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9월 2일,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열고,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16시 30분부터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시민 5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동병삼련을 찾은 오 모씨는 동지역 주차문제 해결 방안 마련을 건의했고, 이에 대해 강병삼 시장은 일방통행 도입 검토와 함께 지역별 차량 현황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두고 주차장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그 외에도 시민들은 공용자전거 무단 방치 문제 해결, 원도심 공원 및 성터 정비, 연동지역 오수관로 설치, 신제주로터리 가로수 정비, 인구 유입 정책 마련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했던 사항과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통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귀담아듣고, 시민의 일상이 행복하게 바뀔 수 있도록 작은 문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현장민원실은 9월 23일 15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0월 이후에도 최소 월 1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고령해녀의 은퇴 후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 하반기 고령해녀 은퇴수당’을 지급한다. 고령해녀 은퇴수당은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따른“해녀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제도다. 제주시는 75세 이상 현직 해녀들의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은퇴 시 3년간 매달 5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현직 해녀를 대상으로 은퇴수당 신청을 접수받은 바, 123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까지 누적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급대상자는 283명으로, 제주시는 21억 6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은퇴를 희망하는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며, 제주 해녀의 생업활동을 보장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차단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에 참여하지 못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의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을 원하는 견주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5천 원만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또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도 동물병원에서 무료로 동물 등록을 하면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봄철 2,242마리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했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만큼 아직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접종기간에 반드시 접종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지난 7월 여름철 가뭄을 대비한 저수조 증설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 상황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지역 가뭄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예산으로 애월읍 봉성리와 한림읍 상대리에 있는 소규모 저수조를 기존 100톤에서 500톤으로 증설해 지역 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가뭄대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구좌읍 행원리와 한경면 저지리에 저수조 증설사업을 추진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가뭄 등 이상기후 대비를 위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농업 분야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지난 8월 31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알리고, 제주 유치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으로 제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여해 제주도내 소주 제조업체인 ㈜한라산을 방문하여 소주병 라벨에 홍보문구가 삽입 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으며, 협재해수욕장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면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소망하는 홍보도 진행했다. 강철호 제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제주도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게 된다면, 제주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쓰레기 매립이 종료되어 2023년 3월 착공한 서부매립장 최종복토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2년부터 매립을 시작한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일원에 위치한 서부매립장(면적: 20,500㎡)은 지난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만적됨에 따라 매립이 종료됐다. 이후 2019년부터 최종복토를 위한 복토제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서부매립장 최종복토공사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식생대층 조성, 배수로 설치 등 '폐기물관리법'규정에 따른 적합한 사용종료 매립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복토공사가 완료되면 위생적인 매립장 사후관리와 친환경적인 부지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편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익천 환경관리소장은“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이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최종복토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사후관리 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농작물 피해와 오름 등반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야간 포획을 추진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멧돼지)로 인한 피해 신고는 주로 중산간 지역인 애월읍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농작물 피해는 물론 오름 주변에도 출몰해 등반객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 농작물 피해 건수는 총 5건으로 피해 작물로는 표고버섯, 산삼, 삼마늘 등이며, 오름지역 멧돼지 목격 신고 건수는 10건이다. 이에 제주시는 멧돼지의 특성상 먹이 활동이 야간에 이루어지는 야행성임을 감안해 제주시 대리포획단 중에서도 경험이 풍부한 6명을 선발해 8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야간 포획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멧돼지는 27마리를 포획했으며, 농작물 피해 신고 5건에 대해서는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보상금 지급에 근거해 산정 금액의 80%까지 지급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오름 등반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획 활동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설치함으로써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량이 상당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제주시는 2019년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도입을 추진한 이래, 올해 초 29대의 감량기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18억 원을 투입해 총 40대의 감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효과 분석 결과, 2022년 1~7월까지 처리량은 138.2톤/일이며, 2023년 동기간 대비 발생량은 132톤/일로, 6.2톤/일 약4.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따라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차량을 기존 27대에서 24대로 3대 감차했으며, 청소인력 6명과 수거 구역을 재조정했다. 또한 제주시가 매년 시행하는 ‘읍면동 재활용도움센터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요구가 2021년 46%에서 2022년 6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가 높아 지속적인 추가 설치로 시민 편의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폐기물 감량은 시민 개개인의 참여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산림청 소관 국유림 애월읍 봉성리 산1번지 내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류보전사업을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계류보전사업은 산지의 계곡, 산지에 연결된 시내 또는 하천에 대해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과 토석류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산사태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자 사업비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기슭막이·암거형 수로 등 사방시설 2km를 11월말까지 설치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사방사업법' 제4조에 따라 사방지의 지정·고시해 시행하고 있으며 사방지 지정대장 및 지정구역 도면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사방시설을 확충해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을 유지하고, 산림재해로 인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류보전 사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2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2023년 제주시 재활용 나눔 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시 쓰면,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사회 구축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 분야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표창 명단 첨부 강병삼 제주시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기업과 행정, 시민 모두가 자원 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능동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전세계가 함께하는 실천 운동으로 자리 잡은 만큼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다 같이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중 어린이벼륙시장, 다시, 가치 재활용 물품 알뜰장터, 재활용품 경매 코너에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고자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2023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최근 갈수록 정교하고 교묘해지는 디지털을 활용한 불법촬영 등 공중화장실 내 성범죄를 근절하고자 제주시,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 제주여성긴급전화1355센터와 함께 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점검대상은 산지천과 동문시장, 지하상가 일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적외선으로 반응하는 장비 등을 동원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제주시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늘푸른교육봉사회 등 11개단체·2,9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여성권익향상, 나눔봉사활동, 안정한 환경조성, 주민홍보 등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일 오후 3시에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여성단체 회원을 격려하고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양성평등 실천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그림·사진일기 공모전 입선자 15명에게 상장 수여, 양성평등 문화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실질적인 남녀평등과 성차별없이 동등한 권리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제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천하고 차별과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