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5일 국내 자매도시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두 도시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특례시가 6월 15일부터 19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 참석을 위해 제주에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매도시로서 두 도시가 보다 활발히 교류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내년에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와는 2009년 3월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대표축제 방문, 농특산물 홍보 등 활발히 교류하고 초등학생 홈스테이를 통해 총 15회, 262명의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관내 마을 10개소,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가,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마을 건강동호회, 부녀회 등의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마을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마을 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 이용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야간 운영으로 주민 참여율을 높였으며 운동 전·후 체성분 측정, 건강상담 서비스 등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 마을당 16회차 프로그램을 지원했던 사업을 올해는 24회차 이상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하반기에도 희망 마을을 추가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마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비만율을 감소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16일 치매사례관리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사례관리위원회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 또는 치매환자쉼터 대상 선정 여부, 대상자별 사례회의 등 효과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다학제적으로 구성된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 팀장, 보훈청 보상과 담당자, 제주시 노인복지과 담당자, 제주시 주민복지과 담당자 등을 치매사례관리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번 사례회의에서는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치매환자 중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를 대상으로 기관별 복지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 연계와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통합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기관별 복지서비스를 공유하고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중앙로 구간의 6개 교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도색한다고 밝혔다. 중앙로 도로의 교차로는 차선 혼동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중앙버스전용차로 위반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노면에 초록색의 색깔 유도선 도색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제주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일반차로 혼동이 발생하는 교차로 6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교차로에 대해서는 조속히 공사를 추진하여 7월부터는 운전자들이 노면 색깔 유도선을 따라 운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교차로 내 노면 색깔 유도선 공사를 통해 제주 시내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과 시외지역 운전자의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안전사고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로 시설물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친숙한 버스전용차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 여름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지난 5월 20일부터 그늘막을 개방하고 쿨링포그 운영을 시작했다. 그늘막과 쿨링포그는 도로의 열을 식히고 열사병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그늘막은 교차로, 횡단보도 등 햇빛 가림 시설이 없는 지역에 설치함으로써 강한 햇볕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쿨링포그는 물 입자를 고압으로 미세하게 분사해 체감온도와 복사열을 낮춰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쿨링포그는 정상 가동 여부 점검을 완료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기본 운영하되 비 날씨 등 기상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누웨마루거리의 경우 일부 구간만 설치되어 있던 곳에 170m 추가 연장하여 전 구간 설치했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사업 추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에 대하여 올해 7월부터 직권말소 처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의무로 차량 보험을 가입하여 운행을 하여야 하나 일부 미가입 운전자들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이행시키기 위해 기존에는 과태료 부과만이 가능했었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개정된 자동차관리법1) 에 따라 행정처분이 강화되어 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해 직권 말소까지 가능해진다. 직권말소 대상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6조 제3항에 따른 의무보험 가입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차량이며, 해당 개정사항으로 인하여 보다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험 가입과 함께 차량 안전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인 정기 검사의 경우에도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올 4월부터 행정처분이 강화됐다.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은 교통사고 발생 시 손해배상 여부가 불투명해 막대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힐 우려가 큰 만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차량 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15일부터 6월 17일까지 3일간 탐라문화광장에서‘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시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보온·보냉백을 제공하여 일회용봉투 대신 친환경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실천서약서를 작성하여 기후행동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우리의 생활 속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4일, 6월 셋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타 지역 아파트 단지 내 놀이시설(흔들의자)이 부러지는 사고로 초등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고 말하면서, 관내에 있는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단지 내 놀이시설 사고사례 전파와 안전 점검 지원 협업 등으로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행사가 많이 열리는데, 많은 시민들이 행사 정보 등을 적시에 쉽게 접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정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타 지역축제에서 음식가격 바가지 요금으로 사회적 이슈가 발생한 점에 관해서 우리시 축제관련 대책을 주문했다. 제주시에서 주관하는 축제에 참여 업체와 사전가격 협의, 판매가격 사전 공시제 등의 방안을 마련하여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음식 판매가격에 대한 만족할 만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강수․태풍 등 기상변화가 많은 하절기에 각 부서별 사업장과 공사현장 등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여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13일 구좌읍 일대에서 여성폭력과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센터(해냄), 여성긴급전화1366, 구좌읍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현영), 동부경찰서, 제주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으며, 방문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구좌읍 일대 성매매 우려 업종과 숙박업소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해 성매매 호객행위 금지와 여성폭력 예방 등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처벌 내용을 고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성매매 호객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당했을 경우 인근 경찰서나 제주현장상담센터(해냄) 등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여성폭력예방을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하여 폭력 없는 제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6월 14일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고영양 반찬을 주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1일 1식 기준 5일치) 이에 제주시는 6월 14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네오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협)제주특별자치도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네오플이 사업비 2억 8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지급하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위탁기관을 통해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지역 아동들이 영양가 높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과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협약 종류 후에도 아동들의 얼굴에 항상 미소가 가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아동의 행복을 위해 꼼꼼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원 대상지역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2023년 지적재조사 대상 지역은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원 지적불부합지 712필지에 36만 53㎡이다.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지난 2월 위탁계약을 체결해 지적측량과 토지현황을 조사 중이다. 측량은 건축물·담장, 도로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 현황 등을 조사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협의를 거쳐 점유 현황을 기준으로 현실과 일치하도록 지적경계를 조정하고 경계점을 표시한다. 6월 말까지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협의 등을 통해 경계를 설정한 뒤 지적확정예정조서 등을 작성하고 통지하여 20일간 의견제출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재조사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서 징구가 완료(67.2%)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될 예정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등을 통해 재산 가치를 상승시키고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6월 정기분(제1기분) 자동차세 25만 건에 대해 240억 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 6월 정기분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되고,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연세액의 1/2씩 각각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 결제, 가상계좌, ARS, 금융 앱 또는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으로 가능하며, 자동이체 신청 및 납부 시에는 500원의 세액공제와 모바일고지서 신청 납부 시에도 500원 세액공제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천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6월 23일까지 조기 납부자, 연세액 납부자, 자동이체 납부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2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자동차 세액은 승용자동차인 경우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인승, 화물자동차는 적재정량으로 산출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