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생활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각종 생활쓰레기 줄이기 방안 ▲재활용쓰레기 줄이기 방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 등이다. 참여 방법은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목포시 자원순환과(목포시 수문로32, 트윈스타 4층)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 등급을 심사해 오는 7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금상(1명)은 3백만원, 은상(1명)은 2백만원, 동상(2명)은 1백만원, 장려상(3명)은 50만원, 노력상(5명)은 10만원이 각각 부상금으로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는 1995년부터 위생매립장에서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고 있으나, 현재 99.5%정도 매립된 상태다”면서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와 위생매립장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줄이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공모를 통해 각종 쓰레기 줄이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여행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에게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관광기본권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상품을 공모하고 선정된 상품을 관광취약계층이 직접 선택 할 수 있다. 여행 상품은 총 4개(신안, 나주·영암 , 순천·보성, 순천)이며 오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4월 26기준 목포시 거주 만 6세 이상의 지체(휠체어 이동자), 시각, 발달, 청각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으로 모집인원은 총 1,370명( 저소득층 1200명 , 장애인 170명)이다. 거동이 불필요한 장애인의 경우 동행 1인도 추가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현재 시에서는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위해 23개동에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중운집 시설에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5월부터 관내 사립유치원에“유치원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지원하며, 매년 1억원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먼저, 시는 총 17개의 사립유치원에 대해 아침돌봄교실 운영 지원비 300만원을 공통으로 지원한다. 유치원의 실정과 돌봄 수요의 운영 여부를 파악해 이른 아침 출근하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아침돌봄교실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녁돌봄 교실도 대한 지원도 이어나간다.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에서 제외된 유치원에 대해 유치원 원아 인원의 적정범위에 따라 돌봄교사의 수당, 식비와 유치원 유아들의 간식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 및 목포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돌봄수요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돌봄제공시간 등의 정보를 교육청과 공유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유치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육상 기온상승에 따른 어업활동 재개와 함께 본격 행락철을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낚시 문화 형성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목포시 북항에 계류된 낚시어선 10여척을 대상으로 목포시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유관기관 관계자 10명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구명설비 및 소화기 등 소방설비 관리상태 △낚시어선업 신고확인증 및 승객준수사항 게시여부 △출입항신고 이행 여부 △무선설비 작동상태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해경은 낚시어선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승,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고질적인 위반행위 금지 및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16인승 이상 낚시어선 금연구역 지정 및 오물·쓰레기 등 해상투기 금지 등을 당부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낚시어선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전한 해양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2023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가 당초 오는 5일과 6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강한비와 돌품이 예보됨에 따라 오는 6일~7일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목포와 전남지역의 관광 및 미래산업 비전을 반영한 행사로 기획됐다. 또한, 500여대의 대규모 군집 드론쇼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강한 비와 벼락, 돌풍 등 기상 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가정의 달과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의 주제로 준비한 드론쇼는 취소됐다. 드론쇼 취소와 관계없이 가수들과 함께하는 공연과 불꽃쇼는 진행된다. 6일 토요일에는 길구봉구, DK(디셈버), 경서, 우디의 공연이 펼쳐지고, 7일 일요일에는 린, 이보람(WSG워너비), 황치열, 박기영, 박서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드론체험시설(VR체험, 드론농구, 드론낚시, 장애물레이싱, 3D펜체험 등)과 불꽃쇼도 이틀동안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날씨로 인해 당초 예정된 날짜에서 하루 미뤄서 진행하고, 드론쇼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면서 “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산업의 진흥을 위해 김 종자의 육성을 지원하는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김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산업법은 김의 품질향상과 김의 양식·가공·수출 등을 포함한 김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두어 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정되어 2021년 12월부터 시행중에 있다. 그런데 현행법은 김 자체에만 초점을 두고 있고 김 양식의 기초이자 김산업의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출발점인 김 종자의 배양이나 생산과 관련된 내용은 포함하고 있지 않아 김 종자의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김산업의 정의에 김 종자의 배양·생산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에도 김 종자의 배양과 생산 지원에 관한 사항을 추가해 체계적인 김 종자 육성을 통한 김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이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는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과 김 가공산업 메카인 대양산단이 있는 도시로 우리나라 김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산업이 세계 일류 산업으로 발전하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50탄소중립 실현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해 35대의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보조금은 대당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6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되어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4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며,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 가능 확인요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시정 슬로건 아래, 청년을 겨냥한 글로벌 도시브랜드 홍보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맞춰 시는 적극적인 글로벌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동안 목포시는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이 났다. 이에 근대역사관1관을 배경으로 촬영한 tvN ‘호텔델루나’, 목포 원도심 일대에서 일부 촬영된 ‘우리들의 블루스’ 등 목포를 배경으로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다. 또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매체인 '애플TV+의 드라마 ‘파친코 시즌 1’에 이어 오는 5월 말에 원도심을 배경으로 시즌2가 촬영될 예정이다. 이런 트렌드에 적절한 마케팅은 관광객들의 목포 방문을 유인하고 있으며 목포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매체 촬영 섭외‧지원 등 문의가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체 제작 웹드라마 ‘어느날 소나기’가 오는 5일 개최되는 LA웹페스트에서 5개 부문 수상 후보로 공식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수상 후보 선정된 부분은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시리즈상 ▲베스트 촬영상 ▲베스트 프로덕션 디자인상 ▲베스트 음악상 등이다. 2020년 하반기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아주 특별한 하루 ‘꿈꾸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박물관 일원에는 높이 12m에 달하는 실제 크기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르스 등 초대형 공룡 캐릭터 벌룬이 가랜드 장식과 어울려 다채로운 포토존이 조성되고 야간에는 불을 밝혀 박물관을 비출 예정이다. 박물관 야외무대에서는 마술공연 ‘꾸러기 매직쇼’와 OX 퀴즈, 캐릭터 인형 깜짝 퍼포먼스 등 공연과 이벤트가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며 생활도자박물관에서는 도자 풍경 만들기, 고무신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준비된다. 또한 박물관 내 기획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우리생명, 빛과 선으로 담아내다 with 그래피티&드로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후변화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점차 사라져가는 위기 속에서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세밀화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담아낸 전시로, 생물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행사는 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남권 뮤지엄페어의 pre(프레)행사로 본 행사는 올해 전국체전 개막에 맞추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자연사박물관 일원 개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경이 오늘(3일) 새벽 해상에서 발생한 외국인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3일 오전 1시 46분께 전남 진도군 복사초 인근 해상에서 A호(29t,통영선적) 선원 B씨(30대, 남, 베트남)가 오한을 동반한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통영 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응급환자 B씨를 진도 서망항까지 신속히 이송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는 진도 소재의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일 오후 1시 40분에 전남 목포 남항에 정박 중인 400톤급 A선박(부선)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파출소 순찰차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내부에서 용접작업 도중 기관실 부근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 자체 배출을 시도하였으나 연기가 줄어들지 않아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 양 기관이 화재 현장에서 합동으로 현장을 수습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경은 화재선박 주변에 대한 연쇄화재 위험을 차단하고 인근해상 및 항·포구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2차 위험 상황을 예방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 및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정박선박 화재는 대형 연쇄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화재 사고 목격 시 신속한 신고 및 초동진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 대비 경비함정 고속단정 운용 전술 고도화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2일과 9일 총 2회에 걸쳐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 내 해화관 및 목포해양대학교 앞 해상에서 진행한다. 참가세력은 목포해경 소속 대형함 6척 6개 팀과 중형함 2척 3개 팀이 참가해 해·육상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연내용은 불법외국어선 단속 및 해상 수색구조 등 현장 단정운용 전술과 사례를 공유하고 응급처치, 진압장비 운용 및 고속단정 이해도에 대한 평가가 육상에서 진행된다. 이어 해상에서 불법외국어선 대응, 구조상황 등 긴급한 상황발생에 S자(사행) 기동 및 익수자 구조 등 신속한 단정 운용 능력 등 종합전술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총 2개 팀(대형함 1팀, 중형함 1팀)은 이번 달 17일 개최예정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경연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경비함정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해상치안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