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의류 전용 수거함과 폐옷걸이 거치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폐의류, 폐옷걸이 등이 배출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클린하우스에 민간대행 사업자를 구역별로 선정하여 의류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었으나, 재활용도움센터 내에는 별도 의류 수거함이 없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시민들의 폐의류 배출 편의를 위해 재활용도움센터에 폐의류 전용 수거함 설치와 가정에서 분류가 애매한 폐옷걸이(조례상 불연성)를 배출할 수 있는 거치대를 마련했다. 또한 폐의류 매각 업체 선정을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폐의류 매각 단가’공개입찰을 했고, kg당 400원 최고가를 제시한 업체가 낙찰되어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폐의류로 배출 가능한 품목은 재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은 의류, 가방, 신발, 커튼, 담요 등이며, 재활용이 어려운 솜이불, 베개, 방석, 쿠션, 실내화, 털 신발, 롤러스케이트, 캐리어(바퀴가방) 등은 품목 성상에 따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종량제 봉투로 담지못하는 경우에는 대형폐기물로 신고 배출해야 한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재활용도움센터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과 행복한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제주에서도_愛書島’의 6월 프로그램을 5개의 책방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그리고 서점(애월읍)에서 6월 1일부터 故구본형 작가의 10주기를 기념하여 ‘다시 구본형!’ 전시가 한달간 진행되며, 7일에는 오병곤 작가의 북토크, ‘스마트 라이팅’과 13일에는 김달국 작가의 북토크 ‘멘토의 한마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헌책방 동림당(삼도2동)에서는 6월 5일부터 ‘아름다운 책, “장정(裝幀)”의 세계’라는 주제로 책방이 소장하고 있는 장서(藏書) 가운데 그 꾸밈새가 아름다운 책을 엄선한 전시와 해설이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시옷서점(서귀포시 서홍동)에서는 6월 11일에 ‘해시태그’를 주제로 박순동 시인과 김신숙 시인을 초청해 시 낭독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개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한뼘책방(이도2동)에서는 6월 13일에 ‘생의 무늬들-언어, 기억, 생활’중 “언어” 편을 장세이 작가와 함께 말맛이 살아있는 ‘부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제주풀무질(구좌읍)은 6월 한달간 동네 사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운영 중인 노루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노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관찰원 내 때죽나무 부산물을 가지고 노루 모형을 직접 만들어 보는 목재 활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실내 전시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어 날씨에 관계 없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작품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내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면서 아이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평생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준다. 2023년 4월 현재 502명이 체험했으며 앞으로 신청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탐방객이 많은 주말에도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운영 시간과 인력을 확충 할 계획이다. 한편 노루생태관찰원의 개장시간은 9시~18시이고, 노루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9시~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입장료는 1,000원, 노루만들기 체험료는 3,000원이며, 만65세이상자, 만12세 이하자, 국가유공자 등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어린이들이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노루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노루에 대해 많이 알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6월 1일부터 9일까지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6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어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점검은 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심비상벨 및 외부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여부 ▲ 비상벨 작동 시 통화품질 상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곳은 설치 업체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안심비상벨 미설치 공중화장실 중 전기시설이나 통신 불가지역을 제외하고 6월까지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279개소로, 시청 어울림마당 등 164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과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일 제주시 사라봉 축구장에서 열린 2023년 제2회 노인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에 참석해 어르신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인생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 공동체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공영주차장 내 차량 방치행위를 근절하여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시민의식 정립과 시민 주차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 강제 견인”을 이번 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그간 방치차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부서(교통행정과, 차량관리과, 세무과)간 수차례 논의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1월 12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합동회의 결과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에 방치된 차량을 강제 견인 조치하게 된다. 먼저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 강제 견인에 대한 법률 검토를 마쳤다. 2018년 대법원 판결에서 무료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방치차량으로 판단하여 강제 견인조치를 한 지자체가 패소한 사건으로 인하여, 그동안 방치차량에 대한 견인이 속도를 내지 못했으나, 공영주차장 이용에 따른 불편민원과 방치차량에 대한 단속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방치차량 처리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주차장법과 자동차관리법에 근거하여, 방치차량 처리에 따른 판단기준을 명확히 하여 강제 견인 처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강제 견인 이후에는 차량 임시 지정보관소 2곳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1일 지역농산물 가공제품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좌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강병삼 제주시장은 구좌농협 유통센터 당근가공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의 농산물 가공품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농산물 가공품 개발이 지역관광과 결합하여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좌농협 유통센터 내 당근가공시설은 2011년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구좌향당근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당근 가공시설과 홍보 체험관을 구축했으며, 2022년에는 당근주스 총 매출액 6억 7천 2백만 원을 판매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31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모바일 대상’은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각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의 평가를 통해 우수한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하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제주시 모바일 고지 서비스」를 지방세 뿐만 아니라 22개 업무에 추가 확대 적용하여, 개인정보 보호는 물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편의성을 증대함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바일 고지 서비스란 기존 종이로 송달되던 각종 고지서, 안내문 등을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송달 시간이 단축되어 수령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인쇄와 발송 비용 절감은 물론 미수령·고지 누락으로 인한 불필요한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시민의 경제적 부담과 민원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페이퍼리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 민방위 교육 통지, 지방세 체납액 납부, 차고지 증명 안내문 등 22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1일 구좌농협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은 38명으로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5월 31일 첫 강의 이후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 교육를 통해 여러분의 일터와 지역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어 내일의 희망으로 풍성하게 익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강한 흡연예방 문화 조성과 건강인식 제고를 위해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했며,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다. 이날 금연·절주 서포터즈와 금연 지킴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청 주변과 학사로 일대에서 올바른 흡연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담배 꽁초 줍기 플로깅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의 금연 인식 고취를 위한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폐해를 홍보하고 더불어 비만 예방, 구강‧정신‧고혈압‧당뇨 등 통합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일일 건강홍보관도 운영했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은 나뿐만 아니라 소중한 나의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건강해지는 방법으로, 세계 금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 실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31일 아젠토피오레에서 개최된 2023 제주시 동거부부 행복결혼식에 참석해 주례사를 전하며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행복결혼식은 가정을 꾸려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적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미뤄온 저소득․다문화가정 8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자신의 고향과 국가를 떠나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경험을 하며 살아감에 있어 동반자로서 서로의 평등을 존중하고 사랑과 이해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라며,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31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다문화 동거부부 일곱 커플을 대상으로 2023 제주시 행복결혼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는 가정을 꾸려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적 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미뤄온 저소득․다문화가정 부부로서, 제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경과된 법적 부부 일곱 커플이 선정됐다. 선정된 커플을 대상으로 웨딩홀 대여, 드레스, 턱시도, 헤어메이크업, 사진 촬영 등 결혼식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무료 지원했다. 결혼식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김경애)과 제주시새마을부녀회장(홍경애)의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성혼선서, 주례(부시장 안우진),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건강하고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했다. 한편 1984년부터 시행된 동거부부 행복 결혼식은 현재까지 582커플의 예식을 지원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결혼식을 계기로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부부가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