 만들기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하남동은 매년 ‘조용한 선행’을 실천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24일 샤인머스캣 50상자를 놓고 갔다고 밝혔다.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 2011년부터 14년간 명절 때마다 이웃을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추석 명절 때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다시 찾아온 것. 이날 홀연히 나타나 과일 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둔 그는 “지난 추석 찾아오지 못해 죄송했다”며 “아쉬운 마음만큼 더 자주, 더 많은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만 남기고 떠났다. 박혜경 하남동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 다시 찾아와 나눔을 실천해 준 얼굴 없는 천사가 반갑고, 고맙다”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4일 ‘광산구 청소년의 날’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청소년들과 청소년 시설 관계자,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광산구 청소년의 날’ 지정과 청소년 활동 진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소년 기본법'에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규정하고 있지만, ‘청소년의 날’은 별도로 지정돼 있지 않고 각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산구는 관련 조례가 부재한 상황이다.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날과 청소년 주간을 지정해 청소년 행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청소년의 날 관련 행사 추진 시 추진위원회에 청소년들이 위원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에게 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입장료·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4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께 배식 봉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월 2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신수정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 명은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말바우시장을 찾아 설 물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신수정 의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박창순 상인회장과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제 불확실성 및 내수시장 위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설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각 부서별로 관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며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