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축산업 발전과 동물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MOU) 이후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는 동물방역 4개, 축산물 위생·안전 2개 등 총 6개 공동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가축 질병의 선제 대응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둬 협력한다. 연구는 시험소의 현장 실증 데이터와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연구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연구 성과가 단순 학술 교류에 그치지 않고 방역 정책과 검사 체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이 다양·상시화되는 상황에서 과학적 기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현장과 학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405개소를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음식점 등 21개소(5.1%)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27일까지 5일간 국·공립공원과 유원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다양한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7건(33%), 폐기물용기 뚜껑 미비치 7건(33%),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5건(24%), 기타 조리실 내부 청결 위반 및 식품 보관기준 위반 등 2건(10%)이다. 영업자와 종사자의 건강진단 미실시는 여전히 자주 발생하는 문제다. ‘식품위생법’ 제40조에 따라 매년 반드시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2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영업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민비서(구삐) 누리집에서 ‘건강진단결과서 만료일 안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호남권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와 연계해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매알선센터는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업체의 생산정보 부족으로 적기에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을 바라는 농가는 수확 2개월 전 센터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센터는 확보한 유통망과 매칭해 농산물이 적기에 출하·판매되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와 유통업체로 ▲계약을 하지 않은 농가 ▲납품처 사정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긴 농가 ▲계약재배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신규 구매를 희망하는 유통업체다. 대상 품목은 과수·채소 등 36개 품목이다. 신청은 전화 나 호남권 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누리집에 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구매알선센터가 판로 사각지대에 놓인 농가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반려동물 지속적 신대체요법 50례 및 누적 투석 시간 500시간을 돌파하며, 지역 반려동물 중증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는 지난해 24시 응급의료센터 개소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성과로, 지역 내 중증 진료 역량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혈액투석은 급성 신부전이나 중독 등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노폐물을 제거한 뒤 다시 체내로 주입하는 고난도 치료법이다. 특히 국내 반려견의 다수를 차지하는 10kg 미만 소형견의 경우 혈액량이 적어 투석 과정에서 혈압 저하 등 치명적인 합병증 위험이 높아, 고도의 정밀성과 숙련된 의료진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남대 동물병원 신장투석팀을 이끄는 수의내과학 이창민 교수와 응급중환자의학과 노웅빈 교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등 해외 유수 기관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를 통해 선진 투석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소형견 및 중환자 특성에 최적화된 ‘환자 맞춤형 CRRT 전문 치료 프로토콜’을 독자적으로 구축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K-민주주의의 발원지인 전남대학교에서 ‘518캠퍼스 마라톤’이 펼쳐졌다. 시민과 학생, 동문 1,5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를 기억하는 방식을 ‘기념’에서 ‘경험’으로 확장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선에 섰으며, 일부 구간을 시민·학생들과 나란히 달리며 5·18의 의미를 몸으로 공유했다. 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열린 ‘518캠퍼스 마라톤대회’는 행사장 일대가 참가자와 시민들로 북적이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출발에 앞서 전남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중창단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고, 5·18의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순간이 연출됐다. 또한 민주길 곳곳에서는 학생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손을 흔들며 격려하는 모습이 이어져 마치 하나의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다. 일부 구간에서는 참가자들이 속도를 늦추고 주요 기념 지점을 바라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전남대 518캠퍼스 마라톤 대회’는 5·18
[20260405103709-70902]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4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과 국고 사업,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산 겨울대파의 수급안정을 위한 산지폐기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진계획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에 대한 대응 등 지역의 핵심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진도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대파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총 239헥타르(ha) 규모의 산지 폐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의 추가 지원을 요청해 농가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3.6GW)가 지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단계별 사업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군민 이익공유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이른바 ‘바람연금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확대에 대비해 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하는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정한 종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함평군은 5일 “지난 3일 함평군 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서 ‘제3회 함평군 종자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기후변화로부터 식량안보를 대비하고 지역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 상징 마크의 3개의 원과 새싹 모형을 상징으로 삼아 매년 4월 3일을 ‘종자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봄에 맞춰 ‘씨앗을 뿌리는 날’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함평군 종자의 날 지정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생명의 시작인 종자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자 지킴이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행사를 통해 지역 종자 보존과 확산 실천 의지, 종자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함평군은 자체적으로 국화품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의 합리적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2026년 식생활·농식품 소비자교육 사업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식생활 교육 3억 5천만 원, 농식품 소비자교육 3천만 원 등 총 3억 8천만 원 규모다. 지난해보다 식생활교육 분야에서 1억 8천만 원을 증액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지역농산물 활용 조리 실습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식생활교육 사업은 아동, 청소년, 1인 가구,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농식품부 필수사업과 전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해 추진하는 지방정부 자율사업으로 운영된다. 건강한 식재료 선택부터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실제 조리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소비자교육 사업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인지도 제고, 로컬푸드 소비 확대 등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생활·농식품 소비자교육은 도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지역농산물 소비 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시군과 함께 대대적인 재해 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짧은 시간에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강우가 늘어나는 등 재난 양상이 변화하고 있어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에따라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 아래 4월 한 달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재해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풍수해 취약지역과 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필요시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밀 점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노후 저수지, 배수펌프장, 하천 둔치 주차장, 하천 제방 등 약 5만 2천여 개소의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난 취약지다. 특히 ▲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대표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왕인문화축제가 4일 개막해 벚꽃이 흐드러진 왕인박사유적지를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 채우며 봄의 문을 열었다. 축제의 시작은 전국 3,500여 명이 참가한 벚꽃마라톤대회였다. 참가자들은 흩날리는 벚꽃길을 따라 달리며 영암의 봄을 온몸으로 느꼈고, 행사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방문객들로 활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왕인박사의 정신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왕인박사 마당극 △인문학 강연 △거리공연 ‘리듬과 숨결’ △예술 퍼포먼스 ‘항해자의 지도’ 등 전통문화와 공연,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관람을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프로바둑기사와 승부’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지자 축제의 분위기는 또 한 번 깊어졌다. 밤하늘 아래 펼쳐진 낙화콘서트는 흩날리는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에게 봄밤의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왕인문화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국 최초 ‘0원 임대주택’ 제공…나주 취업 청년에게 150호 공급 중진공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협력 사업…청년 창업 공간 조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 선정…국비 26억 원 확보 나주愛배움바우처 확대, 365시간제 보육 등 출산․양육 지원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화, 복지 분야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 패키지 정책을 통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나주시의 청년정책은 단순한 청년 인구 유입을 넘어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출산장려금 지원 강화, 365일 시간제 보육 등 정착에서부터 결혼, 출산, 자녀 양육에 이르기까지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나주시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한다. 취업부터 창업 지원까지…더 강력해진 청년 일자리 나주시는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 연계 및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섰다. 최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26억 원을 확보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전력기술교육원 등에서 양성된 전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 대표 야간문화 행사인 ‘2026년 상반기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지난 3일 병영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장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개장 행사에서는 특별공연과 주민참여 무대, 먹거리 판매,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강진의 밤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이번 상반기 개장 행사에는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싸이버거 특별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역동적이고 흥겨운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강진의 금요일 밤을 만끽했다. 특히 북사면(성전, 작천, 병영, 옴천면) 주민공연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꾸민 무대로, 행사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은 생활 속 문화역량과 공동체의 화합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점에서 강진 불금불파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공동체형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먹거리 부문에서도 행사장 열기는 뜨거웠다.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