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공작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림읍 소재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에서 정신건강증진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정신건강증진 체험 프로그램은 과중한 업무와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공직자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본 프로그램을 위해 신청을 원하는 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와 연계하여 말 생태 교육과 산책·샤워·먹이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고 본인의 감정을 이완시키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6월 16일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평소 가까이 접하기 힘든 동물을 직접 대하면서 처음에는 낯설고 무서웠지만 점차 안정과 치유를 느끼는 신비로운 경험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곶자왈 말구조보호센터는 퇴역경주마, 도축마들을 구조·보호하는 비영리단체로 불법도축의 문제점을 경각시키고 소중한 생명의 권리를 보호하는 활동을 하며 말에 대한 이해와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을 느끼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정신건강을 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의 새로운 앞날을 축복하고 기념하기 위한 종합민원실 내 혼인신고 기념 포톤존을 새롭게 단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혼인신고 포토존은 은은한 조명과 꽃들에 둘러싸여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결혼식을 다시 재연하는 듯한 행복의 장소로 조성했다. 혼인신고 포토존은 제주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민원창구에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혼인신고 처리건수는 올해 6월 현재 942건이며, 월 평균 160건 정도 처리되고 있으며, 이중 100쌍 이상의 부부가 포토존을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혼인신고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신혼부부에게 평생 남을 추억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가족친화적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도내·외 35개 법인에 대해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신축·증축으로 10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최근 4년 내 세무조사를 받지 아니한 법인으로, 지난 5월 말 도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서는 사전에 결산서 및 관련 계정별 원장 등 법인장부를 제출받아 ▲과세표준 신고의 적정 여부 ▲취득세 미신고 여부 ▲감면받은 부동산의 이용 실태 등을 확인하여 제주특별자치도세 신고·납부 의무의 적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세무조사에 대한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면 중심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나,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한 대상 등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직접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세무조사 결과 과소신고 또는 신고 누락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절차에 따라 과세예고 및 그에 상당하는 지방세를 부과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법인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결과 105건에 1억 4천 1백만 원을 추징했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이번 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누락되는 세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3교향악축제에 참석해 도립제주교향악단 단원을 격려했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6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로시니의 바순 협주곡과 브람스 교향곡 등을 연주해 우수한 연주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연주를 직접 관람한 안우진 부시장은 “그 동안 반복되는 연습 등으로 혼신의 땀을 흘린 도립제주교향악단의 우수한 연주실력에 찬사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더 큰 울림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교향악축제는 매해 열리는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획공연으로서 엄격한 심사에 걸쳐 선정된 우수한 교향악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공연으로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청받았으며, 올해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릴레이로 연주를 펼친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23일 국회를 찾아 제주시 지역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김한규 국회의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안 부시장은 제주시의 현안을 직접 설명하면서 현재 해안제방과 해안도로 개설로 단절된 내륙-해안생태계의 연결성 회복과 철새가 휴식을 취하고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하는 철새도래지의 생태축을 복원하기 위해서 3년간 총 56억 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구 의원과 지역현안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제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2일 종달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마철과 집중호우 대비 전반적인 안전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 근로자의 폭염 예방을 위한 근로자 휴게실 설치와 휴식 시간 제공 여부 등도 병행하여 점검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조치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반복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인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공사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종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020년 1월 3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이후 총사업비 220억 원(국비50%, 지방비50%)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설치(740㎥/min), 우수관거 정비(1.8km), 오수관거 개량(894M) 등의 내용으로 2024년 7월 전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읍 고성1리와 고성2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6월 21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지정으로 고성1리와 고성2리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안심마을 홍보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2019년 애월읍 납읍리, 2020년 한경면 조수리, 2022년 애월읍 장전리가 지정됐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사회안정망 역할을 해 나가는 치매파트너도 함께 양성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심지 내 다중이용 건축물에 설치된 공개공지 유지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다중이용 건축물에 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휴식공간으로서 '건축조례'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유지관리실태를 연 1회 이상 확인·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점검대상 총 105개소에 대해 7월 한 달간 점검할 예정이며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여부 ▲벤치·조경·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생할 시에는 건축법에 의한 시정조치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도에는 총 100개소의 공개공지를 점검하여 위반시설 44개소에 시정요구 후 33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건축물에 설치되는 공개공지를 점검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쉼터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19년부터 시작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에 편입된 토지 보상에 2025년까지 2,8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아연로(KCTV 남측) (중로1-1-48) 도로확장사업 외 19개 노선에 예산 189억원을 확보하여 토지보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20일 기준 53%의 예산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절차 이행을 통해 함덕주거지역 경계(소로2-29) 도로개설사업 외 5개 노선에 대한 편입토지 확보를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도련주거지역 경계(소로2-1) 도로확장사업 외 6개 노선에 대해 수용재결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보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개설로 도심 교통량 분산 및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 6월 기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편입 토지 627,585㎡ 중 497,746㎡(79.3%)에 대해 2,253억 원을 투자하여 보상 협의를 완료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입동 내 공동체 회복 및 지역거점 장소인 마을공동체 통합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2023년 4월)를 실시하여 당선작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66개 팀이 참가 등록 했으며, 그 중 25개 팀의 작품을 접수했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외부동선과 공간 계획이 우수하고 대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했다고 평가받은 건축사사무소 에이그램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건입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국토부 공모 선정되어 추진중으로 2020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부지매입(건입동 1033-8번지 외 7필지, 1,126㎡)을 완료했다. 문화 향유 컨텐츠 및 시설 부족한 건입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마을 공동체 통합 복합센터 조성을 계획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카페, 체험/전시공간, 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69억2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 5층, 연면적 1,580제곱미터 내외의 공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설계과정에서 지역 주민협의체 및 마을조합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하여 주민 소통 증진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객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 개인오수처리시설을 운영 중인 야영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발생되는 오수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시설의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방류수수질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 '하수도법'준수 여부이다. 점검은 상하수도본부와 합동으로 하게되며,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시설 운영자의 인식개선을 위한 안내도 병행한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오수 무단 방류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사법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야영장 점검에서는 적정 운영으로 적발 건수가 없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점검 결과 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야영객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수 처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재향군인회에서는 6.25 전쟁 73주년 기념하여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6.25 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안보 의식 고양과 함께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미래세대에 그 가치를 이어나가고자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나라를 지키고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0점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하고 감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