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차고지 1,448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용실태 점검을 12월 중 마무리한다. 자기 차고지 갖기 사업은 날로 심해지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 내 조성하는 차고지 비용의 90%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거 지난 2001년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조성된 차고지는 동 사업지침에 의거 의무사용기간 동안 차고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이에 제주시는 2022년까지 조성된 차고지 1,448개소를 대상으로 ▲차고지 멸실․훼손 ▲진․출입 곤란 및 물건적치 ▲다른 용도로 사용 ▲영업용 차고지로의 이용 여부 등에 대한 이용 실태를 올 8월부터 집중점검 중이며, 적발된 차고지에 대해서는 원상회복 명령 및 원상회복을 하지 않는 경우 보조금 환수 등의 행정절차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11월 말 현재 기준 1,320개소(91%)를 점검한 바, 차고지 내 물건적치 2개소를 적발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통해 차고지 기능을 회복했으며, 나머지 128개소도 12월 중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사업이 도입된 취지가 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등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월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저류지 17개소, 1,822천㎥ 규모의 방재시설로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13개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과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우수저류지 13개소에 총 사업비 8억 8천 3백만 원을 투입해 퇴적토 준설, 지장물 정비 등을 추진했으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한천 제2저류지 수문 확대 기능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시설물 파손 현장을 확인했고, 2024년 상반기 홍수기 전 우수저류지 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 등으로 인명 등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제주시 이사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7개 읍·면 사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무장들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는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 오찬 간담회 등 마을발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사무장님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365일 함께하는 지방세’안내문 1만 5천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지방세는 11개 세목으로 나눠져 있는데다 비슷한 세목명도 있고 월별 납부기한도 달라 납세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제작되는 지방세 안내문에는 월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을 정리해 납부방법, 납부시기 등을 표로 정리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등록면허세·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목에 대한 납세의무자와 납부세액 등 다양하고 유용한 세금 정보를 수록했다. 지방세 안내문은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방세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알 권리를 충족시켜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한 달간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폐차장 입고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5대의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장 입고 등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 처리가 안 된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비과세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자동차세 과세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읍면동 사실조사를 통해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7대, 폐차업소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으로 말소하지 못한 차량 58대 등 총 65대에 대해 12월 정기분부터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가 비과세 되더라도 이후 차량 운행 여부가 확인되면 멸실 인정일로부터 소급해 자동차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28대, 폐차장 입고 차량 65대 등 총 93대를 비과세 조치한 바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전에 비과세 차량에 대한 과세자료를 일제 정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정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오름과 해안가 일대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지역은 구좌읍 다랑쉬오름, 한림읍 문도지오름,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 등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오름·등산로·숲길·해안 지역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10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오름 산행 등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추가 설치한 31곳을 포함한 국가지점번호판 총 989곳(오름 383, 등산로 173, 숲길 191,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 · 망실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긴급상황을 대비한 국가지점번호판의 철저한 유지 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2023년 삼도1동 자생단체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삼도1동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농로 왕벚꽃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자생단체 활동상황 공유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24년에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9일, 11월 다섯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도의회에서 심사 중인 2024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논리적 대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제주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상임위 계수조정에서 22개 사업에 80억 원의 예산이 삭감된 것을 안타깝다고 언급하면서 예결위 심사에서는 더 적극적이고 명확한 논리를 가지고 사업의 명분과 타당성을 확보해 삭감된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지적이나 개선요구 사항에 대한 완료율이 저조하다면서 장·단기 과제의 분기별 분할 통계, 국·실장 중심의 세심한 판단 등으로 완료율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정부에서 지난 15일 화북동 일대를 공공주택 택지개발지구로 신규 지정·공고했다고 전하면서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계약 허가제 시행에 따른 민원에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사인 간 토지거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매뉴얼을 정비해 신속한 허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8일 집무실에서 동주도시인 나주시청 행정복지국 직원들의 제주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 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고,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 등 제주의 우수한 복지시책을 나주시에 소개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나주시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두 도시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등 각종 시책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오라동은 12월 2일 오전 11시 연미마을 조설대 일원에서 '제11회 조설대(朝雪臺) 집의계 애국선구자 경모식'을 개최한다. 경모식은 을사늑약(1905) 이후 ‘조선의 수치를 설욕하겠다’는 뜻의 조설대를 바위에 새기며 항일 구국의 의지를 세상에 알린 집의계 12인의 애국지사를 기리는 행사이다. 조설대경모식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애국선구자 후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근 의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 ‘장부가(丈夫歌)’에 맞춘 국학 기공 무예공연과 당시 시절의 고됨과 삶을 노래하는 무대를 시작으로 경모사, 헌시낭독, 당시 12인 집의계의 항일구국 정신을 재현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한편 조설대 경모식 행사는 민족의식을 가진 유림 12인이 행한 조선의 자주독립과 항일운동을 전개한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경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12월 첫째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장옥영 오라동장은 “올해 제11회를 맞이하는 조설대 경모식은 12인의 애국 선구자분들이 보여주었던 용기와 패기를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가는 뜻깊은 행사이다”라고 전하면서,“이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25일 구좌읍 덕천리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차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 행사를 운영했다. 우리동네 7530(7일·5번·30분이상) 건강걷기는 동부보건소, 보건진료소, 관내 15개 걷기동호회와 협력해 운동의 가장 기본인 걷기 습관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제9차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에서는 비만율 감소와 걷기실천에 대한 의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덕천리‘팔자좋아길’약 7km을 걸었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7530 건강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비만을 예방하고, 걷기실천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곱들락 한 집’ 수상작 4개소를 선정해 건축주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아름다운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곱들락 한 집은 주택 부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제주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자연친화적 주거공간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5월부터 8월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와 방문 접수를 통해 총 9개소가 접수됐고, 현장답사를 거쳐 지난 10월 31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주택의 개방성, 생태공간 조성, 제주다움 등 공모 취지에 부합하는 주택 4개소를 최종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으며, 선정된 주택에는 홍보 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선정작으로는 ▲해안가에 위치, 제주 특색을 재현한 애월읍 금성리 주택, ▲박공 지붕의 특색있는 건물과 잘 가꾸어진 조경이 인상적인 애월읍 어음리 주택, ▲주택 내부 꽃화단 등 정원을 조성해 아기자기하게 꾸민 한경면 저지리 주택, ▲63년 초가집을 돌과 나무를 이용해 리모델링 한 한림읍 귀덕리 주택이다. 선정작은 전시 패널로 제작해 11월 29일부터 2주간 제주시청 청사 내에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연친화적이고 제주다움을 잘 살려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