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1일 제주아트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무대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공연법 제12조에 따라 매월 진행되는 정기점검으로서 7월 10일부터 이틀간 무대 상․하부기계,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작동여부와 무대시설물의 노후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개관한지 13년이 경과함에 따라 공연장 노후에 대비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설을 보강함으로써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5월 19일 개관한 제주아트센터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다양한 무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4만 7천여 명이 관람하는 등 안전한 공연 진행을 위해 매월 주기적인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7월 11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주마 경매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내산마(더러브렛) 경매를 참관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낙찰률은 상승되고 있으나 사료비 등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마 생산 농가와 마주 등에게 의견을 듣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말산업 발전과 경주마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생산 농가와 마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말관련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36억 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해 경매시설(전광판, 관람석, 방송시설), 사무실, 마사, 실내마장 등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으며, 경매는 매년 5회 ~ 6회에 걸쳐 제주에서 생산된 경주마(1세, 2세 마) 약 550두(연평균)를 상장시켜 육지부와 도내 경마 마주 등에게 낙찰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조천읍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2023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당도서관에서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우당도서관 강당에서 '알쏭달쏭 경제생활', '나를 위한 계획 세우기! 만다라트 계획표'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쏭달쏭 경제생활'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 기본개념을 그림책과 재미있는 놀이활동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나를 위한 계획 세우기! 만다라트 계획표'는 어린이들의 꿈을 만다라트 계획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 4~6학년 25명이며, 참여 신청은 7월 11일부터 우당도서관 책섬제주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조천읍도서관은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온라인(ZOOM)으로 '생각을 키우는 독서! 논리적, 분석적 읽기'’를 주제로 독서와 토론, 의견 나누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을 확장해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 4~6학년 20명이며, 참여 신청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여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생태환경을 위해 시행한 녹색공간 중앙식수대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1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 도로 조성 시 녹지공간 확보 의무화라는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었던 바 총사업비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도심지 주요도로의 기존 안전지대 내에 설치된 도로안전시설물(무단횡단 금지시설 등)을 철거하고, 중앙로(아라동) L=90m·연삼로(오라동, 도련동) L=190m 총 3개 구간에 중앙식수대 조성하고, 가로수 이팝나무 33주, 남천· 화살나무·애기동백 등을 식재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중·장기 추진계획으로 도심지 녹색공간 확충을 위한 사업대상지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연차별 투자계획 등 기본계획 수립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친환경 가로환경 조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도로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0년 6월 최초 수립된 용담2동, 아라동, 유수암리 일원 성장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해 2023년 7월 7일 부터 7월 21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성장관리계획은 비시가화 지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 및 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는 지난 2020년 6월 용담2동, 아라동, 유수암리 일원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운영 간 불합리한 사항을 보완・변경한 계획안을 수립했다. 변경 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성장관리계획에 따른 의무사항 대비 부족한 인센티브 비율에 대한 완화로, 조례에서 허용되는 완화 용적률보다 강화되어 있는 지침 상 완화 용적률을 조례와 일치시키고 향후 조례 개정시에도 완화된 용적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둘째, 도로계획선 개설과 기부채납에 따른 인센티브 비율(건폐율 3→6%, 용적률 0→14%)을 정비해 기부채납하는 토지 가치와 인센티브 완화 사항이 서로 상쇄 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전면공지 확보 규정도 개선해 과소 필지 등에 대한 재산권 침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셋째, 법정 주차대수 추가 확보에 따른 인센티브 규정(권장)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산둥성 지난시와 더저우시에서 열린 ‘산둥성 국제청년포럼’ 행사에 참석해 세계 각국 청년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하고 기업 현장을 시찰했다. 이번 포럼에는 85개국 1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가했으며, 제주시는 재직 중인 청년 공무원과 제주시 소재 청년 기업인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산둥성 주요 지도자와 해외 귀빈 단체 만남의 자리에 참석해 상호 간의 관심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고, 청년 교류 협력 프로젝트 성과발표, 황하 세계 청년 경제 포럼, 세계 청년 혁신 창업대회, 기업 현장 방문 등이 이어졌다. 더저우시에서 열린 ‘세계 청년 혁신 창업대회’에서는 축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청년들을 격려했다. 특히 축사 마지막 문단에서는 중국의 문학가인 루쉰의 말을 인용해‘청년이 가야 할 길’에 대해 중국어로 말함으로써 현지 청년들의 많은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더저우시로 진출한 한인기업 현장을 방문해 중국의 경제 상황, 기업 수익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제주의 기업 상황과 비교하며 세계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경영인들을 격려했다. 강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10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3년 신규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은 소비자 식품과 어린이 기호 식품의 안전한 먹거리 유통 등 식품위생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위생 관련 분야에서 역량있는 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로 위촉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34명,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은 9명으로, 임기는 2년(2023.7.10.~2025.7.9.)이며, 기존 감시원들까지 총 77명이다. 위촉된 자들은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지도, 식품 정보 허위표시·과대광고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에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무와 활동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구 환경 변화와 외식문화 활성화 등으로 식품의 안전성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특히 어린이가 즐겨 먹는 식품의 위해성 여부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아라동과 오라동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으로 주민자치위원 2명을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2개 분야에 2명으로 ▲지역대표위원 1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1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성농어업인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영농(어) 활동중단을 방지하고, 농어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출산 농어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농어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출산(예정)인 도내 전업 여성농어업인이며, ▲출산(예정)증빙서, ▲본인 및 농어가도우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어선원부 또는 어업확인증을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기준은 1일 기준단가 77,000원(보조 61,600, 자부담 15,400원)이며, 기간은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180일 중 최대 90일 범위(지원금 5,544,000원)에서 이용 가능하고, 지원은 신청접수일(기준)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이용 범위는 출산(예정) 여성농어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관련 영농어작업에 한한다. 단, 가사 일 등 영농어와 무관한 일은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여성농(어)업인 23개 농가에 6천 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현재 5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원대상을 꾸준히 발굴해 출산으로 인한 영농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유기·유실 동물 구조‧포획 두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소유자에게 반환되는 개체 비율은 증가했다. 유기‧유실동물 감소와 반환개체 증가 원인으로는 최근 동물보호법 집중 홍보와 펫티켓 캠페인 실시, 현장 지도 점검 등으로 동물 등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개물림 등 안전사고에 대한 반려인의 펫티켓 수칙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야생화 된 개 포획, 길고양이 중성화시술로 개체수가 조절되고, 동물등록으로 인해 유기·유실 시 소유자에게 인계되는 사례가 증가하는 등 올해 6월 기준 유기·유실견 구조 포획은 1,228마리로 전년대비 10% 감소했으며, 그 중 251마리는 소유자에게 인계했다. 한편 지난해는 지도점검시 총 70건*의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으며, 올해 6월 기준으로는 총 43건이다. 홍상표 축산과장은 “등록율 향상을 위해 유기‧유실 동물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동물등록 취약지역에 찾아가 동물등록을 유도해 안전하고 건전한 반려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임무를 다한 행정선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육지부 섬지역을 운항할 수 있도록 신안군에 매각 추진 중이다. 비양호는 2012년 9월 행정안전부의 도서종합개발사업비를 보조받아 신규 운항했으나, 2020년 6월 이후에는 운항되지 않은 채, 각종 사고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매년 약 5천만 원의 선박 유지관리비가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비양호를 대신해 2020년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도항선이 도입됨에 따라 임무를 다한 행정선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육지부 섬지역을 운항할 수 있도록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림항 화재사고 시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행안부와 협의해 도서종합개발사업비를 지원하는 섬을 대상으로 매각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유인도 72개, 무인도 953개 등 1,025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매입의사가 있어 도서민들의 해상교통 수단을 위한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각 협의 중이며 조만간 매각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비양호가 제주시 한림항과 비양도를 이어주는 도선으로서 운항됐던 것처럼 매각이 원활히 진행돼 신안군에서도 도서민들의 해상교통 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7월 8일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건강 한마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흡연 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흡연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등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에 경종을 울림으로써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보건소에서 실시했던 금연과 비만예방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중·고 학생 26개팀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도지사상, 제주시장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금연티셔츠 만들기, 건강채소 모종심기, 업사이클링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처치, 청소년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제주지역 성인 흡연율은 전국 1위를 나타냈으며, 비만율은 성인과 청소년 부문 모두 각각 전국 1위로 조사됐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은 개인을 넘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심리적 경제적인 안정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오늘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의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화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