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신속한 건축 민원처리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이(SAY) 경청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세이(SAY) 경청 건축상담실’은 기존에 운영했던‘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서비스’의 확장된 개념으로 기존 운영되던 방식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건축사와의 대면 상담 서비스를 더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건축 상담을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다. 상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에 등록된 건축사 중 71명의 건축사가 순번제로 돌아가며 건축 행위와 기타 건축법 관련 규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제공한다. 운영은 12월 4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주택과 내 상담창구에서 시범 운영되며, 내년 1월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건축상담실 운영에 따른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신속한 건축 민원 처리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고지서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빠르고 쉬운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수도요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감면내역 등 필요한 정보는 새롭게 담았다. 우선, 수도요금 특성상 납기내 금액과 납기후 금액이 동일함에 따라 발생하는 납부마감일에 대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납기후’표기를 삭제했다. 그리고 기존 고지서에 총액으로만 표시됐던 감면 내역을 기초생활, 국가유공자 등 항목별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감면상세내역’으로 변경했다. 또한 고지서의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용지색을 흰색으로 변경하고, 활자의 크기와 색깔을 조정했으며, 유사정보는 같은 공간에 재배치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개편은 그동안 고지서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한 결과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무단 개발행위를 단속해 10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개발을 방지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 단속 결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 형질을 변경(절토, 성토, 포장)하거나 물건 적치, 공작물 설치 등 불법행위 6건에 대해 자진원상회복, 4건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계고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계고 중인 토지에 대해 조치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 이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위반 현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개발행위허가 제도는 토지개발 계획의 적정성, 기반 시설의 확보 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 조화 등을 고려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개발행위허가 대상은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형질 변경, ▲토석의 채취,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무단 개발행위 단속 통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본관 회의실에서 제5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정․보완하고, 내년도 계획수립을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세부내용으로는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중 중간 모니터링 이행점검에 따른 성과목표 등 2차 수정 결과 심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등을 논의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자료를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 후 이달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수립된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8대 추진전략, 41개 세부사업, 8개 중점추진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수립한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7일 제주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오창윤 총감독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운영에 따른 성과와 개선책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추진위원들은 산지천 갤러리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야외 대형 작품 설치로 전시공간이 확장되는 등 신선한 변화가 있었다면서 향후 신진 작가 참여기회 확대,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장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원도심의 회복과 균형 발전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트페스타인제주가 도시재생의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원도심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4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건축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민원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건축직 공무원 업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날 업무연찬은 청렴하고 투명한 건축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렴결의 선언문 선서를 시작으로 ▲최근 개정된'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법령 개정사항 이해 및 적용, ▲건축행정 건실화 정례회의 결과 내용 공유, ▲건축 인․허가 업무개선 사항 논의 등 전문적인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난 11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공포에 따른 △건축제한 변경 사항, △道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축행정 건실화 정례회의 결과에 대한 공유,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에 따른 업무처리 개선사항 논의 등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사항에 대해 업무를 연찬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연찬회는 건축행정 발전과 직원간 상호업무공유를 도모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라고 전하면서, “개정된 도시계획조례에 따라 업무 매뉴얼을 정비하고 숙지해 건축 인․허가 과정에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로 시민의 편익을 도모하는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아라동 달무교차로에 2.5만㎡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이는 현재 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산림청으로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총22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 내 대규모 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차단 효과가 높은 이팝나무, 홍가시나무 등 25종 3만9천여 그루의 수목을 식재하여 도로변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가 예상되며, 더불어 봄에는 이팝나무, 산딸나무, 왕벚나무, 여름에는 배롱나무, 하귤나무, 가을에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겨울에는 동백나무가 식재되어 사계절 꽃과 단풍으로 특색있는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공항로 주변 서부공원 등 2개소에 2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공원녹지과장은 "비교적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숲을 조성하여 지역주민 생활환경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3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인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품목 중 폐전지류 53.28톤을 수거해 목표량 46.57톤 대비 114.4%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시는 폐전지류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읍면동 폐전지류 수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 읍면동 폐전지류 수거 평가를 실시한 바, 목표량 대비 114.4%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면서 읍면동별로 수거실적을 비교해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을 선정했다.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읍면과 동지역을 구분하고 동지역은 인구수별로 3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한 평가에서 그룹별 최우수는 우도면, 이도2동, 오라동, 용담1동이 선정됐다. 실적이 우수한 총 14개 읍면동(최우수 4, 우수 4, 장려 6)에는 총 7백만 원의 시상금을 탐나는전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폐전지류는 리튬, 니켈,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지만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제주시는 클린하우스와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전지류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폐전지류 1kg 이상을 모아 오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노루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신선한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겨울철 먹이용 금사철을 식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거친오름을 포함한 관찰원내 서식하는 80여 마리의 노루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공급하고 관찰원내 녹지 공간을 가꾸기 위해 12월 8일까지 금사철 7,000그루를 식재한다. 노루 먹이용 식재는 지난 봄부터 여름까지 사철나무 10,700그루를 식재한데 이어 추가로 금사철을 식재함으로써 신선한 먹이 제공과 먹이구입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먹이 체험을 위해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더욱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 내 노루 먹이주기 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매표마감 오후 3시 30분)이며, 체험료는 1회 1,000원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생물자원보전시설 자산인 야생 노루 개체 보전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정책으로 2019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자동차 공업사와 동절기 보일러 사용 사업장 등 대기배출시설 87개소와 레미콘‧콘크리트 제조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30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 자율 점검을 위한 홍보, ▲농공단지와 공업지역 및 인근지역 순찰 강화,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 활용 미세먼지 오염도 실시간 측정,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대기배출시설 70개소와 비산먼지 사업장 30개소를 점검한 바, 관리가 미흡한 16개소를 행정처분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매년 동절기가 되면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사업장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1월 27일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제주시 새활용센터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주시 오등동 소재 제주시 새활용센터((구)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 준공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도내 환경, 자원순환 분야와 관련된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새활용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제주시는 새활용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활용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추진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련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10월 6일에는 도내 환경·자원순환 관련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업사이클링 관련 비영리단체 등 12개 단체가 참여해 새활용 관련 산업의 지원과 지역사회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제주시는 10월 제421회 임시회에서 새활용센터의 민간위탁에 대한 동의안이 가결되어 사전 절차를 마친 상태로, 올해 내로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새활용센터는 새활용 관련 산업을 지원하고 도민의 새활용 문화 확산과 의식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6일 노형청소년문화의집 인근 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탐나는 청소년 축제에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노형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오픈무대(난타·클래식앙상블)를 시작으로 댄스, 밴드 등 10팀의 청소년 무대공연과 20여 개의 체험, 이벤트,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이번 축제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