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6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정성을 다하여 위문하고 추념식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주 괌 현지에 엄청난 피해를 준 태풍‘마와르’를 언급하면서, 언제 제주를 강타할지 모르는 태풍에 대비하여 상습 침수구역 점검, 낙석발생 예상지 안전조치, 공사현장․해안가 예찰 등 대비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는 6월 24일 조기개장하는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해수욕장과 7월 1일 개장하는 삼양, 김녕, 월정해수욕장의 시설물정비와 안전관리 인력확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물놀이객의 안전과 비지정 해수욕장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악취민원이 절정을 이루는 극서기(7~8월) 시작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 배출시설과 악취 저감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선행하여 축산 악취 민원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보조금 특정감사 수감종료에 따른 공직자 직무교육 추진과 행정구역 통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5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올해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구성 후 현재까지의 추진사업과 주민자치위원 보궐모집 결과 보고, 시정 현안 홍보 사항과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개강해 추진하고 있는 제2기 주민자치대학의 추진상황을 보고했으며, 특히 읍면동별 지역현안과 특색을 반영한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토론했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강철호 회장은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위원장님을 비롯해 위원님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야 하며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월 3일 구좌읍을 시작으로 9월 16일까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은 제주시 7개 읍면을 방문하여 총 23개 팀이 음악·국악·댄스·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6월 3일 오후 3시 구좌읍 동제주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막하며, 사단법인 마로의 전통사물놀이, 제주우리소리의 사물놀이 국악연주공연, 한얼메아리예술원의 부채춤·난타공연과 구좌읍 난타동아리 어우렁 두드림, 마술사 김민형, 트롯가수 강유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7월 7일 한림읍사무소, ▲7월 8일 한경체육관, ▲7월 14일 애월체육관, ▲9월 2일 조천체육관 ▲9월 8일 추자문화공연장 ▲9월 16일 우도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2023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읍·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3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 평생교실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책과 융합한 북 트레일러 및 팟캐스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함으로써 미디어로 표현하는 역량을 발전시키고 정보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개 프로그램에 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대상으로 운영한다. 북트레일러를 만들어보는 “나의 책을 소개합니다”는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팟캐스트를 제작해보는 “차근차근 만드는 나만의 책 라디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을 돕고 책과 관련된 미디어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종합운동장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주차 회전율을 향상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내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공항 이용객과 각종 동호인들의 장기주차, 전세버스 등의 무질서한 주차행위로 혼잡해 이를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는 5월 착공하여 5월 31일부터 유료화 터파기 공사를 시작으로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터파기 공사는 주차장 통제가 필요한 공사로 구간별로 공사 구역을 정하여 최소한의 부분만 주차장을 통제하여 종합경기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8월 준공이 완료되면 10월까지 유료화 시범운영을 추진한 후 11월부터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주차장 유료화 기반시설 공사로 인한 주차장 통제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종합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양해를 바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6주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일문학의 숲을 걷다'는 세 고전 “괴테의『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프카의『변신』, 리온 포이히트방어의『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을 주제로 서양 문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강연을 진행하는 백금숙 강사는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문학박사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독일학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6월 5일까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주도민 50명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구의 문학과 문화사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시민 개인의 내면적 성찰과 통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023 독서아카데미' 사업이 선정되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독서아카데미'는‘나의 고향 제주를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6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15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모집은 각 주제별로 모집한다. 1부 '제주의 근현대사와 전통음식의 역사'(김진경 강사)는 제주의 식재료와 제주 전통음식을 통해 제주의 역사를 탐구하고 제주인들의 정체성을 찾으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토론하며, 2부 '바다로 새긴 인연 제주 미술사'(김유정 강사)는 제주 역사 속의 특수사로서 제주 미술의 궤적을 알아보고 제주 역사와 섬문화의 미술사를 새롭게 보는 시간을 갖는다. 3부 '제주신화로 읽는 제주의 삶과 문화'(김정숙 강사)는 제주신화를 통해 제주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제주 신화의 이야기 등 숨어있는 가치에 대해 살펴본다. 마지막 4부 '제주의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박재형 강사)는 선사시대부터 해방, 4·3사건 등을 거쳐온 제주의 역사를 알아본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과거 제주의 모습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해수욕장의 여름철 안전한 이용객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른 더위로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어나 협재, 금능, 곽지, 함덕, 이호 5개 해수욕장에서 6월 24일 조기 개장을하며 삼양, 김녕, 월정 3개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함에 따라 해수욕장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23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로 구비서류를 갖춰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분야별 모집 인원과 신청자격은 ▲안전요원 181명(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 ▲보트요원 33명(동력수상레저기구 면허 보유자) ▲보건요원 16명(간호사 면허증 및 응급구조 면허증 보유자)이며, 제주도민이거나 제주도내 대학 재학 및 졸업한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류 접수 후 면접과 체력시험(50m수영, 입영)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지정해수욕장 8개소와 연안해역 물놀이지역 10개소에서 해수욕장 순찰, 안전관리,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해수욕장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주마 경매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브리즈업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국내산마(더러브렛) 경매를 참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미국 렉싱턴시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말 사양·번식 등 선진기술 습득과 제주시 경주마 생산농가의 말 구매를 위한 편의 제공 등에 따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말의 사육, 훈련, 경주, 경매 등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경주마 경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말 수도 제주가 보다 더 체계적으로 말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마사회 본사가 반드시 제주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김창만) 경매장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36억 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해 경매시설(전광판, 관람석, 방송시설), 사무실, 마사, 실내마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 5회 ~ 6회에 걸쳐 제주에서 생산된 경주마(1세마, 2세마)를 상장하여 호가경매에 의해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6.25전쟁 무공훈장 조사단과 협력하여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혔다.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고자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조사단에서는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지만 병적증명서상 기록과 제적등본상 기록이 상이하여 수훈자 혹은 유족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아직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기 위해 제주시에 협조 요청을 한 바, 이에 제주시는 무공훈장 수여대상자이나 아직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수여하지 못한 205명을 대상으로, 육군본부 조사단원과 함께 협력하여 ‘내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수훈 대상자나 유족 여부 확인을 원하는 대상자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유공자에 대해 최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사업용 자동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편의와 법규준수의식 부족 등의 이유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민원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임을 감안해 주 1~2회 단속을 실시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5조 규정에 의거 새벽 00시~04시까지 1시간 이상 해당 차고지 외에 계속 주차한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되며 위반시 최고 2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는 총 218건을 단속하여 57건에 대해 과징금 1천만 원 부과, 계도 146건, 타시도 지역 차량 12건을 이첩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의 보행과 교통 안전사고에 위협을 주는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 산하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의 날 운영을 위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를 제주시 산업보건의로 위촉했으며 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등 전문가와 동반, 월 1회 지정된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보건의는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상담과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상담 등 개인별 건강진단을 토대로 사후관리까지 상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회에 걸쳐 321명을 상담한 바 있다. 또한 전년도 실시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 대상 우선순위를 선정한 바, 건강관리의 날 운영을 22개 부서 60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민원업무에 시달리는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고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월 경 직무스트레스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전수조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