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업무 담당자를 쉽게 찾고 다양한 시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디지털 직원안내도를 설치했다. 디지털 직원안내도는 직원별 담당 업무와 직원의 재실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본청에서는 기 운영중이었으나,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의 민원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8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구축된 통합 디지털 직원안내도는 대형 디지털광고판(DID) 도입으로 직원안내도 기능 외 각종 배너와 제주시 Youtube 채널도 표출할 수 있으며, 또한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각종 시정 홍보 배너와 열린 제주시를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디지털광고판 효과로 인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은 물론 그동안 인사이동 시 기존 조직도를 수작업으로 교체했던 부분과 각종 종이 홍보물 제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IT기술을 활용해 청사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편의성을 증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하반기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조성 등 5개 사업에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사회적기업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15억 3천만 원, ▲전문인력지원사업 5억 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1억 원이며, 특히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은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 창출을 위해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독려와 재정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지속적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사업개발비 및 ▲시설기능강화사업에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과 시설기능강화사업은 지난 7월 2차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모집해 8월중 사업자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사회적경제기업에 7개 사업, 21억 원을 지원해 2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기반 마련을 위해 16개 기업을 지원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원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비만관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위해‘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 참여자 중 신체활동(요가)을 신청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달빛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란 체중 3kg 혹은 허리둘레 3cm를 6개월 동안 감량하고 이를 9개월 유지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모집인원은 256명이다. 이에 신체활동(요가)을 신청한 참여자(25명)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주 2회(화·목 저녁 6시 30분~8시) 동부보건소 내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위해 요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체 활동과 비만 등 건강에 대한 교육,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제주 지역의 높은 성인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심신안정을 도모해 모성 역할 수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출산 대비 프로그램인 '임신부 저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신한 여성은 출산에 이르기까지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되며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적절한 심신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8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화·목 저녁 7시부터 1시간) 임신부를 대상으로 저녁 요가교실을 운영해 분만을 대비한 복부근력과 고관절 단련 등 다양한 자세와 분만 시 호흡법, 명상법을 알려준다. 신청 대상은 프로그램 시작일 기준으로 임신 20주~30주에 해당 되면서 담당 의료진에게 안정기라 안내받은 임신부이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한 '임신부 필라테스 교실'는 15명으로, 설문조사에서 95%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경돈 보건행정과장은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임신부들의 많은 관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어린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를 운영하고 있다. ‘영양짱 건강몸짱 만들기’는 균형잡힌 식생활 알아보기,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하기,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아보기, 영양표시를 알아보고 건강에 좋은 간식 만들기 등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림2리사무소에서 총 4회 진행되며, 버섯재배 키트를 활용해 10일간 직접 버섯을 키워보고, 식품 첨가물을 넣은 시판음료와 천연 재료로 만든 음료를 비교분석 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성인 비만의 이행을 예방함으로써 건강생활습관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비만율은 31.4%인 반면, 제주 서부 지역인 경우 36.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2일 애월읍 상귀리 소재 샤인머스켓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농업인과 농협관계자를 격려하고 유통처리와 재배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제주만의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비동향에 맞는 고품질 특화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생산과 더불어 유통조직이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샤인머스켓,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용과 등 14개 품목, 46.1ha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애플망고 등 2개 품목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일, 8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장마가 끝나자 마자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250여 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됐다고 언급하면서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경로당, 무더위 쉼터 등 폭염 대피시설에 대한 상시 지도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했다. 또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이용 가격 표시제 등 바가지 행위 근절’, ‘개인 피서용품 설치 가능구역 안내 등’ 해당 마을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 해소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제6호 태풍 ‘카눈’이 제주도로 향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태풍 경로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취약지 사전예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세입 여건 악화로 세수 결손이 불가피한 2024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이월 불가’원칙 등으로 道의 예산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시민들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2040 화(和)통(通) 간담회’를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협력센터 공모사업인 ‘제주생활공론’과 ‘제주생활실험’ 참여자들이 사업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시정에 대한 질의와 요청사항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올해 하반기 개관하는 제주시 업사이클링센터의 자원 새활용문화 정착을 위한 운영 방향과 안전하고 편리한 애견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환경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제주에 정착하는 이주민 제주살이 가이드, 경력 단절 여성 재취업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시정 불편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드리며, 특히 청년 정책과 관련된 제안 등은 ‘청년 행복 소통e(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를 통해 수시로 의견을 주시면 집단지성을 활용해 함께 논의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 이야기를 더하다!”'2023 청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청렴하고 반듯한 제주시, 공정한 사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제주시 소속 공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청렴을 주제로 한 표어, 카드뉴스, 홍보영상 등 3개 분야이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청렴 실천 동아리'청렴 이끄미'운영, ▲청렴 선언 챌린지, ▲청렴 자율학습, ▲익명신고시스템 '헬프라인'운영, ▲부서 외부청렴도 평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청렴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주시 공식 SNS와 내부 방송 등을 활용해 공직자들에게 청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부패 ZERO·청렴·공정한 제주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상 속 남는 자원을 모아 제주시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에 기증하는 '재활용·재생산·재나눔' 자원순환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은 공직자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인 의류, 가방, 도서 등을 기초생활보장과로 기증하면 수눌음리사이클링센터에서 수거해 재생산·판매하는 사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자활사업단 매출로 산정되어 자활참여자의 자립성과금과 자활센터 활성화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관 리사이클링 협업 사업은 올해 2분기까지 178명의 제주시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의류 612kg과 도서 1,400권, 잡화 162개를 기증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공직자와 제주시민들에게 리사이클링 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활사업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6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에 취약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체 여건에 따라 운영 시간을 변경 할 수 있다. 이번 경로당 현장점검은 8월 14일까지 실시하며, ▲무더위쉼터 개방 및 운영 여부, ▲냉방장비 가동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경로당 별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을 입구에 게시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폭염주의보와 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당부드리며, 어르신들에 여름철 폭염 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주시는 8월 4일부터 8월 5일 1박 2일에 걸쳐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제13회 청소년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 청소년인문학캠프는 청소년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인문학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탐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청소년 원츠(wants), 인문학 미츠(meets)’주제인 만큼 청소년이 원하고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소그룹 활동과 사진 및 영상 제작 컨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제주국립박물관과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선녀와 나무꾼테마공원에서 제주의 역사와 근현대 역사를 통해 가치있는 삶에 대한 키워드를 얻는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둘째 날에는 에코촌 유스호스텔로 이동해 문학, 미술, 과학, 세계시민 등 분야별 소그룹 활동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사진 또는 영상 제작으로 인문학 캠프의 재미를 한층 더 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시기에 필요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시각을 넓히고 가치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