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유분분리시스템을 통해 유분을 분리하여 생산·판매함으로서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업체는 유분분리시스템을 설치·운영하여 음폐수의 유분을 분리하고 자원화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행정에서는 최종 폐수처리에 따른 농도저감 및 시설 유지비용을 절감하고 판매수익은 세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2002년부터는 매립시설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포집하고 발전시설을 통해 전기발전 및 열원을 에너지화하여 생산·판매하여 세입을 통해 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악취저감 및 주변지역 환경개선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분 및 전기판매금액은 협약에 따라 정산하여 5.25%를 제주시에서 세외수입 처리하여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유분판매금액 약 2천 4백만 원과 전기판매금액 약 2천 5백만 원을 세외수입 처리하고 있다. 양경수 환경시설관리소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여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여름 성수기 전 절물자연휴양림 탐방로와 주요시설물의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해 숲가꾸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은 특성상 숲속에 위치해 있고 탐방로 주변으로 수목이 우거져 있어 바람 등에 의해 수목가지가 자연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이에 대한 안전사고와 숙박시설 등 기타 시설물 외부가 대부분 목재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에 취약하다. 이에 숲가꾸기사업으로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고사목, 태풍피해목, 병해충목 등을 정비하고 수목의 중·하층의 가지 등을 제거하여 탐방로를 걷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숙박시설 주변 내화 수종 동백나무 169본을 식재해 절물휴양림의 산불확산 방지와 더불어 경관을 한층 더 수려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 외에도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하여 숙박시설 주변으로 산불소화시설(대형스프링클러) 2기를 7월 중 설치한다. 송덕홍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가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4월에 1차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영업개시일이 2022년 1월 이전인 200㎡이하의 소규모음식점으로, 해당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전량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2022년 기준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사업장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종료 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감량기의 보급 효과를 조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2023년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이며, 제주시청 생활환경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음식점들이 본 사업에 참여하여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제2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백일장에서 선정된 최우수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백일장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사’라는 주제의 그림과 글짓기 공모작을 심사했으며 4명의 어린이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사려깊은 마음과 순수한 시선이 작품에 배어 있어 큰 감동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그림과 글쓰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2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 주재『2023 제주들불축제 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들불축제 종합 평가 결과 보고’, 연성대 하진영 교수의‘제주들불축제 발전방안 제고’특강이 진행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병삼 제주시장은 들불축제 종합 평가 결과에 대해 함께 공유하면서, 참석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 유관 기관, 실·과장들에게 안전한 들불축제의 개최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들불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들불축제 발전방안은 숙의형 정책개발 방법인 원탁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며, 들불축제의 향후 방향에 대해 도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관련 조례와 절차에 따라 많은 시민들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숙의형 원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내로 가로수 전정사업을 완료해 생활권 주변 쾌적한 가로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 3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연삼로, 연북로 등 8개 노선에 왕벚나무, 느티나무 등 1,188그루에 대하여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로수 가지의 밀생으로 인한 병해충을 예방하고 가로수 종류별 고유 수형을 유도해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도록 강전정은 지양하여 추진하고 있다. 전정작업 시 주요도로변에서 작업을 하는 특성상 교통장애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혼잡 시간을 피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로변 녹음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차단과 열섬현상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공익적 가치가 큰 자산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을 지키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캠페인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범사회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脫플라스틱 실천 운동과 에너지 절약 실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영상물은 5월말부터 TV와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며, 옥외광고물(전광판·버스정보단말기)과 제주시 공식SNS(유튜브, 인스타,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공공기관에 배포하여 전 공직자와 자생단체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여 기후·환경위기 문제에 공감하고 스스로 사회적 탄소중립을 실천 해나가는 ‘환경시민’으로의 문화 확립을 유도하고자 한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캠페인 영상 홍보를 통해 일상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수칙을 쉽게 소개함으로써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제주시의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악취관리지역 지정 축산농가 84개소와 악취 민원 다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의 환경의식 고취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지도점검 계획을 홍보하고,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분석을 통해 고농도 악취가 배출되는 시간대에 집중점검함으로써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시설 증축 여부 ▲가축분뇨 및 액비 적정처리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악취배출원 및 악취방지시설 관리실태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축사 청결상태 등이다. 또한 제주악취관리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악취포집과 분석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요 민원 발생 농가 일대의 악취 발생 여부를 분기별로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축산농가 84개소를 점검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사업장 31개소에 대해 사용중지,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총 32건)을 내렸다. 박동헌 환경지도과장은 “악취저감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발적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5월 23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6일과 5월 2일에 이어 3회차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과 읍·면·동 5급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양윤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노무법인서강 노무사)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주제로 폭력행위 발생 시 조치 및 처리절차, 2차 피해 예방, 보호 조치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폭력예방교육은 전 공직자가 연간 4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이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폭력예방의 중요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고, 상호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2일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3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역 영농상황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5월 22일 첫 강의 이후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입학생은 52명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교육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2023년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전문농업인으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고품질 건설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시설·공업) 업무역량 강화에 힘쓴다. 이를 위한 추진 방안 중 하나로써 5월 23일, 5월 24일 이틀 간에 걸쳐 근무년수가 5년 이하인 8~9급 기술직 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5월 23일에는 건축분야, 5월 24일에는 토목·공업분야로 나눠 ▲원가계산 및 설계변경 등의 이해, ▲도로 점용과 연결허가 관련 실무, ▲건축공사 흐름절차 이해, ▲시설관련 필수 법령 및 규정, ▲쉽게 접근하는 전기공사 실무 등 전반적인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도시계획도로 개설현장, 배수로 개선사업 및 하천 저류지 사업 현장을 방문하는‘현장견학’과 유사하고 반복적인 건설공사 분야의 감사지적(수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사례위주의 ‘감사지적(수범)사례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읍면동 8급 이하 기술직 공무원이 공사발주·계약·설계변경 등 업무 관련 궁금증이 있을 때, 선배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온라인 단체채팅방에서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소통 중이며, 오프라인 멘토링도 함께 진행하여 선·후배 공무원 간 업무협력체계를 견고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애향운동장 서측에 위치한 가설 쉼터를 올해 11월 이후에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향운동장 가설 쉼터는 2013년 신축(연면적 56.1㎡, 1층,경량철골조)됐으며, 당초 조경시설물인 정자 형태로 이용되어 오다 2013년 이후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위와 비바람을 막기 위한 벽체 등 시설보강 되면서 건축물 형태의 가설 쉼터로 변경됐다. 이후 이용자들이 겨울철 난방기구 등을 자체 구비하면서 화재 위험 등에 항시 노출되어 왔음에도 별도의 소방시설이나 구조적 안전없이 위반건축물로 지금까지 사용되어왔다. 또한, 바둑·장기 등을 위한 쉼터가 음주·흡연 등으로 인하여 이용목적이 변질되면서 운동장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관리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당초 5월 철거 예정이었으나 쉼터 이용자들의 철거유예 요청에 따라 부득이 10월까지 사용을 유예하고 11월 이후에철거할 계획이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연말 철거를 완료하고, 해당 위치에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