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 일본, 미국의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통합돌봄과 통합사례 관리의 연계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광주에서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통합사례관리리학회 2024추계국제학술대회’ 종합토론자로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을 소개하며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 및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광주광역시, 경상국립대 여성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정규 학술대회가 정책 실천 현장인 지자체에서 열리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화 선도 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시 조례에 근거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정 협의부터 예산 확보에 이르기까지 광주시의회의 역할이 무척 컸다.” 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작년 4월 전국 최초로 정책이 시행된 이후 1만 7천여 명의 시민에게 4만 3천 7백여 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가 나왔다.” 며 “금년 3월에는 광주가 첫걸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행정처리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29일 열린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조례입법취지와 상위법 개정을 검토하여 ‘원인자부담금’의 명칭을 ‘원상회복 비용’으로 변경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청에서는 주택 재건축·도로 확장 등으로 인해 가로수 옮겨심기 또는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가로수 ‘원인자부담금’ 명칭으로 원인자에게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원인자인 사업자는 명칭이 상위법과 상이하다는 사유로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에 오 의원은 “서구청의 법령에 근거한 세금부과가 명칭이 상이하다는 이유로 환급되면서 세금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행정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제327회 정례회 중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이 11월 2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한 치매관리사업의 안정적이고 유기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치매관리와 치매안심센터에 관한 영역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완했다. 주요하게는 ▲ 치매관리 시행계획의 수립 ▲ 치매환자 및 환자 가족 지원 ▲ 치매안심센터의 설치‧운영 ▲ 지역사회 협의체 설치 및 기능과 구성 ▲ 치매안심마을 운영위훤회 설치 및 역할과 구성 ▲ 수당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했다. 이러한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조례명 또한 '광주광역시 서구 치매관리 및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한 임성화 의원은 “치매 질환은 그 특성상 치매환자 및 그 가족 지원 등 지역사회의 역할과 책무가 중요하다. 그 중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안심안심센터의 기능과 지역사회협의체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분들의 역할이 크다. 이번 조례전부개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물론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광주시와 시민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광주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제327회 정례회에서 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식품 판매 무인매장 위생관리 조례'가 26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식품판매업소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일부 무인매장의 경우 영업 신고대상이 아닌 경우 등으로 인해 서구청의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라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은 △ 구청장·사업자의 책무 △ 기본계획 수립 △ 실태조사 △ 우수업소 선정 등 구민의 건강을 위한 무인매장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아울러 백 의원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발표한 '무인매장 위생관리 지침'이 있지만, 대다수가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일부 무인매장에서 소비기한 경과 식품을 판매하는 등 위생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다며, 구민의 건강을 위한 서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이 발의한 ‘서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전부개정 조례’가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되였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재정계획의 수립, 재정투자심사, 재정운용 상황의 공시 등에 대한 심의의 전문성과 지방재정의 통합적 검토를 위해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 공무원인 위원의 수가 4분의 1 초과 금지 및 민간위원 중 위원장 호선 △ 투자심사와 재정운용상황 공시에 관한 사항을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기능에 포함 △ 지방재정법에 따라 위원의 임기를 3년으로 규정한 부분이다. 오광록 의원은“날로 어려워지는 지방재정상황에서 재정운용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부개정안은 지방재정심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심의를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도모하고자 발의했다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대표발의한'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32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의 자치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자치회 운영과정에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반영했다. 주요내용으로 ▲위원 선정시 공개모집 비율을 60% 이상으로 조정 ▲주민자치 교육과정 유효기간을 2년으로 하는 규정 신설 ▲연임하는 위원의 주민자치 교육과정을 최소 3시간 이수 하는 규정 신설 ▲위원 추첨 운영위원회 구성 인원을 조정하는 사항을 담았다. 전승일 의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자치회의 운영에 있어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성과를 인정받아‘2024 지방의정대상’ ‘2024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평생학습관은 시각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생활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해 ‘점자 요리 레시피북’ 에 이어 올해는 ‘시각장애인 맞춤 뷰티 점자 가이드북’을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뷰티 점자 가이드북은 시각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개인위생과 외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점자와 일반글자 2가지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뷰티 팁과 화장품 사용법, 피부 관리, 헤어 스타일링 및 향수 등 다양한 실용 정보를 담았다. 특히 최근 진행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변신은 무죄 뷰티 스타’ 학습자들과 전문 강사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뷰티 점자 가이드북은 동구 평생학습관(백서로175번길 15)에 비치돼 있어 누구나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뷰티 점자 가이드북이 시각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개인의 자립심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차별 없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이 가정 내에서 스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위원장인 신동하 부구청장 주재로 열렸으며, ‘광주광역시 동구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이 참여, 동구 탄소중립 기본계획 추진 상황 점검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다. 동구는 ’함께하는 녹색전환, 기후탄력도시 안심동구’라는 비전과 함께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5% 감축, 2045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동구는 향후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후 진행될 환경공단 컨설팅과 최종 보고회 등을 거쳐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동구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은 당면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써 주민의 관심과 실천, 지역사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동구 맞춤형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장과 교직원이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매뉴얼을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은 지난 28일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발맞춰 내년부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까지 아우르는 안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교육활동 준비 단계부터 인솔 교사를 지원하는 보조 인력(이하 보조인력)의 배치 기준과 방법을 매뉴얼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교육청 차원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시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과 책임감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으로 교직원이 안전사고 부담에서 벗어나 더욱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개정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이 기간에는 지역 학교, 경찰, 지역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안전사고 보호활동을 펼친다. 특히 유해환경 접촉, 유해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생활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할 경찰, 자치구와 함께 학교 주변 유해업소,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노래연습장 등 유해환경에 대해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또 학교에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계도 및 안내 교육자료를 발송한다. 본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는 청소년 음주와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련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생건강정보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보급하고,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 전문강사 지원, 전문기관과 협력한 학생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 청소년 무면허 운전 등 교통안전분야 교육과 학생 심리상담 등 지원 등을 시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년말 시기를 건전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교육청 소속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 제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취업지원센터는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공공기관 채용에 활용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평가 준비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직업계고 2학년 학생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계열의 경우 지난 19~22일, 농·상·가사계열은 26~29일 실시됐다. 특히 공공기관에 입사한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에게 생생한 취업 준비 경험과 전략을 전수하고, 필기전형 대비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 등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이지완 학생은 "이번 특강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미래의 공공기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