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 대신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고지받고 납부할 수 있는'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 없이 모바일앱, 전자우편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서, 놓치기 쉬운 세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납부할 수 있고 세액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다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비용 절감과 환경보호에도 이로우며,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유출 위험에서도 안전하다. 가입신청은 ▲위택스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삼성, 신한) ▲금융사 앱(13개)을 통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재산세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스마트폰 등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건당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최대 1천 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제주시 전자 송달 신청자 수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3만 3,388명이다. 제주시에서는 “환경보호와 함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한 취득세 세무조사를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그와 특수관계인의 소유주식 합계가 발행 주식 총수의 50%를 초과하면서 그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로, 법인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서 과점주주가 될 경우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므로, 과세대상에 해당될 시 기한 내에 취득세를 자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주요 조사 대상은 2021년 기준으로 법인의 과점주주 지분율이 증가한 도내·외 302개 법인이며,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한다. 302개 법인은 국세청 자료 연계를 통해 확인된 17,676개 법인 중 1차 전산 조사를 통해 지분율 미변동 법인, 기신고 법인 등을 제외한 대상이다. 조사내용으로는 ▲주주 간의 특수관계인 여부, ▲과점주주의 지분율 증가 여부, ▲재산 소유 여부, ▲취득세 신고 적정 여부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특수관계인의 판단 여부 등 과점주주 관련한 다양한 사례가 있으므로 사전에 세무부서로 문의하여 주시고, 이번 과점주주 취득세 세무조사를 통해 탈루·누락되는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당초 2023년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법 시행 이후 2년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두었으나, 주택 임대차법 개선을 위해 다시 1년이 재연장 됐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지 계약 모두가 해당되며, 계약일로부터 30일이내 신고해야 되고,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약당사자는 주택 임대차 계약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위임 신고 가능)가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시에 확정일자는 자동으로 부여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인 만큼 계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2024년 5월 31까지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으나, 신고 의무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초등 1학년~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자 다양한 그림책을 읽은 후 토론, 논쟁, 작사‧작곡 활동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2개 프로그램에 각각 4회차씩 운영된다. ‘그림책과 하브루타의 만남’은 초등학생 3~4학년 20명을 모집하며,『감기 걸린 물고기』,『깜빡깜빡 도깨비』 등을 읽고 내용사실과 열린 질문에 대해 알아보고 숨겨진 미덕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나만의 음악콘텐츠 만들기’는 초등학생 1~2학년 20명을 모집하며,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감정 부자가 된 키라』 등을 읽고 음악의 스토리, 장르를 알아보고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의 독후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5일 원도심 활성화와 성안올레길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소속 직원들의 성안올레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옛 제주성안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만날 수 있는 성안 올레길을 걸으며 개선할 사항을 파악하고 직원들 성안올레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성안올레는 제주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이사 안은주)와 협업하여 산지천을 출발하여 사라봉,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2시간 내외의 약 6km코스로, 제주성안의 원도심 올레길의 의미를 담아 『성안올레』라 정하고 옛 제주성안의 동자복, 모충사, 운주당 지구 역사공원 등 원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제주항과 제주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사라봉과 도심 속 숲길, 60∼70년대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벽화마을인 두맹이 골목, 전통 재래시장인 동문시장 등 볼거리, 먹거리가 있어 올레길을 걷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성안올레는 제주관광공사 ‘여름에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10선’에도 선정된 만큼, 직원들이 직접 걷기체험한 것을 토대로 불편사항을 개선하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치매예방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란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본소가 아닌 별도 고정장소에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조천·구좌·우도보건지소에서 운영되며, 주 2회(수요일, 목요일 오전) 운영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교실 운영 등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분소에서 제공하는 치매통합서비스 이용에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5일 한림농협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80명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이 서로간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영농의 고단함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접목시켜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제30회 방재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5일 제주시 사라봉과 별도봉 일대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상기후와 함께 올여름 7년 만에 ‘슈퍼엘니뇨’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기후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시민의 이용이 잦은 오름에 대한 플로깅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재난안전분야 공무원,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다짐과 함께 오름을 정비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기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재난 피해 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재난 대응과정에서 민·관의 역량이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과 우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해소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23개소(건축공사장 20개소, 해체공사장 3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공사장 안전시설물 및 주변환경 정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여부,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장 내 배수계획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침사지와 집수정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 또는 안전조치를 병행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빙기간 내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19개소는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만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수도 사용량 급증 등으로 성능이 의심되는 수도계량기의 검사를 통해 수도 요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수도계량기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직접 검사를 의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으로, 검사는 동 지역 수도계량기 15 ~ 25mm가 대상으로 하며, 검사 시 사용 오차가 발생한 경우는 수도계량기 교체와 검사수수료(4,000원)가 면제되며 부과된 수도 요금은 최대 6개월까지 환급된다. 수도계량기 검사 희망자는 제주시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6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요금관리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헀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한림주거지역 내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림주거지역 경계(소로2-34) 도로개설사업으로서 총사업비 23억 원(보상비 13억 원, 공사비 10억 원)을 투입해 연장 325m, 폭 8m의 왕복 2차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노선은 1986년 최초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장기간 미집행되어온 도로로, 주거지역 내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곳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주시는 관련 사업을 ‘2018년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편입토지 89%에 대해 기보상 협의 완료했으며, 잔여토지에 대해서는 이번 달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결과에 따라 보상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께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불편사항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림여중 지구와 제원아파트 지구 총2개소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란 보행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이 차량의 통행보다 우선되는 도로로서, 2013년 서울시에서 자치구 공모형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2019년부터는 행정안전부 주도의 시범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됐다. 최근 제주시도 차량 등록대수의 급격한 증가와 교통 여건 변화로 인해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생활권 이면도로와 골목길 내 보행 불편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 사업을 신청하여 특별교부세 교부가 확정됐다. 이에 한림여중지구와 제원아파트지구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한 결과, 한림초등학교와 한림여자중학교가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과 연계되는 문교길 구역과 교통사고 다발구역인 제원아파트지구(신광로4길)를 정비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총 2개소 생활권 이면도로에 총 3억 원(특별교부세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보행친화적 가로공간 조성, ▲교통정온화시설 설치, ▲안전표지 설치 등 올해 10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