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2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운영위원은 시민단체, 법조, 언론, 학계,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정됐으며, 운영위원회는 원탁회의 심의·의결, 토론단 참여규모 선정, 원탁회의 결과 권고안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위촉된 운영위원들에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제주 들불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데 아낌없는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시에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7월 중 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일정을 확정하고 원탁회의 참가단 범위와 토론 전문가 선정 등 일련의 절차에 따라 숙의형 원탁회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1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제주한라대학교 말산업 실습목장을 방문하여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과 제주 고유의 말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위탁 교육기관인 제주한라대학교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만의 말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한 말산업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경마, 승마, 관광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한라대 말산업 실습목장은 30만 평 부지에 말의 생산부터 육성, 관리 등을 위한 마사동, 야외마장, 말 방목초지, 목초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천아오름을 둥글게 감싸며 이어지는 10km 길이의 승마 산책로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 관련 자격취득자를 190명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1일, 6월 넷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실용의 관점에서“시민들에 대한 의전은 아무리 더해도 넘치지 않고 시장에 대한 의전은 아무리 빼도 부족하지 않다. 의전은 행정이 시민을 바라보는 태도”라고 언급하면서 각종 행사 시 행정 중심의 의전을 최소화하고 시민 편의중심의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해수욕장에서 일어나는 취사, 음주, 불꽃놀이 등 도를 넘는 무질서 행위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언론보도 등 지적사항에 대해, 해수욕장 개장을 전후하여 경찰 협업을 통한 치안 유지, 질서 계도반 운영, 해수욕장 주변 불법 텐트 철거 등으로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다음 주면 제8차 제주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 신고가 마무리 될 예정으로 신고를 통한 희생자 결정이 직권 재심 등의 필수 요건인 만큼 대상자의 신고 누락 방지를 위한 막바지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한 달간 세 번이나 발생한 패러글라이딩 사고에 대해서는, 자율업종인 패러글라이딩은 제도적으로 지방행정의 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제주시 경제통상진흥원에서 2023년 제주시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아카데미는 마을만들기를 주도할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마을이장, 지역 주민 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기본과정은 이론중심 교육으로서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례연구 ▲리더십 강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 등 기초 과정으로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마을사업 사례견학 등 현장 체험 중심의 심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5년부터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매년 운영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박기완 마을활력과장은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한 마을 리더들이 향후 지역사회 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은 물론 마을만들기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업 지구 재정비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1994년도 지구 지정 후 현재까지 455개 지구 중 442개 지구(수혜면적 20,256ha)에 3,925억 원을 투입하여 농업용 수리시설, 배수로 정비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오고 있으나, 밭기반 정비사업 지구 일몰 도래와 지구 지정 후 30여 년이 경과되어 농업용 수리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등이 발생하여 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시는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필요지역 재검토와 마을 협의를 거쳐 내년 6월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정비된 지구에 대해 단계별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는 75억 원을 투입해 현재 11개 지구에 대한 밭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 품질 개선 등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전국적인 한우 사육과잉에 따른 가격하락과 국제 곡물가 불안정으로 인한 사료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한우수급 안정을 위한 주요 시책으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와 별개로 생산자단체와 함께 암소고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 수요를 촉진하고 암소 감축에 나섰다. 사료구매자금의 전축종 대비 한·육우 비중을 44%(상반기 55농가/ 44억 6억 7천만 원)로 확대 지원하고, 지난 1회 추경 예산에서 배합사료 물류비 3억 원, 종자구입비 1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에는 총 7개 사업에 30억 7천만 원이 투입되어 사일리지 제조비와 목초종자구입비 등 조사료를 확대 공급하는 등 농가 경영 여건을 개선한다. 또한 사육마리수 감축과 중장기 수급관리 강화를 위해 저능력 암소 도태지원,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7천만 원을 투입하여 농가의 사육두수 자율감축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생산자단체, 축산물유통협의회 등 관련 단체․기관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새로운 시책 발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이른 더위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로 6월 24일부터 일부 해수욕장을 조기개장하여, 이용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 물놀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6월 24일 조기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총 5개 해수욕장이며,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삼양, 김녕, 월정 총 3개 해수욕장으로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 한달동안 오후 8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해상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구조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영 실력 등을 갖춘 안전요원 230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해수욕장 8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10개소에 배치되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시설보수에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간다.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여름 휴가철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개인 안전관리 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1일 8월 중 개통 예정인 공항로 지하차도에 대한 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안전점검은 제주시, 도 안전관리자문단, 제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6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점검분야는 수리수문 등 총 8개 분야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도내에서 선례없는 지하차도가 개통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점검을 통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의를 위한 시설물 정비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국제공항 ~ 용문로 도로개설사업'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항로 지하차도는 길이 520M, 폭 18M인 왕복 4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이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선흘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6월부터 기존 온돌형에서 침대형 객실로 일부 변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돌형에서 침대형으로 객실 변경은 2인실 8개 전 객실과 4인실 4객실이며, 10인실 3객실은 일부 방에만 침대를 비치해 이용객들의 객실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좌식 이용의 불편함을 느꼈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6월 말까지 소파, 식탁 등 추가적인 내부 시설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2019년 8월 개장하여 ▶2인실 8객실 ▶4인실 8객실 ▶10인실 3객실 등 총 19개 객실과 150명이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야외무대가 마련되어 있는 제주시 직영의 자연친화 숙박시설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쾌적한 시설 유지 관리와 이번 객실동 시설 개선으로 내외국인 이용객의 편의 제공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어린이공원 확대를 위해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여 도련동, 봉개동 일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5개소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 총 5개소로 지난해 주민설명회와 세부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하여 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어린이공원에는 그네,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이 설치되고 수목 식재와 산책로, 벤치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조성되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이용객 누구나 쉴 수 있는 ‘도심 속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해 연차별 조성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일부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 품목이 세분화되고 수수료도 일부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폐기물 품목 조정은 2008년 처음 조례 제정 후 15년 만에 개정되는 사항으로 소비패턴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상품들이 생산됨에도 대형폐기물 품목에는 한계가 있어 배출 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기존 74개 품목, 134개 규격에서 157개 품목, 305개 규격으로 대폭 세분화했다. 또한 배출 수수료는 기존 수수료 수준을 유지하되, 신설되는 항목에 대해 조정함으로서 품목당 기존 최소 1,500원에서 3만 원이었던 수수료를 최소 1천 원에서 최대 10만 원(가장 긴면이 1m~2m 미만인 금고)까지 부담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조례개정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가능 장소와 수수료 환불기간도 명시화 된다. 배출 장소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던 대형폐기물 배출 장소는 수거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배출토록 개정했으며, 또한 대형폐기물 수수료 환불 가능 기간은 배출예정일로부터 30일 이내 취소 또는 변경한 경우에 한해 대형폐기물의 수거 여부를 확인 후 수수료를 환불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거친오름 탐방로와 전시관 시설물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7년 개장한 노루생태관찰원은 자연생태체험, 오름 트레킹,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물자원보전시설로서 우리나라에는 21개소가 유일하게 등록되어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총면적 52ha이며 주요 시설로는 전시관, 상시관찰원, 탐방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탐방객 방문이 많은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있는 구간에 데크(94m)를 정비하고, 노후된 식생매트(445m)와 전시관 바닥재 등을 교체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 전시관과 상시관찰원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찰원(탐방로)은 동절기 오전9~오후 5시, 하절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1,000원, 노루만들기 체험료는 3,000원이며, 만65세이상자, 만12세 이하자, 국가유공자 등은 입장료 면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스마트 그늘막 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자가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노루생태관찰원을 조성하는 등 시설관리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