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대장 정비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일제 조사를 추진한다. 일제 조사 대상은 2022년 7월 1일 이후 신축 또는 증축된 건축물과 연면적 330㎡을 초과하는 사업소다. 제주시는 인·허가 부서의 관련자료와 국세청 사업자 등록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신규 사업소 현황과 실제 입주·영업 여부와 휴·폐업, 사업주 변동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한다. 한편 사업소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8월말까지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기본세율(5만 원~20만 원, 지방교육세 10%)과 사업장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산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고·납부 해야 한다. 김병운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납부기한이 지나면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과세대상 사업소를 대상으로 정확한 조사와 함께 홍보에 힘쓰겠다”며 조사 기간동안 납세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3일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훈춘시의 제주 방문을 환영하면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제주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 훈춘시가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시에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우호협력도시로서 16년간의 인연을 이어오게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훈춘시는 2007년 제주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며, 6월 12일 제주시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 등에 대해 방향을 논의했으며, 제주개발공사 삼다수 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라주거지역 내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오라초~오남로간(중로1-1-31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6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오라주거지역은 유입인구 증가로 교통량이 많은 곳이며 보행공간이 없어 도로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총사업비 150억 원(보상비 109억 원, 공사비 41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사평교~오남로구간(L=316m, B=20m)에 대해 개설공사를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뿐만 아니라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도로를 건설하고 또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생활숙박시설 중 숙박업 등록과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오는 10월 14일까지 해야한다고 밝혔다. 현재 생활숙박시설은 전국 주요 도심 곳곳에 들어서 있으며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국토교통부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10월 1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했었다. 6월 현재 제주시 내 생활숙박시설 72곳·1만220실 중 숙박업 등록은 5천 245실, 주거가 가능한 오피스텔 용도변경은 429실이나, 아직까지 숙박업 등록과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하지 않고 사용하는 곳은 무려 4천 546실로 파악되고 있다. 숙박업 미등록과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이 안 된 생활숙박시설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숙박업으로 등록하여야 하며, 주거용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건축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오피스텔 용도변경 건축기준 완화 적용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반드시 숙박업 등록 또는 용도변경하여 건축법 위반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환경을 위해 상반기 주요 도로 포장 보수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겨울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포트홀 등 도로 포장 파손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46억 원을 투입해 파손이 심한 주요도로 25개 노선, A=1,808a에 대한 포장 보수를 6월 초 완료했다. 이번 보수는 애조로‧연삼로 등 포트홀 집중 발생 구간과 포장 파손이 심각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선별하여 우선 보수했으며, 하반기 여름 장마철과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되는 파손 구간에 대해서는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 된 10억 원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유지‧보수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포장 보수 공사 외에 차선 재도색(5억 원), 횡단보도‧과속방지턱 등 노면표지 정비(3억 6천 원), 도로안전시설물 보수(3억 원) 등 수시 발생하는 도로 시설물 정비 사업도 6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동훈 건설과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10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완료에 따라 발생한 고사목을 우드칩으로 자원화하여 제주시 소재 농가에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8년부터 우드칩 3,700여 톤을 생산하여 136농가에 무상공급 했으며, 올해도 한림, 한경지역 고사목 1,500여 그루를 자체 파쇄하여 250여톤 우드칩을 생산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6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제주시 공원녹지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배부 대상을 선정하여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무상공급 할 계획이며, 선정된 농가가 운반 차량을 준비하고 제주시가 우드칩 상차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제주시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41억 원을 투입하여 제10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고사목 37,679그루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280ha를 추진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우드칩 공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사목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자원화 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하반기 청소인력 기간제근로자 1,39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하반기 청소인력 공개채용은 총 사업비 183억 원의 인건비를 투입하며, 그 중 67억원(복권기금)은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사업 등에 사용되고, 116억 원(자체예산)은 그 외 사업 추진 시 활용된다. 사업별 청소인력 공개 채용은 제주시 생활환경과와 각 읍면동별로 6월 중 채용 공고 예정이며, 2023년 7월부터 ~ 12월까지 근로하게 된다. 지원자는 각 사업별로 제주시 생활환경과 및 해당 읍면동을 방문해 응시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지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행정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는 물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오름 탐방로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다랑쉬오름 등 9개소를 대상으로 노후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9개 오름 중 한림읍 느지리오름, 애월읍 작은 노꼬메오름, 구좌읍 다랑쉬오름, 조천읍 까끄래기오름 4곳은 노후되거나 훼손된 탐방로 정비가 완료되어 이용객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애월읍 큰 바리메오름, 구좌읍 둔지오름, 봉개 민오름 3곳은 올해 6월 중 정비를 완료하고, 애월읍 어도오름, 구좌읍 지미봉 2곳은 올해 8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대상 주요 시설물은 탐방로 보행 매트, 녹화마대, 미끄럼 방지시설, 안전난간, 계단, 오름 표지판 등이다. 제주시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확인을 통해 훼손되거나 노후된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고, 추가 필요한 시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 오름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및 탐방시설 정비와 환경정비 등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개설된 탐방로 이외 지역으로의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은 여름 장마 전 각종 회의와 프로그램 진행 공간을 위해 세미나실의 보수공사를 7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절물휴양림 세미나실은 대회의실(181석)과 소회의실(24석),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건물 노후와 먼거리로 접근성이 떨어져 각종 행사 유치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세미나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회의실 내부와 통신기기 등을 새롭게 정비하고, 특히 세미나실 입구 주변으로 핸드레일도 설치하여 장애인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절물휴양림 세미나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고 이용요금은 대회의실 1일 30만 원, 소회의실 1일 10만 원이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각종 회의 유치와 산림휴양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연수 세미나와 숙박시설 연계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가정에서의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올해 1월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비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1,000세대 ․ 1억 원으로, 5월말 현재 490세대에 5,050만 원을 지원했고, 6월 현재도 계속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은 LNG 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가정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경우이다. 지원금액은 일반가정은 10만 원,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6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일러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할 때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고, 보일러 교체에 따른 총 비용에서 지원신청 비용을 제외한 금액만 대리점에 지급하면 된다. 한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억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264세대에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했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 부담도 줄일 수 있어, 보일러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늦지 않게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9일 제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정책건의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제20기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145명이 참석해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건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운영에 따른 안건 토의가 이뤄졌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년간 제20기 제주시협의회를 이끌어 주신 위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바른 시대 인식을 통해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다함께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지역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0일 제주시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제주시지부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합원과 가족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자랑, 각종 게임 등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그간 공무직 직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 환경 개선, 건전한 직장 문화 정착에 힘쓴 조합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한마음대회를 통해 동료와 가족 여러분이 함께 모여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깊이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근무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