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작성된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전산화 구축사업은 종이로 된 지적기록물(지적측량 도면,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을 고화질 스캐닝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하여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지적 영구보존문서는 지적공부인 구토지대장(부책, 카드)과 폐쇄지적도 뿐만 아니라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으로 시민 재산권 행사에 있어 중대한 기록물이다. 제주시는 2022년 생산된 지적영구보존문서 45,295면(지적측량 결과도 2,732면, 토지이동결의서 41,716면, 기타 1,387면)을 지적전자문서시스템에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현재 총 146만여 면을 관리하고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영구보존문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효율적인 지적업무 관리로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제고하고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2023년 2기 제주시 목요인문학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2기 모집 기간은 7월 3일 오전 9시부터 7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강좌당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2기 강좌는 총 7회 운영되며 8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간 문학․경제․인권․음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인문학 강좌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고 소양을 갖춤으로써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취업, 창업 준비 등 시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2023년 2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3일부터 7월27일까지로, 19세이상 제주시민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3개 분야에 총 39개 강좌로 각 강좌별 15명씩이며, 총 58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고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1강좌당 37,500원 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은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조례에 의거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기간은 8월7일부터 11월30일까지로, 취미활동부터 생활밀착형 실용 교육, 자격취득 대비 과정 등을 포함해 직업능력, 인문교양, 건강문화 3개분야 39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각 강좌별 주1회 총 15차시로 30시간 운영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실용성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6월 30일자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8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도 오로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한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등 총 8명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30여 년을 청정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전 직원의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고, 동료 환경미화원들은 뜨거운 축하로 환송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직자들은 “환경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정년을 마친다는 것은 대단히 보람되고 명예로운 일이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우리 제주시의 깨끗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거리를 깨끗하게 정돈해 주신 환경미화 근로자들 덕분에 시민들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고, 우리시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은 크게 향상될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주어진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6월 29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생물테러 대응 능력 향상, 생물테러감염병 의심사례(백색가루 소동 등)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됐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이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훈련을 위해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보건 초동대응요원 등 13개 기관 60여 명이 참석해 ▲생물테러 대응 이론 교육,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검체 이송 등 실전처럼 신속하게 진행됐다. 또한 생물테러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조치팀장인 경찰의 지휘하에 각 유관기관의 신속 정확한 업무 협조를 위하여 기관별 역할을 재정비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공조 체계를 강화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작년 관내 파출소에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신고가 접수되는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유관기관과의 강화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행복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제주에서도_愛書島’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가까운 동네 책방에서 전시부터 인문학 강연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10월까지 각 책방만의 개성을 살린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주 곳곳에 위치한 책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마을 곳곳에 있는 책방들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독서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10월까지 이어지는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질 높은 서비스 의식 제고를 위해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3,76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온라인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에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사)한국농어촌민박협회에서 제공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소방‧안전 교육 2시간, ▲식품위생서비스 교육 1시간으로 소방시설 안전관리, 화재대응법, 응급처치법, 위생법, 친절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농어촌민박사업자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제49조의2 제2항(서비스·안전기준 및 교육)에 따라 의무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해마다 3시간 수료해야 하며, 미수료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관광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근린공원과 해수욕장 등 시민 운집 장소에서 펫티켓 캠페인과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단속을 강화한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알리는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반려동물과의 외출이 증가함에 따라 타인 간의 갈등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대한 잠금장치,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기숙사 오피스텔 등‘준주택’추가,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사육 금지, ▲맹견의 출입금지 지역 확대 등이다. 또한 유기·유실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 연계(내장형 권장), 동물 인식표·목줄 착용 강화, 유실 시 대처법(발견 시 대처법 포함), 유기 시 법적 처벌 사항 등을 집중 홍보한다. 소유자의 책임감 고취와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별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동물학대 제보가 있는 경우 사법기관과 합동으로 진위여부를 조사해 동물학대 행위 확인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개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집중단속 결과 고발 3건, 과태료 9건, 시정명령 30건 등의 처분을 내렸다. 홍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해 수온이 평년대비 0.5 ~ 1℃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에 따라, 고수온 해제 시까지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현재 서부지역의 고수온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어체 활력 증강을 위한 면역증강제를 20개소(1억 원)에 보급했고,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양식시설 4개소의 현대식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 사육수온 모니터링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고수온 발생상황과 대응방안도 양식어가에 문자전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9건 있었으며, 넙치 14만미가 폐사했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고수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며, 양식어가에서는 재해발생 시 피해 복구비 지원 등의 근거가 되는 입식․출하 판매 신고를 철저히 해주시길”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부시장은 6월 2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제22회 위생단체연합회 자유실천 결의대회’에 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위생단체연합회 자율지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수준향상과 도민안전 운동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제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등 공이 큰 위생단체 회원 5명에게 제주시장 표창패를 전수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생수준 향상과 도민안전 운동에 따른 자율실천 의지가 널리 퍼져 모두가 함께 안전한 사회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의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6월 30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2023년 상반기 제주시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지방행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다 6월 30일자로 총 40명이 퇴임한다. 이중 정년퇴직이 36명이고 명예퇴직이 4명이다. 퇴임식에 참여한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과 재직기념패 전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격려사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후배 공직자들의 영상편지와 제주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환송곡 연주 등으로 퇴임하는 공직자들과의 아쉬운 석별의 정을 담아내는 한편 퇴직공직자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공직생활 동안 제주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신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존경의 뜻을 전달하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제주시정이 더욱 시민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9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 대강당에서 제주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6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등 전국적인 상황 변화에 따라 이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인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의 역량과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을 초빙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민선8기 도정 핵심정책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해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은 공론화 과정을 통해 도민이 직접 결정하는 사항으로 2차․3차 도민경청회가 7월과 9월에 실시될 예정인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공론화 과정에서 제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조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