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에서는 하절기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해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대상 5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개월 동안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 반기별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시설 등 총 64개소이다. 점검방식은 각 시설장 책임하에 안전점검표에 따른 자체점검 후 그 결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5% 이상의 시설에 대한 지자체 현장점검과 보건복지부·지자체·각 분야 안전 전문가(전기,가스, 소방, 시설물)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하절기 풍수해 및 폭염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 재난대응 체계 및 감염병·급식위생 관리, 소방 설비 작동 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하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및 개보수 요구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비장애인에 비하여 사회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의 경제적 부담이 현저히 높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중증장애인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대상은 차량소유자, 보장시설수급자, 교도소·구치소 등에 수용중인 자를 제외한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된다. 중증장애인 교통비는 신청 월부터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인 월 2만 5천 원이며, 분기별로 7만 5천 원씩 장애인 본인 계좌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신분증 및 대상자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 중으로, 지난 1분기에는 중증장애인 4,356명에게 교통비 3억 2천 5백 85만 원을, 2022년에는 4,348명의 중증장애인에게 교통비 12억 9천 8백만 원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이 사회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접근권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대상과 의료비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제도 등 공적 급여의 법적 기준을 초과하지만 일시적인 위기상황이 존재하는 가정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제주형 위기지원 사업이다. 7월부터 지원대상을 실직ㆍ질병 등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생계비는 4인가구의 경우 160만 원 지원 중이며, 의료비는 기존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요청을 하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ㆍ검토하여 지원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위기가정 지원이 필요한 117가구를 발굴하여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제주형 자체사업을 통해 공적급여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시적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ㆍ지원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3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증가 추세에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가구 중 상반기 만 50세에 해당하거나‘22년 하반기 조사 시 미조사된 가구 3,6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조사와 안내문 발송,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이)장 등의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장기간 부양의무자가 없는 가구, 가족·친지와 단절된 고위험군 33가구, 질병 등 경증질환으로 활동이 불편한 가구, 단전·단수 저위험군 196가구와 위험군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복지욕구 희망 및 잠재적 위기가 있는 일반군 187가구 등 416가구를 발굴하고, 종합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연계 처리를 했다. 한편, 2022년에는 장년층 1인가구 5,583명에 대한 실태조사로 위험군 312가구, 일반군 188가구 등 500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연계, 공공사회서비스, 서비스 연계, 건강음료 제공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1인가구의 증가로 사회관계망 형성이 위축되고 사회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8일부터 3일간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리는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10월 전남 순천시에서 최초 개최된 이래 2회째로, 습지관리, 환경․사회경제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습지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며, 10개국 25개 람사르습지도시의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제주시, 서귀포시, 순천시, 고창군 등 4개 도시가 참여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조강연, 전체강연, 동시세션, 네트워크 회의, 람사르습지 현장 방문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8일 동시세션에서‘습지의 현명한 이용’을 주제로 습지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그램과 시민과 함께 추진했던 습지보전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6월 9일에 열리는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습지도시 네트워크 운영 규정, 제14차 람사르협약 결의에 따른 정규교육 부문에서의 습지교육, 향후 습지도시 네트워크 전략계획 등 안건 의결에 참여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 회의에서 습지도시 청년들 간의 국제교류를 위한 청년포럼을 제주시에서 최초로 개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매년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낙석, 붕괴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급경사지 21개소에 대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우기대비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년 6 ~ 9월 여름철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하여 급경사지로 다량의 우수가 유입되어 지반시설이 약해지면서 사면, 옹벽·석축 등에서 붕괴, 낙석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 할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이에 제주시는‘급경사지 현장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의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균열․침하, 배부름, 계곡부 형성 여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및 비탈면에 유입되는 지표수 차단을 위한 산마루 측구 등 배수로 정비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실시 후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등 후속조치 시행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지속적으로 급경사지 낙석, 붕괴 등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한 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시설물 사실조사를 통해 과세자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세자료 정비는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전 실시하는 사전작업으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인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3,291개소에 대해 6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전수조사는 부과대상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대장 대사 확인을 통해 과세자료를 구축한다. 또한 8월에는 휴·폐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에 대한 신고와 교통량 감축 활동 결과에 대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를 접수해 향후 납세자의 부담금 경감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한편 교통유발부담금은 전수조사 사항 및 신고서 자료를 확인, 경감 결정하여 과세자료에 반영한 후 10월에 부과한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전수조사에 협조하여 주시는 납세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수조사·기초자료 정비와 경감요청 신고서 등 철저한 확인을 통해 신뢰성 있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동참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 단체인 (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강호진)와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 정봉숙), 제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주영)가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확산을 위해 캠페인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자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장바구니 챙기기, 음료 주문시 개인컵 사용, 재활용품 배출과 자원 회수보상제 등 일상에서부터 재활용을 습관화하고 환경에 대한 의식과 생활 구조가 전환되기를 바라며, 우리의 자원과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우선시하는 문화가 널리 정착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최근 비대면 민원발급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제주시청, 제주공항, 용담2동주민센터, 도두동주민센터, 조천읍 함덕이동민원실 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증명서류는 국세․지방세 증명, 등기부등본,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고용․산재보험 가입증명원, 교육증명서 등 총 119종이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관련증명서는 민원 창구보다 50%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기관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9대는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행정기관에 설치되어 있음에도 그간 법원등기부등본 발급이 안되고 있는 9개소에 대해서도 법원 행정처와 협의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는 50대로,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와 공공시설에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은 2020년 464,357건, 2021년 493,023건, 2022년 502,297건으로 매년 증가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15일부터 7월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기준 광업․제조업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로, 제주시는 112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2024년 1월에 확정 공표한다.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는 인터넷조사로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조사 기간 중 미응답 사업체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응답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며, 경제정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 사업체는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세금 납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쏭달쏭 재산세 쉽게 알아보기’ 안내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내 최초로 제작된 재산세 안내 소책자는 시각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해 점자와 큰 글씨로 제작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알쏭달쏭 재산세 쉽게 알아보기’ 안내 소책자는 재산세에 대한 기본 정보와 평소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어내 재산세에 대해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 외에도 재산세 과세 대상, 납부 기간 등과 함께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전자 송달이나 위택스의 내용도 담겼다. 안내 소책자는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소책자는 7월과 9월 재산세 부과 시 재산세 점자 안내문과 같이 제주시 관내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책자를 통해 재산세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지방세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부터 도내 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4일 애월읍 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주시 연합청년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7회 한마음체육대회는 26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들이 하나되어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도연합청년회장과 읍면동 연합청년회 회원,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돕기, 청소년 탈선예방, 바다환경 보호 캠페인, 저소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봉사, 헌신이 있기에 보다 나은 제주시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청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