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인도주의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며, 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1,500만여원의 기금을 후원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한 상생 활동에 동참해왔다. 이밖에도 공사는 재능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집고치기, 노사 공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 내 훈훈한 온기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있다”며,“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과 북구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선진지 견학, 부서 및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반려동물 복지 실태 점검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 등의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행 정책 개선 방안 ▲북구 맞춤형 동물복지 지원 방안 ▲관계기관 연계 협력 방안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장기적 로드맵 등이 제시됐다. 전미용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북구가 진정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했다”며 “광주시 정책과 연계하여 구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18일 연구활동 종합평가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연구 결과를 북구 반려동물 정책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육 혁신을 총괄하는 지휘본부 역할을 하게 될 ‘광주시 라이즈(RISE)위원회’가 발족했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교육도시 대전환을 위한 ‘광주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발족했다. 라이즈위원회는 발족 후 첫 회의를 열어 전문위원회 구성, 라이즈 지원대학 범위, 광주 RISE 5개년(2025~2029) 기본계획(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광주시는 내년부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체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광주라이즈위원회’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안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라이즈위원회는 라이즈(RISE)체계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다.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대학·경제계·산업계·문화계 등 각계각층 대표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정과제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의 하나로, 기존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RIS, LINC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을 통합하고, 예산과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 체계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지역 18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우수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18개 공공기관이 연구역량 통합을 위해 조직한 정책네트워크 ‘광주정책연구회’ 주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시민홀과 무등홀에서 ‘2024년 성과보고 우수정책 공유・확산을 위한 정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정책 성과포스터가 전시된다. 시민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 광주연구원은 지역 맞춤형 연구 ‘광주 미래상’을 제시했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배민 독립선언과 밀키트 개발 등 지역 소상공인 공생정책을 소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그랜드 스타필드 유치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 성과를 공개하는 등 18개 공공기관이 올해 펼친 우수정책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공공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도 펼쳐진다. 첫째날인 18일에는 시민홀에서 개회식과 함께 기관별 우수정책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무등홀에서 ‘대전환시대의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과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조직・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올 한 해 조직, 인력 운영의 효율을 높인 25개 우수 자치단체를 발표했다. 정원을 감축・동결하면서 기능이 행정수요에 맞게 적극적으로 인력을 재배치한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광주 자치구 중에선 광산구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는 ‘매년 정원의 1%를 재배치’토록 한 정부의 인력 운영 방안에 맞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공무원 정원을 동결했다. 특히, 외국인 지원, 기후위기 대응, 산단 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51명(4%), 2023년 13명(1%), 2024년 16명(1.23%) 등 3년간 총 80명(6.23%)의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목표한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광산구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 중심의 구정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이기 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18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2023-20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은 오는 25. 1. 2. 오후 6시 청주 SK호크스아레나 경기장에서 경남개발공사와 시즌 첫 경기를 시작으로 약 4개월 간(총21경기)의 대장정을 갖는다. 오세일 감독은 지난 시즌 “침체 되었던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부상선수들을 방출하는 체질 개선을 강도 있게 진행했다.” 며 “새로 영입한 선수와 기존의 젊은 선수들을 통해 올해보다 나은 성적으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통해 3명의 선수(연지현-PV, 김지선-CB, 조연서-RB)를 영입하는 등 타 여자선수단이 대체로 2명을 지명한데 비해 1명을 추가 영입함으로써 젊은 선수들의 보강을 통해 스피드 있는 공격과 안정적인 수비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주전 선수의 부상 등으로 약세였던 피봇(PV) 포지션에 대해 1라운드 즉시 전력감을 영입함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예산심의를 통해 학생도박예방교육 예산 증액을 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의원의 요청에 대해 긍정적 검토하여 도박예방교육 예산을 6천3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서 의원은 이미 지난 10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교육청을 대상으로 시정질의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정선 교육감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보다 효율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 결과, 청소년도박예방교육의 2024년 올해 2천7백5십만 원에서 내년 2025년 4천1백만 원으로 증액 편성했다. 하지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서 의원은 해당 예산이 여전히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올해보다 내년도 예산을 올리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모자라다.” “도박문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시라도 빨리 모든 학교, 모든 학생들이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결국 서 의원의 제안에 의해 기존예산에서 2천2백만 원이 더 늘어난 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송정다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한뼘 키우기 사업’ 성과물을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광산구 17개(해돋이, 큰별, 광산누리, 늘사랑, 명문, 한별, 광산, 반딧불이, 푸른솔, 선운푸르름, 바람개비꿈터, 작은별, 해바라기, 월계, 보배, 비전, 디딤돌) 지역아동센터가 참여,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00여 개 아동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을 위한 꾸밈 소품과 기념 사진 촬영관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한뼘 키우기 사업에 함께한 지역 아동들의 성장 과정과 결과를 나누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양성평등정책대상은 우수한 성평등 정책을 펼쳐 양성평등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 기관을 발굴·격려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된 평가다.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성평등 추진 기반 ▲성평등 대표 정책 등 2개 부문을 심사하여 우수기관이 결정됐다. 북구는 본 평가에서 ▲양성평등 중장기 계획의 체계성 ▲성별영향평가의 충실성 ▲성인지 통계 구축의 적극성 ▲여성친화도시 민관 네트워크 협력도 등을 인정받으며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효율적으로 구축했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여성친화마을 기반 마을기업 설립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사례’를 비롯해 ‘여성 상인․주민 중심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 ‘여성행복응원센터 통한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은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치매전문 자원봉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예방과 관리에 힘써온 3개 봉사단체의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파랑새 메신저’는 2021년부터 치매 환자를 위한 말벗 봉사 활동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올해 말벗 봉사와 인지 재활 활동을 650여 회 진행하며 치매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한 올해 초 치매안심마을 주민 40명으로 구성된 ‘기억해온단’은 인지정서지원전문가 1급 교육 과정을 이수해 총 32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예방을 돕는 ‘시니어 디지털 인지코치 봉사단’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지역사회 치매예방의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살기좋은 착한도시 서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7일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2025년 상반기 정규강좌 강사를 모집한다. 서구의 평생학습 브랜드 사업인 세큰대는 주민의 지속 성장을 위해 근거리 생활권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동 캠퍼스 운영 및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대, 광주보건대, 조선이공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은 시민참여·인문사회·문화예술학과 총 3개 학과, 20개 강좌를 선정할 계획으로 교육 분야에 따라 장기(6개월), 단기(3개월)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자격은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 이수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 또는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을 소지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구비 등 3가지 항목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하면 되고, 27일까지 강의계획서와 강사지원서를 서구청 세상에서가장큰대학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관현악단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연주를 준비했다. 연주회는 강성원 지휘자의 지도 아래 ▲폰 베버 ‘DER FREISCHUTZ(OVERTURE)’ ▲모차르트 ‘Violin Concerto No.4’ ▲폰 베버 ‘Concertino for Klarinette’ ▲베토벤 ‘SYMPHONIE No.4' ▲밥 크록스타드 ‘The Christmas song’ ▲르로이 앤더슨 ‘Christmas Festival’ 등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된다. 첫 무대는 오페라로 유명한 폰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DER FREISCHUTZ(OVERTURE)'로, 긴장감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작한다. 이어 장산초등학교 김제인 학생(바이올린)과 장덕중학교 신해서 학생(클라리넷)이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의 ‘Violin Concerto No.4’와 폰 베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