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 연말까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수시 접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을 예방․치유하고 주민 마음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부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우울감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등이고 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주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복지로 누리집․앱 또는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3개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서비스 제공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태진 서구의원은“광주 서구의 교통안전 개선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물방울 차선 도입’을 적극 제안한다”고 밝혔다. ‘물방울 안전 차선’은 가소성 상온경화형 도로를 물방울 돌기형으로 노면에 입힌 것이다. 비가 올 때 차선 표면에 물이 고이지 않아 수막현상을 방지하고, 물방울 형태에 유리알이 도표되어 차선이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이 차선을 시범 설치한 뒤 시인성 척도를 측정한 결과 도로교통법상 기준과 비교해 2~3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범 구는 전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이 차선을 인식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통사고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독일, 덴마크, 케나다 등 유럽과 북미 일부 국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한 상태이다. 구에 차선이 본격 도입되면 비가 오거나 야간에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의원은“올해 교통지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안전 개선율 분야가 작년에 비해 6.2% 개선되며, 5위를 차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향후 어린이 보호 도로 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신세계안과(대표원장 김재봉)는 11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사랑의 건강계단’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8백만원과 225만원 상당의 안건강검진권을 즐거운노인주간보호센터,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노틀담형제의집, 광주 서구보건소에 전달했다. ‘사랑의 건강계단’은 지난 2015년 신세계안과의 후원으로 상무역 4번출구에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이 계단을 1회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후원금이 적립된다. 공사는 지금까지 사랑의 건강계단 운영을 통해 총 5,300만여원의 기금과 1,275만여원의 안건강검진권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파했다. 특히 이 계단은 시민이 밟을 때마다 피아노 음계 멜로디가 흘러나와 도시철도 이용의 재미를 더하고있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이웃돕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생활 속 사랑나눔 공간으로 자리잡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나누는 데 정성을 모아주신 신세계안과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광주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하반기 전통음식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들로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5주동안 매주 강사들과 함께 이론 및 실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자수, 종이, 나무 등 공예품 50여 점과 발효 및 저장·향토·웰빙음식과 떡·한과 등 전통음식 24종을 전시해 이틀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우수한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전통음식강좌와 음식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식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통음식 5개 과정, 식문화 4개 과정을 개설해 120여 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2일 16시에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하여 수강생, 강사 등과 함께 강좌 수료를 기념하고, 전통음식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부추장떡, 호두강정, 된장떡갈비 등 6종의 수료작품 또한 간단히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서구지역자활센터가 오는 12월 11일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자활사업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자활사업을 돌아보고 참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5년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자리다. 자활사업에 대한 의욕을 북돋우고 참여자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보고대회는 총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산업안전보건 교육(13:30~14:30):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강의를 통해 법정 의무교육을 진행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양교육 - 역사 인물로 배우는 광주정신(14:30~17:30):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가 광주의 역사적 정신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소양을 높인다. 성과와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17:30~19:30): 올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공로자를 포상하며,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이어서 식후 행사로 준비된 델리하우스에서는 참여자들이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박혜경 광주서구지역자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사)대한제과협회 광산구지부가 지난 10일 임원, 대의원 등이 직접 만든 사랑의 케이크 100개를 후원했다. 사랑의 케이크 후원은 올해로 3년째다. 케이크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 이주배경 아동,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정형태 대한제과협회 광산구지부장은 “회원들의 재능과 사랑의 만든 케이크가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전국 156곳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조직·예산관리 ▲현장애로 신기술 현장확산 실적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실적 ▲중앙-지방 협업도 등을 통해 평가해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민 · 관 상생협력 등 혁신전략 추진 ▲농업현장 문제해결 신기술 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직원 전문역량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중앙-지방 업무 협력 등에서 농가의 호응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기관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또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교육장 운영 경진대회 최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홍보 우수기관,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경진대회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우수상,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우수기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공무국외출장 성과보고회’를 열어 올 한 해 공무국외출장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선진 우수사례를 시정에 접목,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창업진흥과, 투자산단과, 문화정책관, 자원순환과, 도시철도건설본부 등 관련 9개 부서가 ▲경제투자 ▲문화관광 ▲현안업무 등 3개 분야로 나눠 국외출장 성과 등을 발표했다. 경제투자 분야에서 광주시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홍콩전시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미래차 선도도시 관련해 일본투자유치 활동과 AI융복합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독일 투자활동 등에 나섰다. 광주시는 중앙아시아 수출상담회에서 200여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일본에서 인공지능·반도체·자동차 등 광주 대표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잠재 투자의향기업 11개사를 발굴하는 등 세계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이탈리아 베니스비엔날레에 참가, ‘광주비엔날레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광주의 문화와 예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매년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다. 광주시는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와 광주광역시장 유공자 표창 수여, 자원봉사자 영예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에 이정남 한마음회 회장, 국무총리상에 박미숙 동구자원봉사센터 충장동캠프 캠프장, 김용덕 (사)맑고 향기롭게 광주지부,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최소순 풀잎봉사단 회원, 박태우 두바퀴사랑회 회장 등 7명, 광주광역시장상에 양삼용 · 이점숙 봉사자 등 18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활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 11일에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6만 4,000건에 대해 104억 2,500만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고 밝혔다. 납부 대상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상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다. 하반기(7월부터 12월) 세금이 부과된다. 다만, 지난 1 · 3 · 6 · 9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연납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지난 6월 자동차세가 일괄 부과된 화물, 승합, 경차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다. 인터넷(지자체 홈페이지, 위택스),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전국 은행 창구,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할 경우 광산구 세무2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저시력자 등을 배려해 자동차세 등 각종 고지서를 큰 글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경영자원 부문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 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분석해 시군구 경쟁력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지수화한 지표다. 광산구는 △인적자원 △도시기반시설(인프라) △산업기반을 측정하는 경영자원 부문에서 199.6점을 받아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상위권을 유지해 지방자치경쟁력 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젊은 도시와 교통 거점 도시를 강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우수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과 함께 혁신을 끌어내 지방자치 경쟁력을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 민주당 의원들이 불법 현수막을 공공시설인 의회에 게재해서 불법을 멈추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는 의원들의 점유물이 아닌 공직자와 함께생활하는 공공시설이다.”라며 “공공시설에 정당의 이념을 담은 불법현수막 게재를 중단하고 독재를 멈춰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 의회사무처 건물은 광주광역시 공공시설의 일부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제95조 제1항제2호에 해당하는 공공시설이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4조제1항에서 지정된 관공서로써 광고물들의 표시가 금지되는 장소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이 불법 현수막을 게재 했다는 통보를 10일 김용임 의원에게 전했다. 김용임 의원은 9일 의원 총회에 참석하여 의회는 공공시설로 정치적 이념을 담은 현수막 설치를 반대했다. 그러나 소수 정당의 의견을 무시하고 ‘광주광역시의회’ 명의로 현수막을 게재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