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상반기에 실시됐던 민방위 본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교육을 미이수한 4,619명 민방위대원 중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3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1~2년차 대원 중 읍․면 지역 민방위대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각 읍․면사무소 등에서 집합교육 4시간을 이수하면 되고, 그 외 동 지역 민방위대, 직장 민방위대,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제주벤처마루에서 집합교육이 진행된다. 3년차 이상 대원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디지털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서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대원들은 민방위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은 물론 민방위 제도의 이해와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방법,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학습하게 된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줄 민방위교육에 민방위대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공영주차장 총 5개소를 유료로 운영한다. 제주시는 주차장 사유화를 방지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난 심화지역인 노형 제5 등 총 5개소를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 제주시는 9월 4일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해당 주차장 내 현수막 등을 게시해 유료화에 대한 사전홍보를 실시했으며, 8월 31일까지 주차관제시스템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주차요금표 부착여부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해당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며, 그 외 시간과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천 원 ▲이후 15분 초과 시 5백 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원이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공영주차장 5개소 · 333면이 추가됨에 따라 제주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은 총 91개소 · 5,899면을 갖추게 된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점진적인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하여,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장 사유화 방지 및 차고지 증명을 위한 주차면수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25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8월 정례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다양한 제주시정 현안 홍보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위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활동사업, 협의회 심의안건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정 현안 홍보사항으로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 추진과 4·3사건 희생자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정정)확대 신청·접수 안내 등이며, 그 외 안건으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참가 일정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추진 등 주민자치와 관련한 주요 과제들이 많다”고 전하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위원장 여러분께서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위원장님을 비롯해 위원님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야 한다”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 제주레저힐링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병삼 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관계 공무원과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제주지방기상청, 자치경찰단, 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분야별 축제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제주시는 축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다시 한번 안전관리계획 등 매뉴얼을 점검하고 홍보를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는 제주레저힐링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레저힐링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공무원 동호회 야구선수들을 격려했다. 제20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는 전국 공무원들의 상호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일상에 지친 심신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동료와의 협력속에서 모두가 승리하는 귀중한 경험을 통해 얻은 활력이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제주의 맛과 멋을 충분히 즐기는 힐링의 시간으로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0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35개팀‧약 1천여 명이 참가해 4일간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구좌읍 세화리 다랑쉬오름(월랑봉)에서 중산간도로(지방도1136호선)를 연결하는 “시도75호선(舊군도89호선) 확·포장사업”을 8월말 마무리한다. 총사업비 73억 원(보상비 25억, 공사비 48억)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오름 탐방객과 지역주민 교통편의를 위한 것으로, 총 연장 3.1㎞를 법정도로로 확장하고 기존 3~4m의 폭을 12m로 확장했다. 해당 지역은 구좌읍 대표 오름인 다랑쉬오름이 자리잡고 있어 탐방객과 관광객들의 이동이 많아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또한 지역 농산물 유통 등 농기계 이동에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제주시는 2013년도에 최초 도로구역 결정된 이후 2017년에 공사 착공했으며, 그간 재원 확보의 어려움과 토지주 보상 협의 불응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미협의 토지에 대해서는 수용재결 등을 거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8월말 마무리 예정이다. 도로 확장으로 다랑쉬오름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건설과장은 “이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추진 중인 시도 및 농어촌도로의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정한 사업비를 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풍수해 예방을 위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통해 추출한 제주시 관내 지하층이 있는 주택 용도로 된 건축물과 그동안 재난지원금 지급 또는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 주거용 건축물 84개소를 대상으로 8월31일까지 점검한다. 조사내용은 ▲지하용도(실제 이용실태 기준) ▲침수우려 관리단계 구분(우려,주의,양호) ▲건축물소유자 또는 거주자 취약계층 해당 여부 및 비상연락망 구축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희망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관리가 미흡한 곳은 모래주머니 등 방재 물품을 지원하고 침수방지시설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재해취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 지원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편 재해취약주택(지하) 최소화를 위해 침수가 우려되는 주거용 건축물을 지하층에 신축하고자 하는 경우, 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를 제한할 계획이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을 강화해 재해취약주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국공유지 산번지의 임야 토지를 일반번지 지적도로 등록 전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서로 맞지 않는 임야도(6,000분의 1)를 지적도(1,200분의 1)로 등록전환하는 사업이며, 경계 분쟁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등록전환이 완료된 토지는 임야도에 등록된 산번지 토지 중 경계 오류가 많이 발생하는 행정구역(동·리)간 경계의 도로로, 총 35필지 50,098㎡이다. 또한 등록전환 측량에 따라 임야도 경계변경이 수반되는 토지에 대해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를 거쳐 도로의 경계를 확정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과 구좌읍 지역 36필지 48,414㎡에 대해 등록전환을 추진했고, 이에 따른 등기를 관할 법원에 의뢰해 촉탁 처리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이번 등록전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경계 간 오류 분쟁 해소는 물론 시민의 소유권 행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적공부 관리로 시민중심의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5월부터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진행해 왔던 관덕정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을 하반기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시민들의 사소한 불편 사항과 생활 고충에서부터 정책 제안에 이르기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현장민원실은 오는 9월 2일 오후 4시 30분, 9월 23일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10월 이후에도 주말 시간을 이용해 최소 월 1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 운영 일정은 제주시 누리집 첫 화면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예약없이 현장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 운영된 현장민원실에서 시민들은 제주시장에게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농로포장 및 풀베기 요청 ▲국공유 건물 활용 방안 마련 ▲클린하우스 환경 개선 등을 비롯한 29건의 민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시민들의 고충은 해결하고, 제안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덕정 현장민원실에 많은 시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31일에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공직자 정신건강증진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공직자 정신건강증진 힐링프로그램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공직자들이 정서적인 안정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직자 20명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수제청(청귤, 자몽)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하게 된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의 스트레스 감소, 창의성 향상, 정신적 웰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는 도민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정신보건사업을 하고 있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을 치유하고 관리함으로써 일상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업무 몰입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간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개최되는 ‘2023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 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중국 옌타이시 2023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대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우진 부시장은 행사 개막식과 전체대회에 참석한다. 특히, ‘완화 글로벌 R&D 센터’와 ‘룽창 바이오’ 등을 방문하여 중국 저탄소 사업장 운영현황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는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녹색 저탄소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정계 요인, 권위 전문가, 과학연구 기관 및 다국적 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25일 한경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교육을 마친 수료생 4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 수료자 1명에게 표창패(제주시장상)를 수여했다. 우수 수료자 좌찬준씨는 농업성공대학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총 25주간 50시간의 긴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면서, “이 교육이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이 강화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자의 위치와 여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성과를 이뤄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