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총 4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말하며, 치매안심가맹점은 동일한 목표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슈퍼, 미용실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원광효도복지센터 △더나은 노인재가복지센터이며,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은 △컴포즈커피 하남2지구점 △하남애플약국이다. 광산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상반기에 지정된 (사)한국치매교육협회 광주광산지부를 포함한 19개소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이번에 지정된 컴포즈커피 하남2지구점 등 11개소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와 가맹점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극복 및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단체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종합상 부문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함께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전문성, 발전가능성, 우수사례 등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보통‧개선필요 등급을 부여했는데, 광산구는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참여 범위, 수준‧권한을 확대해 내실을 다진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광산구는 수요자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 올해 512명의 주민 참여를 끌어냈다. 사업 제안 건수도 253건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거주 인구의 젊은 평균 연령, 외국인주민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주민, 청년의 참여를 지원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청년정책 발굴 등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위원들과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전남청년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 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제9기 청년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9기 청년위원회는 ▲지역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 및 참여비 지원사업 ▲광주 도시 이해를 위한 청년 복합 투어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32건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우수정책으로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최우수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우수상) ▲광주 빛빛톡파원 (정종현, 우수상)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 장려상)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장희재, 장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연말을 맞아 동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에서 19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9백만 원 상당의 털신 750켤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 새마을금고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털신 나눔 역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털신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750명에게 전달됐다. 털신을 받은 한 주민은 “춥고 외로운 겨울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관심과 선물을 받게 돼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파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해 준 동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탄소배출 저감 노력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 Meet-Up Day’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RE:CAFE100 탄소중립 인증 카페’는 동구가 추진 중인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고 에너지소비, 일회용품 사용, 폐기물 배출 등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업소들은 지난 9~11월 3개월간 탄소 중립 저감 계획을 공유하고 실천했으며, 10% 이상 탄소 저감을 달성한 카페들은 친환경 매장으로 전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소비자들은 친환경 업소를 이용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친환경매장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역민이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동구의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가 확립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 현안의 협력 주체라는 인식에 기반, 사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조성을 위한 특화 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이 주관하고 증심사(주지 중현스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함께하는 e스포츠,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여가 활동을 확대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했으며, 개인전 형식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대회 종목으로는 직관적 조작과 간단한 규칙 덕분에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참가자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닌텐도 스포츠 ‘볼링’이 선정됐다. 선수들은 각자의 장애를 극복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 모션 컨트롤러를 활용한 플레이 방식이 선수들에게는 실제 볼링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유형을 넘어서 모든 장애인들이 하나되는 통합의 장이 된 거 같다”면서 “앞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건강도시 주민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지원 통합 공모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각 공동체가 추진한 사업 성과와 어려움, 해결책 등의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또한 동구가 개발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체조인 ‘동구랑 건강 체조’의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주민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 체조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에 동구랑 건강체조를 마을 안에서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고 내년에는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건강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100명의 집단지성을 통해 산출된 주민 의견을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9~20일 1박 2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초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60여 명 대상 ‘2024년 AIDT 초등 교과 교원 현장 연수(3차)’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AI교육기관 방문은 물론 관련 전문가의 특강으로 AI·디지털 활용과 융합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 제주 SW·AI 및 수학 체험관 견학 ▲ 노벨엔지니어링으로 비비는 인공지능 융합교육 특강 ▲ 아르떼 뮤지엄 견학 등에 함께했다. 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우수 사례 공유로 AI 광주 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AI·디지털 활용교육을 위한 아이디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정동초등학교 김소영 교감은 “AI·디지털 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로 접한 새로운 동향을 학교에 적용해 디지털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AI·디지털 활용 및 융합교육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우리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어반브룩 갤러리홀에서 우리학교 홍보단 활동 학생 및 지도교사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리학교 홍보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학교 홍보단’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 학교 홍보는, 우리가 직접 한다’는 취지로 구성한 학생 홍보단이다. 홍보단원들은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이후 소속 학교 소식을 직접 SNS에 게재하는 등 광주교육 정책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리학교 홍보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 단원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차선우 광주교육 홍보대사 축하 영상 상영 ▲우리학교 홍보단 활동 성과 영상 시청 ▲우수 활동 학생 교육감 표창장 수여 ▲홍보단 활동 성과 공유 ▲꿈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광주교대광주부설초등학교 김세령 학생은 “학교를 대표해 홍보단으로 활동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다”며 “학교의 특별한 장소와 행사를 알리며 자부심을 느꼈고, 다른 학교들의 다채로운 소식을 접하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1월 1일자 국·과장급 4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19일 단행했다. 광주시는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유래없이 신속하게 추진했다.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흔들림없는 시정 운영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미래산업 육성 ▲돌봄체계 구축 ▲도시공간 조성 등 시민 행복과 직결된 분야에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간부를 전략적으로 배치, 광주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장급 인사에서는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을 인공지능산업실장으로, 신재욱 공간혁신과장을 종합건설본부장으로 승진 배치,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이어간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미래차산업과장을 역임하며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산업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주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신재욱 종합건설본부장은 도시계획과장, 공간혁신과장 등 건축분야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실무형 관리자로 조직을 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자치의 한 해를 정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19일 서빛마루 문예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동장, 관련 공무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 중 대표 사례를 공유하며 마을 발전의 성과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프레젠테이션(PPT), 영상, 연극 등 창의적인 형식을 활용해 사례를 발표했다. 각 동은 자신들만의 BI(Brand Identity)를 반영한 활동으로 주목받았으며 발표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관내 18개 동의 고유 브랜드인 BI를 개발했다. 각 동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BI는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BI 도입 이후 각 동은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사업들을 선보이며 자치 역량을 키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지난 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5년도 본예산을 6759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서구는 19일 서구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6538억 원으로 13억 원(0.21%) 늘어난 반면 특별회계는 221억 원으로 5억 원(2.24%) 감소했다. 서구는 내년에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자치 실현, 골목마다 활력 넘치는 경제 도시 조성, 수요자 맞춤형 복지도시 구현, 아이들이 행복한 생태도시 구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 그리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위한 예산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육성 사업 18억 원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인프라 구축 사업에 19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828억 원 ▲생계급여 7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27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경로당 조성 9억 원 ▲스마트 교차로 설치 4억 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