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상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아라LH아파트 600가구 대상으로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11명의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컨설턴트 2인 1조로 구성된 총 5개 조가 가정을 방문해 1차 컨설팅을 추진하고 3개월 뒤 2차 컨설팅을 추진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됐는지 다시 확인한다. 또한 컨설팅 참여 가구에는 대기전력 차단에 도움되는 절전용품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10가구와 상가 55개소에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가정 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동참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마철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폐기물 부적정 처리 행위를 근절하고자 폐기물재활용업체 등 관내 58개소를 대상으로 8월 말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장마철)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임을 감안해 폐기물 수집·운반, 보관 및 처리 등 감시와 점검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대상 업체는 폐기물처리시설이 설치된 재활용업체 38개소와 중점관리등급 사업장 10개소,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10개소로 총 58개소이며, 방치폐기물 야적, 처리시설 비정상가동 등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취약시설로 판단되는 사업장이다. 점검사항은 ▲무단투기·불법매립·유출 여부 ▲보관시설 적정여부 및 보관기간 준수여부 ▲수집·운반 과정의 적법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보관시설외 야적 등 부적정 처리사항 등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며, 현지점검 외에도 주요 점검 항목을 포함한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관리 감독과 자체 안전사고 사전 예방 대책 수립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한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장마와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장마 등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해 환경시설관리소 내 배수로와 침출수 전용관로 등 시설물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봉개매립장 부지 내 매립시설 배수로 토사 퇴적 여부, 배수에 방해되는 지장물 방치 여부, 침출수 전용관로 퇴적 여부, 시설물 누수 여부, 현장근로자 사전 안전교육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배수로 내 퇴적토 준설, 지장물 제거 및 침출수 전용관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설물의 전반적인 사전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사고와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매립장 배수로와 보수공사 등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음식물 퇴비 포장시설 천장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등 안정적인 시설물 운영을 위해 현장근로자 안전교육도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침출수 전용관로에 월 1회 이상 총 100여 톤을 준설하는 등 정기적으로 정비해 악취 예방과 안정적인 침출수 연계처리가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장마 등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배수로와 매립장 부지 내 시설물 들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루생태관찰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미흡한 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외줄오르기 2개, 조합놀이대 1개와 탄성포장재 486㎡를 교체하고 9월에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 검사와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검사가 완료 되는데로 놀이시설을 개방 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함께 내방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가족 모두의 즐거운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이 장마와 폭염 시기에 진행될 예정이므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관찰원 놀이시설 환경이 개선되면 절물휴양림 유아숲과 연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일도2동·아라동 재활용도움센터가 완공됨에 따라 8월 중 개장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도2동과 아라동은 시내 밀집 주거지역으로서 현재 일도2동에 1개소, 아라동에 2개소를 운영 중이나 인구 수가 많아짐에 따라 추가 설치가 필요한데도 부지확보 문제로 설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부지를 확보함에 따라 일도2동과 아라동에 각 1개소씩 추가 설치했으며, 현재 수거함 설치 등 내부 준비와 인력 채용이 완료되는 대로 8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클린하우스와 달리 시간과 배출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70개소를 운영 중이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 3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15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자체 설치 13, 복층화주차장 내 2) 추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기 운영 중인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재활용도움센터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임업경영 지원과 산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산지관리법 시행령'등 산지관리법 하위법령 일부 개정됨에 따라 지난 6월 7일부터 개정된 내용을 적용해 업무을 추진하고 있다. 임업경영 지원 관련 주요 개정 사항은 산지일시사용신고를 통한 조경수 재배면적을 기존 3만㎡ 미만에서 5만㎡ 미만으로 확대됐고, 산지전용 등에서 인정하는 임업인의 범위에 임업경영정보가 등록된 농업경영체를 추가됐다. 산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는 자에게 부과되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분할납부 허용기준액을 5억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완화됐다. 또한 기존에는 660㎡ 이상 면적을 산지전용하는 경우 예외없이 제출해야 했던 산지 재해위험성 검토의견서 제출범위를 660㎡ 이상 ~ 5천㎡ 미만으로 대상이 축소됐고, 산지전용 면적 5천㎡ 이상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재해영향평가 협의 결과로 대체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산지관리법 개정이 산업 및 임업경영 지원 취지인 만큼 산지 규제 완화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미신고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15곳을 적발하고 해당 영업주들에 대해 형사고발 조치했다. 이번 단속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지난 5월부터 6월말까지 제주시 자체단속반 외 유관기관인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와 집중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129개소를 점검했다. 단속경로는 숙박업소가 아님에도 여행객들이 자주 드나들고 있다는 도민 등 제보와 공유숙박 플랫폼 모니터링을 토대로 실시했으며, 적발된 곳의 건물유형별로는 단독주택 5곳, 다가구주택 4곳, 다세대주택 3곳, 근린생활시설 3곳이며 지역별로는 한림읍 6곳, 애월읍 3곳, 구좌읍 2곳, 조천읍 1곳, 동지역 3곳이다. 적발된 업소 모두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운영해 왔으며, 단속반이 실제 현장 점검 결과 주로 일주일 이내 단기간동안 머무르는 투숙객이 확인되거나, 영업주가 불법영업을 시인했으며 투숙객들에게 침구류, 수건, 위생용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시는 집중 합동단속 기간을 당초보다 2개월 더 연장한 9월 14일까지 성수기 내내 단속해 합법적으로 운영 중인 숙박업소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숙박업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7월에는 한림읍, 한경면, 애월읍 3개 읍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제주시 7개 읍면지역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7월 공연일정은 7월 7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읍승격행사 기념음악회와 연계해 백난아 기념사업회 가수 2인 등 7개 팀이 공연한다. 7월 8일 한경체육관에서는 면승격행사와 연계해 도내 문화예술단체인 소리께떼, 밴드이강이 출연하며, 7월 14일 애월체육공원 운동장에서는 어쩌다 밴드 등 5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후 공연은 ▲9월 8일 추자문화공연장 ▲9월 10일 조천체육관 ▲9월 16일 우도체육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6월에는 구좌읍에서 올해 첫 공연을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읍·면 지역 주민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축직 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7월부터 각 공정 진행단계별로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공사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홥화시설은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11,042㎡ 규모에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단일 건축공사로 사업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현장체험은 도급업체 현장소장으로부터 건축물 해체, 토 및 지정공사, 철근콘크리트 공사, 철골공사 등 각 공정별 중간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과정 등 실무를 직접 안내를 받는다. 또한 건축공사 시 인접 건물조사와 피해방지 대책, 공사장 소음 및 비산먼지 방지 대책 등 각 공정별 시공 방법과 유의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공사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한편 제주시민회관은 지난 5월 건축물해체작업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건축물 해체에서 준공까지 이루어지는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 건립공사 현장 체험으로 건축직 공무원들이 실무능력 배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평화음악회 '베르디, 레퀴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및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의 화해와 상생 선언 합동 참배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연주에는 특별히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과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소프라노 오능희,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윤병길, 바리톤 양준모 등이 출연해 영혼을 울리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베르디가 존경하던 이탈리아의 두 거장, 낭만주의 음악가 로시니와 시인인 만초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으며, 모차르트․브람스 레퀴엠과 더불어 세계 3대 레퀴엠으로 불리며, Requiem(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Dies irae(진노의날),Offertorio(봉헌송), Sanctus(거룩하시다), Agnus Dei(하나님의 어린 양), Lux aeterna(영원한 빛), Libera me(나를 구원하소서) 등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 사전 예약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7월 7일 오후 2시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7월 24일 제주아트센터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증발(Into Thin Air)'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공연은 ‘싹 온 스크린’의 네 번째 작품이며,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증발'은 2013년 국립현대무용단이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 이디트 헤르만과 협업한 프로젝트로 현대사회의 고독을 춤으로 고찰한 작품이다. 영문 제목 'Into Thin Air'가 마술쇼에서 무언가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현상을 표현하듯 빠른 변화 속에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속은 비어있는 삶의 지향점과 가치를 상실해 가는 현대인의 공허함을 나타냈다. 재활용 예술로 불리는 ‘트래시 아트’(trash art) 방식으로 생활 속 오브제들을 소품, 의상으로 활용해 오페라부터 만화영화까지 잘 알려진 음악을 뒤섞는 상상력을 선보이는 안무가는 현실을 블랙 유머로 풍자하는 동시에 현대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 사전 예약은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싹 온 스크린’은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로 제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7월 10일부터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2023년‘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매년 방학마다 운영하는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라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장보영 동화작가와 함께‘좋은 친구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예정이다. 독서교실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참가자 접수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지역의 동화작가와 함께 그림책도 읽고 마음의 양식도 쌓으면서 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