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모종철)가 도·농 복합동의 지역 특색을 살려 운영하는 주말농장이 지난 29일 개장했다. 전원마을 삼향동 주말농장은 산계마을(대양동 62-1)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주말농장주 가족, 농촌지도자, 자생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배 지도, 모종 배부, 푯말 설치 등 가족들이 참여해 농장을 가꾸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경운과 시비 및 배토(도랑), 비닐작업, 용수시설, 제초매트 지원 등 농사 기초 작업을 지원한다. 특히 개장식 참여자에게는 농촌지도자 목포시 연합회에서 농장별로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등 5가지 모종 5주씩을 무상 제공, 주말농장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삼향동 주말농장은 100세대가 참여해 1세대 당 17㎡(약 5평)을 분양받았으며, 이들은 분양받은 농장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자율적으로 경작하면서 상추,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모종을 재배하게 된다. 이민희 삼향동장은“도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에 농사체험을 하면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고 작물을 재배하는 이웃과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관장 최진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기술발전, 정보 이용형태의 변화 등 디지털 환경변화를 반영해 소외되고 있는 정보취약계층(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컴퓨터 기초, 스마트 폰 활용 등 2개 강좌 4개 과정을 전문 강사와 함께 5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10주간 목포시립도서관 3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운영된다. 오는 10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받고 있으며 디지털배움터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278-3337)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능력 향상 및 정보격차가 해소되길 바라며, 정보화 소양을 갖춘 디지털 문화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5월 개인지방소득세 종합소득분 신고를 위한 신고창구(민원동 2층 세정과)를 운영한다. 시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납세자 신고․납부 편의를 위해 가급적 전자신고를 권장하며,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손택스(모바일)로 종합소득세(국세) 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위택스, 스마트위택스(모바일)로 자동 연결해 간편하게 전자 신고를 마칠 수 있다. 모두채움대상자는 목포시청 세정과에 설치된 신고창구나 세무서를 선택 방문해 한 곳에서 국세와 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 다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하여 신고를 지원한다. 또한, 수출기업인이나 특별재난지역 등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연장 받은 납세자는 개인지방소득세도 동일하게 8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한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달 28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1기 시민참여단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참여단의 이해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가족친화, 경제홍보, 안전 3개 분과에서 생활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등 향후 2년 동안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6월 중에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본 개념 학습 등 시민참여단으로서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샵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10월에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목포를 찾는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및 기타 공공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목포 구석구석을 살피는 지킴이로서 빛나는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목포를 위해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지역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해상W쇼의 첫 공연이 화려하고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와 새로운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목포 대표 야간관광콘텐츠인 목포해상W쇼는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부터 많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는데, 첫 공연부터 새로운 주제의 창작 뮤지컬과 불꽃쇼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평화광장에는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가족, 연인,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영산강하구둑, 갓바위 해상보행교 등 인근에서 불꽃쇼를 볼 수 있는 지점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특히 젊은 연령층을 위한 희망불꽃 이벤트, 프로포즈 이벤트 등 메인 공연에 앞서 다채로운 사전 붐업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의 열기를 북돋았다. 첫 메인공연은 청년이 돌아오는 큰 목포의 이미지를 구현한 신규 작품으로 “청춘 디스코, We are young”를 선보였다. 이 공연은 신나는 락 뮤지컬로 화려한 불꽃과 어우려져 관람객의 찬사를 이끌었다. 또한,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수준높은 팝페라 공연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 상가에 인파가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신호탄이 됐다. 목포해상W쇼는 오는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안내했다. 종량제봉투 배출 폐기물, 대형 폐기물, 음식물 폐기물, 재활용품 등을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면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고, 도심 미관을 개선할 수 있다. ▲종량제봉투 배출 폐기물 생활쓰레기는 분리하고 최대한 감량해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음식물, 재활용품을 혼합하지 않고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되는데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낮 시간대 배출 금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거요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로 주말에는 토요일 수거 이후 일요일 오후까지 배출해서는 안된다. 시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단속반과 CCTV를 운영하는데 위반행위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형 폐기물 가구, 가전제품 등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은 온라인(빼기앱, 빼기홈페이지)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고 후 배출하면 된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빼기앱은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내려받으면 되는데 ‘직접버림’을 이용하면 사진 한 장과 모바일 결제로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다. 이 밖에 혼자서 배출하기 어려운 폐기물의 배출을 운반하는 ‘내려드림’, 중고로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비해 민간 대피 및 보호 태세 등 해양 대비·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목포해경은 소·중·대형 경비함정과 소속 파·출장소를 대상으로 긴급 출동 태세및 철저한 기본근무를 지시하는 한편, 관내 출어선 조업 동향 및 항행 화물선 위치 등을 사전에 파악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해양 안전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목포해경 종합 상황실은 △관할해역 군 부대와 실시간 연락체계 구축 △선박 비상 시 안전해역 대피 지원 △낙하물 발생 시 인근 주민 대피지원 대책 등을 수립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낙하물로 인해 우리 해역과 해안가에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비 활동 등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련 상황에 적극 대비·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경비함정 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3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목포시 등 관내 지역에 기반을 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 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유인숙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3년 주요업무 추진방향 발표, 주요 정책에 관한 자유 토론 및 의견 수렴, 함정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경비·안전 분야를 비롯하여 해상 밀수·밀입국 및 최근 하위 연령층으로 확대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마약범죄 단속 등에 대한 해양경찰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활동 등 다양한 추진업무를 위원들에게 알리며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경비함정 조타실 등 함 내·외 주요 부서에 대한 견학과 함께 진압 장비 및 장구
전남투데이 임정용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지난 28일 오후 2시 전남 영암 대불부두에서 육・해상에서의 복합적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 유해화학물질(HNS) 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군3함대, 영산강유역환경청 등 10개 기관 및 업체 관계자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내용은 3,500톤급 케미컬운반선이 정박 중 원인미상 폭발과 화재가 발생, 화학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 순서는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 상황 전파 △인명 구조 △화재 진화 △유해물질 탐지 △경계구역 설정 △유해물질 제독 △해양오염 방제대응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훈련 모의상황에 등장한 유출 물질인 IPA(Isopropyl alcohol)는 지난해 목포항에서 약 8,400㎘가 출하되었으며 탈수제, 살균제, 세척제에 사용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고 노출 시 독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재난 및 방제안전분야에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외부평가위원(2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 방제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화학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 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첫 특화사업으로『봄, 4색 꽃 원데이클래스 사업』을 4회차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꽃을 주제로 반려식물심기, 꽃 우드쟁반 만들기 등 4가지 활동으로 추진됐다. 마지막 수업은 친환경 쌀로 떡을 찌고 비트가루, 녹차가루 등으로 앙금을 만들어 카네이션 꽃을 예쁘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 꽃처럼 예쁜 떡케잌을 어떻게 먹냐며 연신 감탄을 하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박OO 어르신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삶에 활력을 느낄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췄다. 김행호 위원장은 “전남사회혁신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량도 늘리고 내실있게 준비돼 참여자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며 “다른 사업들도 꼼꼼하게 챙겨 지역 주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동장은 “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독거 어르신들이 일상의 행복을 느낄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협의체와 함께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하당동 통장단이 지난 25일 대대적인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병주 하당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30명의 통장단과 직원들은 물절약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공원, 하당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걸으며 일상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호소했다. 현재 목포시 각계각층의 시민단체가 하당 광장주유소 사거리, 목포대교, 동부시장, 3호광장, 목포역, 2호광장, 하당 광주은행사거리, 구경찰서 사거리, 연산동사거리에서 실천하고 있는 물 절약 피켓 캠페인 운동과 그 뜻을 함께 하는 것으로, 하당동 통장단이 솔선수범함으로써 동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하당동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출근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하당동 광장주유소 앞 사거리에서 물절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5월 3일에는 하당동 자생조직연합회원들이 ‘물절약 필요성’을 공감하며 물 절약 캠페인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김병주 통장 협의회장은 “계량기 밸브 수압조절, 설거지·샤워·세탁시간 줄이기, 변기수조 물병 넣기 등으로 일상 속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산정동과 연산동이 독거 중장년층과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보를 펼쳤다. 산정동 복지기동대는 우울증과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에 청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대상 세대는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놓아 악취가 나는 등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청소를 진행하고 앞으로식사 지원과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철 대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청소해 깨끗한 집을 보니 보람 된다.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옥암동복지기동대은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불편 해소를 위해 합동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대상자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오랫동안 쌓여온 짐들과 변색 되고 훼손된 도배 및 장판 사용으로 어르신의 청결·안전을 위해서 집수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박상락 옥암동복지기동대장은 “복지기동대원에 의해 발견된 어르신가정에 주거 수리 지원을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기동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