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2일 삼양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회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은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독서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어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 회원과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독서 체험부스, 도서 무료 교환시장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동아리 공연과 독서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시민의 독서문화 함양을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독서문화운동 행사가 첫 회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며, 독서가 여가선용의 기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생활로 발전함으로써 더욱 성숙해지는 제주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과 일반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9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1차 공모 때와는 달리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신청자 미달 시 일반사업자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류와 적격여부 검토, 대상지 현장확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되며, 간판의 과도한 크기나 색채를 지양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유도해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을 중점에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도시미관이 향상됨은 물론 기존 노후 간판 교체를 통해 시민안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 연동 누웨마루거리 야외무대에서 ‘2023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2023년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밴드·대중음악·무용·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총24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9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소주N글라스’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팀 오르다’의 무용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지며,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칠성로 상점가 거리에서 성악가 ‘조민규’와 대중음악 팀 ‘별소달소’의 공연에 이어 ‘진이어스’ 팀의 클래식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하반기 거리예술제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 기간 동안, 연동 누웨마루거리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칠성로상점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과 30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거리예술제 개최로 시민들의 일상이 문화로 더욱 풍요로워지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9월 16일 우당도서관 별관 북카페에서 제주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 선정 도서인 ‘안녕, 열여덟 어른’의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제주시민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를 초청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으로 오는 9월 16일에는‘안녕, 열여덟 어른’의 김성식 작가가 나선다. 김성식 작가는 한순간 어른이 되어 사회에 놓이게 된 자립준비청년들의 삶과 이 청년들이 보통의 청춘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사회적 고민들에 대해 참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민이 만들어가는 북콘서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우당도서관 별관 책 속의 퐁당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9월 북콘서트를 통해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북콘서트에 제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9월 24일 오후 2시, 6시 2회에 걸쳐 배리어프리(Barrier-free) 뮤지컬 '헬렌 앤 미'를 선보인다. '헬렌 앤 미'는 시각, 청각, 언어 삼중 장애를 갖게 된 헬렌 켈러가 앤 설리번을 만나 장애와 여성이라는 신체적 한계와 사회적 편견을 깨고 사회 운동가로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제 간을 넘어 두 여성의 따뜻한 연대를 감미로운 재즈와 경쾌한 컨트리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펼쳐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하자는 의미인 배리어(barrier-free)의 취지에 맞게 객석 조명의 조도를 조정하는 릴랙스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로 연출하고 공연 중 음성해설, 수어 통역, 자막 제공은 물론 공연 당일 로비에서 수어 안내와 점자 리플릿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전날인 23일에는 배리어프리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도 마련된다. 극단 걸판이 제작한 이번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3 공연 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7개 도시를 투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도서관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 9월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공연·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9월 3일에는 여행드로잉 작가인 리모(김현길)을 초빙해 '리모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리모작가는 '혼자, 천천히, 북유럽', '내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 등 다양한 여행 에세이를 출간해 독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9월 26일에는 한경면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독서의 달 특별 마술 공연'이 운영되며, 9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책’과 관련된 영화를 선정해 '한경도서관 9월 Family 시네마'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연체자 구제 캠페인',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2023년 한경도서관 독서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일 제주시수협 위판장과 동문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위판과 판매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이 동행해 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안전한 수산물 관리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제주에서도_愛書島’ 9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다들엉 책방이야기는 2022년부터 도서관과 동네 책방의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 읽는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독서문화 사업이다. 그림책카페노란우산(관광대점)은 9월 17일, 24일 2회에 걸쳐 어반드로잉 리모 작가와 제주 풍경 드로잉 강좌를 진행하고 숨쉬는 오늘 책방(애월읍)에서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이겸 작가의 ‘진짜의 나를 만나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심한책방(구좌읍)에서는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책방지기 2명의 마음을 대변하는 책들과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전시하는 ‘밑줄 그은 책’전시를 운영하며, 10월 7일에는 오프닝 강연으로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의 저자‘양양’작가와 함께 북토크를 진행한다. 애월책방 이다(애월읍)는 ‘책 출간 통해 작가 도전하기’를 주제로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네 책방에서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주지역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추진 중이다.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미취학어린이, 초등학생, 임산부, 장애인, 노인을 대상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화는 노력해서 막을 수 없지만 노년기 치아의 갯수는 노력으로 지킬 수 있다고 하는 만큼 개인의 구강관리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치과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보다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현재까지 어린이집(유치원) 47개소 1,801명, 초등학교 7개교 1,729명, 임산부 49명, 경로당 42개소 1,290명, 장애인 2개소 33명 총 4,902명에게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돼 구좌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현재 단지의 노후화와 변화하는 근로복지환경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주거·문화· 복지 등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근로자 정주여건 향상을 통한 청년유입 기능을 강화해 복지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5억 5천만 원(국비 27억 원, 도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내 2,183㎡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1,270㎡(예정)규모로 ▲1층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 ▲2층 기숙사, 헬스장, 커뮤니티 키친 ▲3층 기숙사, 휴게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현재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설계를 완료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노후 농공단지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공유공간 창출로 소통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9월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은 가구 내 오래된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4개 내외의 LED조명기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수명이 3배 이상 길고, 기존 전기요금 대비 30~50%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신청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의 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9월 15일까지 읍면동 및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3년 상반기에 240가구의 LED조명을 교체했으며, 하반기 40가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올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단순 반복적 업무처리 자동화를 통한 높은 수준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업무처리 자동화 역량 강화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업무처리 자동화는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람이 하는 작업을 모방해 반복 업무를 처리하는 소프트웨어 로봇 기술로, 업무처리 자동화로 빠르고 수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제주시는 지난해 ▲농작물 피해 신고 토지 면적 검증 자동화 ▲영치·운행정지차량 조회 자동화, ▲주정차 과태료 가상계좌 생성 자동화 등 7종의 업무에 대해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왔으며, 올해에는 ▲보고서 편집 자동화 기술을 추가로 도입하여 총 8종에 대해 업무처리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확대해 업무처리 자동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처리 자동화 기술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원제도개선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IT기술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업무 처리자동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