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14일 최근 인조잔디 교체사업이 완료된 외도 제1축구장과 미리내축구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총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로 교체 완료된 외도 제1축구장과 미리내공원 축구장의 시설 점검과 함께 외도 제2축구장의 교체 필요성도 함께 비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인조잔디가 오래되면 기능성이 저하되어 유해 물질 발생과 미끄럼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신속한 보수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조잔디는 KS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충격흡수성 등 품질이 우수해 각종 대회 경기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외도 제1 축구장, 미리내공원 축구장은 인조잔디 교체가 완료됐고 제주생활체육공원 축구장은 이달 중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8월 14일 제주고산농협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31일 개강해 총 25주간 ․ 5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49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우수 수료자 1명에게 표창패(제주시장상)를 수여했다. 우수 수료자 박성건 씨는 농업성공대학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농촌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공을 인정받았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고산농협 농업성공대학을 수료한 여러분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농업성공대학을 통해 우리 농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변화와 어려움을 이겨내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농업성공대학은 제주시와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이며, 수료식은 지난 7월 31일 함덕농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김녕농협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대부 금융 이용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제주시에 등록된 111개(개인 87개소, 법인 24개소) 업체이며, 대부(중개)업체에서 제출한 실태조사보고서를 검토한 후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법규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현지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2차례에 걸쳐 전국에서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 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제주시는 실태조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관련법에 위반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시 모두 적법하게 운영되어 적발된 사항은 없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불법 사금융으로 인한 대부업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부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한국대부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전국 자치단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 시 비말로 전파되며,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폐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이에 제주시는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한번도 접종하지 않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무료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65세 이상 연령에서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을 접종한 경우 추가접종은 불필요하나, 23가 다당백신(PPSV23)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무료(1회) 접종 받으면 된다. 65세 미만 연령에서 23가 다당백신(PPSV23)을 접종한 경우 5년이 경과하고 65세 이상 된 시점에서 재접종이 가능하며, 폐렴구균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을 접종한 경우에는 1년 뒤 65세 이상이 되는 시점에서 폐렴구균23가 다당백신(PPSV23)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감염병을 예방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코로나19 전파 차단 및 중증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운영 기록을 담아낸‘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평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실적,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 운영, ▲제주시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접종 대응 과정을 알기 쉽게 상세히 기록했다. 또한 2021년 1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년 5개월간 기초접종부터 3·4차, 동절기 추가접종까지 제주시 3개 보건소와 유관부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해 향후 신종감염병 대응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체계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시민과 자원봉사자, 의료진, 공직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코로나19 누적 치명률(17개 시도 중 제주 16위)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백서 발간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가철을 맞아 하계기간 동안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따라 환자 스스로 판단해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이며 판매업소로 등록된 24시간 운영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서부지역 관내 해수욕장과 관광 숙박업소가 밀집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8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판매기준 준수, ▲보관상태, ▲주의사항 게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24시간 운영 등)유지 여부 등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시에는 등록증 또는 주의사항을 미게시한 업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 했으며 24시간 운영에 대해 각별한 준수를 당부하여 74개의 업소를 점검한 바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읍․면 지역은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이 적어 급하게 약을 구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은 편이며 생활터와 가까운 편의점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정서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교내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하반기 학력격차 해소 및 학습지원 보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초등학교 20개교 대상으로 근로자를 배치해 수업 중 학습지도 보조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며, 추가적인 자격 요건은 전문대 이상을 졸업해 초등학생 대상 학습지도가 가능하고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없어야 하며,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한 이력이 있다면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8월 17일까지 제주시 일자리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발된 인원은 20개교 초등학교에 각 1명씩 배치되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도남초, 아라초, 한라초 등 16개교에 지원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라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하여 법정처리기간 14일에서 8일을 단축한 평균 6일 이내에 처리해 민원인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검사는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 중 연면적 150㎡ 이상 5,000㎡미만 신축, 증축 건축물의 구내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하는 제도이며, 연면적 5천㎡ 이상 또는 6층 이상의 건축물은 감리대상으로 분류되어 사용전검사대상에서 감리결과보고서로 갈음되어 처리된다. 제주시에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처리된 정보통신공사 민원업무를 살펴보면 착공전 설계도 협의 876건, 사용전검사(현장검사) 349건, 감리결과 보고서(서류검토) 26건, 감리원 배치신고 41건으로 총 1,292건을 처리했으며, 법정처리기간이 14일인 사용전검사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일에서 6일로 하루 앞당겨 처리했다. 한편 최근 개정된 '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따라 신축 건축물에 꼬임케이블(UTP)과 광케이블도 설치하도록 변경되어, 이에 대한 사전 설계 검토 및 검사 준비에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사용전검사 민원 처리 속도의 향상뿐 아니라, 민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제주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개설되는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오는 8월 16일 임시 개통한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85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2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했다. 도로 개통 시, 용담지역과 신제주 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지하차도를 이용하게 되면서 극심했던 공항 주변 교통난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방통행으로 운영되던 용문로 화물청사 서측에서 공항 교차로까지는 일방통행으로(동→서) 변경되어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임시개통은 7월 중순으로 계획했으나 개통 전 실시했던 제주시안전관리자문단의 안전점검 결과를 이행하고, 7월 15일 발생했던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CCTV, 도로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시간이 필요하여 불가피하게 임시개통을 8월 16일로 연기했다. 현재 지하차도 구간은 침수 시 안전을 위해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CCTV, 미끄럼방지포장, 터널조명, 가로등, 표지판 등 모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2023년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간판디자인 설치 지원사업은 안전에 취약한 노후된 간판을 주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바꿔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소재한 옥외광고물 설치 허가(신고)를 받고 간판을 설치한 지 1년이 지난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00만 원(보조율 50%)을 지원하며,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기간 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주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간판의 크기, 색채, 특색있는 디자인, 주변과의 조화 여부 등을 현장 확인을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이 향상됨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사·서·방 북페어’ 참여팀을 모집한다. ‘사·서·방 북페어’는 출판사, 서점, 책방의 특색있는 도서, 굿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서 2023 제주독서대전 기간인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 양일간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정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규모에 제한 없이 전국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으로 종이책 관련 콘텐츠를 취급하는 독서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고서·문제집·음식물 등 북페어 취지에 어긋나는 물품 판매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사 ․ 서 ․ 방 북페어를 통해 전국의 출판사, 서점, 책방 등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서 창작물과 책문화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9월 2일 오후 5시 해설이 있는 '리얼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성인 강좌 ‘오페라 속 인문학 이야기’와 연계된 공연으로, 6월 20일부터 오페라로 역사를 읽는 10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실제 오페라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감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파리넬리'로 잘 알려진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속 “울게 하소서”를 시작으로 마스네의 '베르테르',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라 트라비아타', 비제의 '카르멘' 등 오페라 거장들의 11개 주요 작품 속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12곡의 아리아를 엄선했다. 소프라노 김은경과 임은송,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테너 지명훈, 바리톤 석상근까지 5명의 성악가가 피아니스트 목은아와 호흡을 맞춰 노래하는 이번 공연은 공연 제작자와 연출가로 활동 중인 김현동의 작품해설로 감동의 깊이를 더해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에 입문하는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로 8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