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7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23년 치매극복선도단체'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성되며, 관내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선정된다. 제주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다양한 서비스 지원 연계를 위해 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를 신규로 추가 지정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제작해 수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치매 수급자 등 장기 요양 등급자에게 치매안심센터 등록 및 서비스 안내와 지역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치매극복 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걱정없이 살아가기 위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교통량 감축 이행 계획서'를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받는다. 교통량 감축 활동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시설물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행 결과에 따라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10%~90%)을 부여받는 제도로, 7항목 13개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교통량 감축 활동 이행을 통해 경감받고자 하는 시설물 소유자는 참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행계획서를 7월 31일까지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기간은 올해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이고, 제출한 감축 이행 계획서에 따라 최소 3개월, 10%이상 프로그램을 이행해야 경감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반기별로‘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시설물 소유자의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 활동 참여를 위해 안내문을 제작하는 등 적극 홍보해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3일 조천읍 함덕리 소재 용과 정예소득작목단지를 방문해 농업인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유통처리와 재배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기후 변화와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특히 월동채소와 감귤 중심의 농업을 벗어나 제주만의 고품질 특화작목육성,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소비자에게 특화된 고품질 작목을 육성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하면서 “생산에서 판매까지 유기적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부터 추진한 정예소득작목 단지 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용과, 자몽, 자두, 블랙사파이어, 샤인머스켓 등 14개 품목, 46.1ha를 지원했다. 제주시에는 농업인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체계를 통하여 제주만의 특화작물을 집중 육성하고 기 조성된 단지에는 시설 보완 등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가로등 미시설로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았던 한북로 전 구간(온난화농업센터삼거리 ~ 제주대사거리, 3.5km)에 대해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도로는 신제주권과 제주대학교를 잇는 도로로서 출‧퇴근 시 차량 통행량이 상당하며, 최근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늘어나 야간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밝은 도로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었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93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함에 따라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의 야간통행 편의 향상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가로등·보안등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400개소에 보안등 신설 등 밝은 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애조로 전 구간(무수천제2교 ~ 명도암교차로, 17.8km)에 31억 원을 투입해 529개소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김동훈 제주시 건설과장은 “안전하고 밝은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로등·보안등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삼양1동 도시계획도로(중로3-1-105호선)사업’을 착공했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지역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간의 연계 및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삼양1동 중로3-1-105호선은 지난 1992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총사업비 32억 원(보상비 16억 원, 공사비 16억 원)을 투입해 삼양1동항~한국중부발전소구간(L=376m,B=12m)에 대해 202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21년 도시활력증진사업 신규사업 수요조사 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개설을 원하는 지역주민 요청에 따라 사업을 검토해 추진하게 됐다. 고상익 도시재생과장은 “도시활력 증진사업을 통하여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서 삼양동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봉개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봉개동(소로2-28호선 외 1개노선)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착공한다. 이 사업은 봉개동(소로2-28호선 외 1개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서 총사업비 25억 원(보상비 15억 원, 공사비 10억 원)을 투입해 연장 209m, 폭 8m의 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1993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 온 도로로, 주거지역 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관련 사업을 올해 총 15억 원을 투입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보상완료 구간에 대해 공사를 착공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사항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증진과 정보요구 충족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리는 ‘대출 두 배로 데이’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대출 두 배로 데이’는 8월부터 우당도서관의 전체적인 리모델링에 따른 공사로 불가피하게 휴관을 하게 될 예정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7월 한달 간만 대출권수를 2배로 늘리게 됐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7월 한 달간 우당도서관 자료실에 있는 정보자료를 1인당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휴관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대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책섬제주’및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월부터는 우당도서관의 시민 친화적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연말까지는 우당도서관 이용에 따른 출입이 불가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대출 두 배로 데이 등 도서 대출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한 폭넓은 자료 접근의 기회 제공으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추후 내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 된 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상하수도과에서 2분기 고객감동 우수직원 6명에게 부서자체 표창과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했다. 상하수도과에서는 2020년부터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펜안하우꽈』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분기별로 우수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분기에는 ▲양정자 주무관, ▲송인철 주무관, ▲장은희 주무관, ▲정미자 주무관, ▲오태종 주무관, ▲이영덕 주무관 총 6명으로, 위 직원들은 평소 전화 및 방문민원에게 친절한 응대는 물론 부서내에서도 모범적이며, 자체 운영하는 봉사단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타 직원의 귀감이 됐다. 한편 『펜안하우꽈』봉사단은 검침 시 몸이 불편한 수용가 안부를 살피면서 고장난 수도시설 수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설날에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100가구에 쌀(1.5㎏)을 지원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신속한 전화 응대와 친절 서비스로 고객 감동 실현과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로 사기 진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축물 관리계획의 수립에 대한 적절성 검토를 외부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검토해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건설산업기본법'제41조에 따라 건설사업자가 시공하는 건축물의 건축주는 건축물 관리계획을 수립해 사용승인 신청 시 제출해야 하며, 이는 기존건축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도 제출 대상이다. 건축인·허가권자는 건축물 관리계획에 ▲건축물 장기수선계획 ▲건축물 화재 및 피난안전 ▲건축물 구조안전 및 내진능력 ▲에너지 및 친환경 성능관리 등에 대한 내용이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검토한 후 사용승인서를 교부해야 한다. 현재 위와 같은 건축물 관리계획의 적정성 검토를 외부기관인 한국부동산원(국토부 지정 검토기관)에 의뢰하면 건축물 규모에 따라 1건당 29만 1,000원에서 169만 7,000원의 검토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올해 6월말 기준 297건 위탁 시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건축분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채용된 전문직(건축사)을 활용해 6월부터는 위탁없이 자체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매년 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신속하고 합리적인 검토를 통해 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1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시줄넘기협회장배 줄넘기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했다. 줄넘기대회는 제주시줄넘기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제주시와 제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선수와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해 개인전, 왕중왕전, 팀전(2인‧4인 스피드릴레이), 8자 마라톤과 더불어 부모님들을 위한 이벤트 경기도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며 단체 운동으로서의 기능도 갖췄다는 점에서 개인 건강은 물론 사회 참여 욕구를 모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하면서 “운동을 통해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가 사회 전반으로 단단히 연결되어 나가길 바라며, 시민의 일상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30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6월 정례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올해 제주시정 현안 홍보와 상반기 주민자치학교 운영 결과와 보궐모집 결과 보고, 협의회 심의안건 등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정 현안 홍보사항으로는 7월 1일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위반시 과태료 부과가 시행되는데에 따른 주민 홍보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14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 안내 등이며, 그 외 안건으로는 휴가철 해안변 정화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주민자치의 의도와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하면서 “위원장 여러분께서 더 많이 수고해주시고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철호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위원장 여러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강병삼 제주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제8조에 따라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실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아파트와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총 771개소를 조사했다. 실태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건축물의 주요 변경, 균열 및 부재 손상상태 등 안전 상태를 조사하여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3단계로 판단하게 되며, 이 중 지정검토로 평가된 건축물은 제3종시설물로 지정되어 의무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실태조사 결과 대상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결함은 없으나, 내구성․사용성, 미관 등 상태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주의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747건으로 조사됐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므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